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하루 상식 ] “공황장애”

공황장애는 예상치 못하게 극심한 불안 증상인 공황발작이 주요 특징인 질환이다. 공황발작은 심장이 빨리 뛰고, 숨이 가빠지고, 땀이 나는 등 신체 증상과 함께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공포심을 유발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뇌 기능과 구조의 문제, 특히 신경 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이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공황장애 환자는 증상 발생 전 스트레스 상황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으며, 공황발작을 경험한 후에는 추가적인 발작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다. 공황장애는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며, 대부분의 환자가 극적인 증상 완화를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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