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하루 상식 ] “공황장애”

공황장애는 예측 불가능한 극심한 불안 발작, 즉 공황발작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뇌의 신경전달물질 이상이나 뇌 구조적 문제,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심장이 빨리 뛰고 숨이 차는 등의 신체 증상과 죽음에 대한 공포감을 동반한다. 진단은 DSM-5 기준에 따른 공황발작의 빈도와 그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 회피 행동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치료는 항우울제나 항불안제와 같은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경과는 다양하지만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다. 우울장애 등 다른 정신 질환과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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