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하루 상식 ] “매독”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듐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성병으로, 성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태아 감염도 가능하다. 주요 증상은 1기의 무통성 궤양, 2기의 전신 발진 및 점막 병변, 그리고 후기에는 심혈관계 및 신경계 등 다양한 장기 손상을 포함한다. 진단은 암시야 현미경 검사 및 혈청 검사(VDRL, RPR, FTA-ABS, TPHA)를 통해 이루어지며, 신경매독 의심 시 뇌척수액 검사가 필요하다. 치료는 페니실린을 사용하며, 감염 단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콘돔 사용 등 안전한 성관계가 예방의 중요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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