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한 호흡기 질환으로, 특징적인 기침 증상을 보인다. 잠복기는 3~12일이며, 콧물,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을 거쳐 발작적인 기침과 ‘흡’ 하는 소리가 동반된다. 진단은 기침 양상, 환자 접촉력, 혈액 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치료는 항생제 투여가 주를 이루며, 3개월 미만 영아나 심폐 질환이 있는 소아는 입원 치료를 한다. 백일해는 예방 접종으로 예방 가능하며, 가족 내 환자와 접촉 시에는 에리스로마이신을 복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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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김건희 특검법, 11월 14일 본회의 표결 추진…’이재명 판결 전’ 승부수 띄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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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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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김건희 특검법’을 11월 14일 본회의에서 표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민주당은 특검법을 11월 초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사를 마치고 14일까지 표결을 완료할 계획이었다. 11월 4일 국회 시정연설이 예정되어 있어 그 전에 표결은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회의 표결은 여야 원내지도부와 의장의 협의를 거쳐야 하며, 아직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 의장실은 11월 14일을 표결 시점으로 보는 것은 민주당의 생각이라고 밝혔으며, 의장의 해외 순방 일정으로 인해 14일 귀국 예정이라 물리적으로 어려울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민주당이 이번에 발의한 김건희 특검법에는 기존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외에 명태균 씨를 통한 대선 당시 불법 여론조사 의혹이 추가되었다. 민주당은 11월 14일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과 함께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방해 및 수사외압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 계획서 처리도 검토하고 있다.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 표결을 통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정치적 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법 발의를 정치 공세로 규정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11월 14일 본회의는 김건희 특검법 표결을 둘러싼 여야 간의 격돌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 주식 ] “미 대선 앞두고 주목해야 할 에너지 주식, 트럼프 재선 시 천연가스株, 해리스 당선 시 태양광·ESS株 유망
- staff_1 jeong
-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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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달 5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투자 전문가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 재선 시 천연가스 관련 주식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정희석 바바리안리서치 이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천연가스 발전을 통해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려 할 것이라고 예측하며 GE베르노바와 EQT코퍼레이션 등 천연가스 사업 비중이 높은 기업 주가를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선 시 방산, 원전, 정유 등이 유망 업종으로 꼽히지만, 정 이사는 이들 업종에 대한 투자는 복합적인 변수가 많아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천연가스 발전이 미국의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는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천연가스 터빈 업체인 GE베르노바와 천연가스 생산·수송 업체인 EQT코퍼레이션의 주가 상승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 당선 시 유망 업종으로 여겨지는 태양광 관련주와 ESS 종목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 집권기에도 실적이 좋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전력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퍼스트솔라, 어레이테크놀로지, 넥스트래커, 플루언스에너지 등이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힌다. 정 이사는 미국 증시를 실적 중심 시장으로 규정하며, 실적을 무시한 투자는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또한, 시총 20억 달러 미만의 소형주는 실적 악화 가능성과 주가 변동성이 커 투자를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국 증시는 상장사 수가 4000개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소형주 중에는 실적이 부진한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투자 전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정치 ] “이재명 1심 유죄, 민주당 195명 격분…”정치검찰 해체” 촉구
- staff_1 jeong
-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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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이재명 대표의 1심 유죄 판결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는 비상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195명의 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박찬대 원내대표는 판결을 ‘법치 질식과 사법 정의 무너짐’으로 규정하며, 이재명 대표는 민심과 역사의 법정에서 무죄라고 주장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번 사태를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지속된 정치검찰과의 싸움으로 규정하고, 정권교체라는 큰 흐름 속에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급격한 행동은 지양하고 지도부의 판단에 신뢰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규탄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의도가 이 대표와 민주·진보세력 말살이라고 비판하며 정치검찰 해체를 촉구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된 사건에 대한 검찰의 미온적인 태도를 ‘유권무죄 무권유죄’라고 비판하며 이 대표와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을 다짐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표의 1심 판결에 대한 민주당의 강경한 입장과 정치검찰에 대한 비판을 명확히 보여주는 사건이다. 민주당은 이 사건을 통해 정치적 공세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