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뇨는 소변에서 성인 기준 하루 500mg 이상, 소아는 1시간당 체표면적 1㎡당 4mg 이상의 단백질이 배설되는 것을 말한다. 원인은 당뇨병성 신장질환, 사구체질환 등 다양한 신장질환뿐 아니라 교원성 질환이나 혈관염 등도 포함한다. 증상으로는 거품뇨, 부종 등이 나타나며, 신증후군의 경우 다량의 단백뇨와 저단백혈증, 고지혈증을 동반한다. 진단은 소변 시험지 검사와 24시간 요검사, 혈액검사 등으로 이루어지며, 필요시 신장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한다. 치료는 저단백 식이요법, 혈압 조절, 면역억제제 사용 등 원인 질환에 따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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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 “트럼프 효과?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초읽기
- staff_1 jeong
-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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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가격이 9만9천600달러대에 거래되며 10만 달러 돌파가 임박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자료를 기반으로 한다. 비트코인은 전날 9만9천 달러를 넘어선 후 9만7천 달러대로 하락했으나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친가상화폐 정책 공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5일 미국 대선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약 45% 급등했다. 한편, 이더리움과 솔라나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리플과 도지코인은 상승했다. 비트코인의 10만 달러 돌파 여부는 향후 시장 움직임과 투자 심리에 달려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 실현 가능성과 시장 변동성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번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가상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부동산 ] “서울·경기 빌라 월세 비중, 50% 돌파…전세사기 여파 심각
- staff_1 jeong
-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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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과 경기 지역 빌라 월세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올해 서울 빌라 전월세 거래의 53.6%가 월세 계약이었다. 이는 2020년 29.5%에 비해 급증한 수치이며, 2011년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다. 전세사기 사건이 빌라 시장의 월세 선호도를 높인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2020년 임대차2법 시행 이후에도 월세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금리 인상과 역전세난도 월세 선호 현상을 부추겼다. 경기도 역시 올해 빌라 월세 비중이 51.6%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빌라 전세의 위험성 인식 확산으로 향후에도 월세 비중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순수 전세 계약은 감소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이러한 현상은 주택 시장의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된다. 정부의 주택 정책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부동산 ] “둔촌주공 재건축, 170억 공사비 갈등으로 또 공사 중단…입주 차질 우려
- staff_1 jeong
-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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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공사가 기반시설 공사비 갈등으로 다시 중단됐다. 둔촌주공은 이미 여러 차례 공사 중단을 겪었으며, 2022년에는 6개월 동안 공사가 멈췄다. 이번 공사 중단은 기반시설 공사를 맡은 시공사들이 조합에 170억원의 공사비 인상을 요구했지만, 조합이 이를 거부하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다음달 26일 예정된 준공승인 일정을 맞추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입주 예정자들은 11월 27일부터 입주가 가능하다고 안내받았지만, 공사 지연으로 입주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강동구는 준공승인을 불허한 것이 아니며, 법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둔촌주공 조합장은 추가 협상 가능성을 언급했고, 현대건설은 원만한 합의를 희망하며 입주에 문제가 없도록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만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의 입주 지연은 주택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다. 또한 전세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전세 가격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둔촌주공 사태는 서울 재건축 시장 전반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고 다른 재건축 사업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둔촌주공뿐만 아니라 서울의 여러 정비사업 현장에서도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 위기에 처해있다. 용산구 이촌동 리모델링 단지 ‘이촌 르엘’, 강서구 방화뉴타운 6구역, 성북구 장위동 장위4구역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전문가들은 공사비 인상 요인 발생 시 갈등 장기화를 막고 양측의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