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하루 상식 ] “녹내장”

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으로 인해 시야 결손과 시력 상실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안압 상승이 주요 원인이며,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류 장애로 인해 손상된다. 급성 녹내장은 갑작스러운 안압 상승으로 인해 통증, 시력 감소, 두통 등이 나타나지만, 만성 녹내장은 서서히 진행되어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며, 안압 측정, 시야 검사, 시신경 단층 촬영 등으로 진단한다. 치료는 안압을 낮추는 약물, 레이저 치료, 수술 등이 있으며, 이미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지 않는다. 녹내장 가족력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또는 근시가 심한 경우 발병 위험이 높다. 40세 이상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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