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는 예상치 못하게 극심한 불안 증상인 공황발작이 주요 특징인 질환이다. 공황발작은 심장이 빨리 뛰고, 숨이 가빠지고, 땀이 나는 등 신체 증상과 함께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공포심을 유발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뇌 기능과 구조의 문제, 특히 신경 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이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공황장애 환자는 증상 발생 전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으며, 공황발작을 경험한 후에는 추가적인 발작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다. 공황장애는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며, 대부분의 환자가 극적인 증상 완화를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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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 “DSR 규제에도 5억 껑충… 여의도 재건축 아파트 ‘고공행진’
- staff_1 jeong
-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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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재건축 단지, 매매가 5억 껑충… DSR 규제에도 상승세 지속 최근 시행된 DSR 2단계 규제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여의도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들은 매매가가 수억원 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준공 50년을 앞둔 여의도 삼부아파트는 이달 초 전용면적 175㎡가 43억 5천만원에 거래되어 지난 6월 거래가보다 5억원 상승했다. 내년 재건축조합 설립이 예정되어 사업 진행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의도 일대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부아파트와 인접한 수정아파트도 전용 150㎡가 27억 9천만원에 거래되어 직전 거래 신고가를 2억원 경신했으며, 시범아파트 역시 전용 156㎡가 35억 2천만원에 거래되어 지난달보다 1억 2천만원 상승했다. 최근 한국부동산원의 조사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7~8월 급격히 상승했으며 8월 둘째 주에는 주간 상승률이 0.32%를 기록하며 5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9월 DSR 2단계 규제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으로 거래량은 줄고 상승폭은 둔화되었다. 10월에는 보합세를 나타냈지만, 여의도 재건축 단지들은 신고가를 기록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 정치 ] “박찬대 “尹정부, 민생은 나몰라라…특활비 사수에만 혈안” 예산안 협상 결렬, ‘대통령 퇴진’까지 거론하며 맹공
- staff_1 jeong
-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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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024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12월 2일, 정부와 여당의 민생예산 증액 무관심을 비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민주당의 수정 예산안 상정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10일 시한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정부안보다 4조 1000억원 감액된 수정안을 제출했는데, 이는 대통령실과 검찰 등 권력기관 특활비 전액과 과도한 예비비 2조 4000억원을 삭감한 결과이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의 증액 권한 부재를 지적하며 정부 여당의 감액 예산안 반대를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가 민생 예산 감액을 하고 증액 권한 없는 국회 탓을 한다며 정부의 책임을 강조했다. 대통령실의 ‘국정 마비’ 주장에 대해서도 “뻔뻔하다”고 비판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대통령 퇴진이 최고의 대책이라는 주장까지 나오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국회의 감액 권한만을 이용해 예산안 수정을 단행했고, 정부와 여당은 이에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예산안 처리 시한은 10일로 연장되었고, 여야 간 협상이 계속될 전망이다.
[ 부동산 ] “용산 한남4구역 재개발, 래미안 vs 디에이치 ’15년 만의 맞대결’
- staff_1 jeong
-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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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놓고 건설업계 투톱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15년 만에 맞붙는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브랜드를 앞세워 용산공원 주변에 래미안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며, 현대건설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내세워 인근 한남3구역과 함께 디에이치 타운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두 회사는 지난 7일 입찰참가확약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18일 본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남4구역은 사업성이 우수하고 일반분양 비율이 높아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개발을 통해 최고 22층, 51개동, 2331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며 사업비는 약 1조 5723억원에 달한다. 공사비는 3.3㎡당 940만원으로 한남뉴타운 중에서 가장 높게 책정되었다. 한남4구역은 신분당선 보광역 신설이 추진 중인 점이 기대 요소지만,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가 적은 편이다. 한남3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것도 4구역 매물에 대한 수요를 높이는 요소이다. 재개발 사업은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에는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되기 때문에, 한남4구역은 재개발 이후 전용 59㎡ 분양을 받기 위해서는 투자금 15억원, 전용 84㎡ 분양을 받기 위해서는 투자금 20억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