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50세 이상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주요 원인은 식습관, 비만, 유전적 요인, 염증성 장질환 등이며, 붉은 고기, 고지방 식단, 신체 활동 부족, 과음 등이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다. 조기 발견을 위해 45세 이후부터 5~10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지만 진행되면 배변 습관 변화, 혈변, 복통 등이 나타난다. 치료는 종양의 진행 단계에 따라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을 병행하며, 재발 및 전이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꾸준한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으며, 건강한 식습관 유지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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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김문수 장관 등 5명,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비상계엄’ 발언이 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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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5명을 내란 선동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고발의 주요 근거는 김문수 장관의 비상계엄 관련 발언과 김용현 전 장관의 ‘구국의 일념’ 발언이다. 민주당은 김 장관의 발언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가능성을 암시하며 내란을 옹호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김 전 장관의 발언 역시 내란을 정당화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 외에도 이수정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의 SNS 게시글, 채일 국방홍보원장의 국방일보 기사 내용, 전광훈 목사의 집회 발언 등이 고발 대상에 포함되었다. 이수정 위원장은 윤 대통령 탄핵 시 선관위 조사 필요성을 언급했고, 채 원장은 국방일보에 비상계엄을 통치행위로 묘사하는 기사 게재를 지시했다. 전 목사는 공수부대를 동원한 강경 진압을 언급했다. 민주당은 이들의 행위가 내란을 선동하는 행위라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각 개인의 발언과 행위가 내란 선동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향후 수사 과정에서 판명될 것이다.
[ 주식 ] “주식 투자, 유연성 없는 당신은 위험하다: 30년 투자 경험이 말하는 성공 투자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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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진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장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연한 대응 능력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과거 조지 소로스의 퀀텀펀드를 운용했던 스탠리 드라켄밀러의 말을 인용하며, 투자 예측이 맞는 것보다 맞았을 때 얼마나 큰 수익을 내고 틀렸을 때 얼마나 적은 손실을 보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그는 1920~1930년대 최고의 경제학자였던 존 메이너드 케인스와 어빙 피셔의 사례를 통해 유연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케인스는 유연한 대응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부를 이루었지만, 피셔는 1929년 대공황 당시 미국 경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주식을 추가 매수하며 모든 재산을 잃었다. 정상진 본부장은 유연한 대응 능력은 선천적인 능력이기 때문에 노력으로 길러지기 쉽지 않다고 말하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이러한 능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실수할 확률을 최대한 줄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 그는 투자에서 큰 낭패를 보지 않기 위해 두 가지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조언한다. 첫째, 이미 많이 오른 주식을 사서 손실이 발생했을 경우, 본의 아닌 장기 투자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 둘째, 이미 수십 배 오른 주식을 5년에서 10년 정도 보고 장기 투자에 돌입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아무리 잘 알려진 주식이라도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기 때문에, 투자는 깜깜이 투자와 다름없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지금 당장 좋아 보이는 주식을 사는 것보다, 워런 버핏과 같은 뛰어난 투자 능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아야 한다. 즉, 안전해 보이는 주식으로도 분산 투자를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
[ 정치 ] “이재명-권성동, ‘상견례’ 만남…정국 수습 회담은 없다?
- staff_1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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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이 18일 오후 2시 상견례를 한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해제 논란 및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여야 수장의 첫 만남이지만, 회담이 아닌 권한대행의 예방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번 만남이 의제를 가진 회담이 아니며, 단순히 예방 차원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정국 수습 방안 논의 가능성도 부인했다. 다만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국정안정협의체’ 참여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권한대행이 국민의힘이 여당의 지위를 상실했다는 민주당의 주장을 오해했다고 지적하며, 협의체 거절 사유를 문제 삼았다. 권한대행은 앞서 민주당의 여당 행세에 대한 부적절성을 언급하며 협의체 구성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이 대표는 권한대행 예방에 앞서 17일 오전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과도 만날 예정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의 재판 일정과 조국혁신당의 먼저 요청으로 인해 국민의힘과의 만남 시간이 오후 2시로 결정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