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재활성화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로 60세 이상 성인에게 나타나며 피부 발진과 통증을 동반한다. 감염내과, 피부과 등 여러 진료과에서 다루며, 신경계에 영향을 미친다. 진단은 주로 임상 증상으로 이루어지나, 필요시 바이러스 검출 검사를 시행한다.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한 치료가 표준이며, 통증 관리를 위해 진통제 등을 병행한다. 합병증으로는 2차 감염, 대상포진 후 신경통, 심하면 뇌수막염이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으며, 60세 이상 성인에게는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Related Posts
[ 주식 ] “美 증시, 기술주 폭락에 혼조…’고용 깜짝 증가’에 연준 금리 인하 기대 꺼져
- staff_1 jeong
- 2025-01-14
- 0
“ 뉴욕증시가 기술주 매도세 지속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소폭 상승했으나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하락했다. 이는 예상을 웃도는 12월 고용지표 발표 이후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진 데 기인한다. ‘매그니피센트7’ 전 종목이 하락했고, 엔비디아와 팔란티어는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US스틸 인수전 참여 가능성이 제기된 클리블랜드 클리프스 주가는 상승했다. 모더나는 매출 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주가가 급락했고, 인트라 셀룰러 테라피스는 인수 소식에 급등했다. 애버크롬비 앤드 피치는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도 주가가 급락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따라 관련 주식들도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국채 금리 상승을 우려하며 단기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다. 유럽증시는 하락했고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 정치 ] “이재명 1심 선고 앞두고 ‘생중계 vs 사법 방해죄’ 격돌: 법원, 생중계 거부… 여야 ‘판결 전쟁’
- staff_1 jeong
- 2024-11-13
- 0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법원은 재판 생중계를 불허했다. 법원은 불필요한 혼란과 법정 질서 유지를 이유로 들었지만, 국민의힘은 생중계를 촉구하며 이 대표를 겨냥한 공세를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중형을 받을 것이라 예상하며 ‘사법 리스크’를 부각시켰고, 판사를 협박할 경우 처벌하는 ‘사법 방해죄’ 법안 발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사건에 대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의 주말 장외 집회를 비판하며 “정치가 민생은 못 챙겨도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 한다”며 “대입 시험날 차 막히고 시끄럽게 하는 것은 최악의 민폐”라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재판부를 향해 “사법 살인에 동조하지 말라”며 ‘무죄 여론전’을 펼쳤다. 양부남 의원은 “사법부가 이 정권의 사법 살인에 동조한다면 이 재판은 사법부의 흑역사로 남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대표의 1심 선고는 15일이며, 선고 이후 판결문이 공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범죄 사실이 낱낱이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하며 막판 공세를 펼치고 있다. 민주당은 사법부의 공정한 판결을 촉구하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 부동산 ] “서울 빌라 가격, 아파트값 급등에 ‘풍선 효과’로 뛰어올라
- staff_1 jeong
- 2024-09-23
- 0
“ 서울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부 수요가 빌라로 이동하고 있다. 이로 인해 빌라 실거래가가 상승하고 있으며, 수급 불균형까지 더해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서울 공동주택 실거래가지수는 전월 대비 2.59% 상승했으며, 빌라의 상승률은 2.68%로 아파트 상승률(2.23%)을 넘어섰다. 특히 강남 3구와 강동구가 포함된 동남권의 상승률이 2.84%로 가장 높았으며, 모든 권역이 2% 안팎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7월 서울 빌라 거래량은 1만 2783건으로 2021년 5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2월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빌라 공급은 감소하고 있다. 7월까지 서울 비아파트 준공 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58.4% 감소했으며, 인허가 건수 역시 42.2% 감소했다. 빌라 전세수급지수는 7개월 연속 상승하며 31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는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서울 신축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되고 있다. 최근 마감된 청담 르엘 일반공급 1순위 청약 결과 85가구 모집에 5만 6717명이 접수해 평균 66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강남권에 공급된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