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은 시신경의 손상으로 인해 시야가 좁아지고 결국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안압 상승이 주요 원인이며, 급성 녹내장은 갑작스러운 안압 상승으로 인해 통증, 시력 감소, 두통, 구토 등이 나타난다. 반면 만성 녹내장은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 발견이 어렵다. 녹내장은 안압 측정, 시야 검사, 시신경 단층 촬영 등의 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안압 하강제 점안, 레이저 치료, 수술 등으로 치료한다. 녹내장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며, 40세 이상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녹내장을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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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 “둔촌주공 재건축, 170억 공사비 갈등으로 또 공사 중단…입주 차질 우려
- staff_1 jeong
-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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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공사가 기반시설 공사비 갈등으로 다시 중단됐다. 둔촌주공은 이미 여러 차례 공사 중단을 겪었으며, 2022년에는 6개월 동안 공사가 멈췄다. 이번 공사 중단은 기반시설 공사를 맡은 시공사들이 조합에 170억원의 공사비 인상을 요구했지만, 조합이 이를 거부하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다음달 26일 예정된 준공승인 일정을 맞추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입주 예정자들은 11월 27일부터 입주가 가능하다고 안내받았지만, 공사 지연으로 입주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강동구는 준공승인을 불허한 것이 아니며, 법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둔촌주공 조합장은 추가 협상 가능성을 언급했고, 현대건설은 원만한 합의를 희망하며 입주에 문제가 없도록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만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의 입주 지연은 주택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다. 또한 전세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전세 가격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둔촌주공 사태는 서울 재건축 시장 전반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고 다른 재건축 사업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둔촌주공뿐만 아니라 서울의 여러 정비사업 현장에서도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갈등으로 공사가 중단 위기에 처해있다. 용산구 이촌동 리모델링 단지 ‘이촌 르엘’, 강서구 방화뉴타운 6구역, 성북구 장위동 장위4구역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전문가들은 공사비 인상 요인 발생 시 갈등 장기화를 막고 양측의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이더리움 ] “트럼프 당선 후 역전! 이더리움 ETF, 숨겨진 돈줄의 비밀
- staff_1 jeong
-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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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 대한 투자 자금 흐름이 미국 대선 이후 뚜렷하게 변화했다고 분석했다. 선거 이전에는 자금 유출이 지속되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순유입으로 전환된 것이다. 그는 이를 기원전과 기원후처럼 구분하여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자금 유입과 관련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를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입장과 상반되어 형평성 논란을 야기한다. 정부는 2025년으로 예정되었던 가상자산 과세 시행 시점을 2027년으로 2년 연기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민주당의 반대로 내년 1월 1일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가상자산 과세는 연 250만원 초과 소득에 22%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반대를 비판하며 정부·여당의 정책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대를 지적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급등하여 8만 9000달러를 돌파하며 시가총액에서 일부 기업을 추월하기도 했다.
[ 정치 ] “한동훈, 3·1절 기리는 날 개헌 촉구…”87체제 수명 다했다”
- staff_1 jeong
-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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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1절을 맞아 개헌을 강력히 주장했다. 그는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거론하며, 구시대의 문을 닫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정치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87체제가 29번의 탄핵과 계엄 시도 등으로 한계에 다다랐다고 지적하며, 시대 변화에 맞는 개헌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차기 대통령은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2028년 대선에 불출마해야 한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이를 통해 적대적 공생 정치의 악순환을 끊고 새로운 정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개헌을 통해 시대를 바꾸고, 3년 뒤 정계에서 물러날 것을 약속했다. 자신의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 출간과 함께 정계 복귀를 예고한 그는 북콘서트 등을 통해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 전 대표는 정치인들의 희생정신 부재를 비판하며, 부끄러운 현실을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없다는 책임감을 강조했다. 그는 개헌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