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계엄 선포권은 국가긴급권의 일환으로, 전쟁이나 큰 재난 등 국가비상사태 시 공공 안녕질서 유지를 위해 군이 입법, 사법, 행정권을 행사하는 제도를 발동하는 권한이다. 헌법 제77조 및 계엄법에 근거하며,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선포하고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 계엄은 비상계엄과 경비계엄으로 나뉘며, 비상계엄 시에는 국민 기본권 제한이 더욱 강화된다. 계엄은 사태 해결 또는 국회의 해제 요구 시 해제되며, 한국에서는 1948년 이후 11차례 선포된 바 있다. 계엄 선포는 국민의 기본권 제한을 수반하므로 신중한 행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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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이재명 대표, ‘신의 사제’? 국민의힘, 민주당의 충성 경쟁에 쓴소리 날렸다
- staff_1 jeong
-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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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를 향한 ‘신격화’ 현상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혜림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18일 논평에서 이해식 민주당 당대표비서실장이 SNS에 이 대표 사진과 ‘명상록’ 글귀를 함께 게시한 것을 문제 삼았다. 이해식 실장은 1심 유죄 판결을 받은 이 대표의 연설 사진을 마치 고귀한 투쟁으로 미화했다는 것이다. 정 부대변인은 이 대표를 ‘신의 사제’ ‘신의 종’으로 비유하며 신격화하는 행위를 ‘성인 만들기’라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민주당의 충성 경쟁을 뻔뻔함을 넘어 참담한 수준이라 평가했다. ‘명상록’의 ‘더 훌륭한 인간이 되려는 노력’이라는 인용구는 사법부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성찰하는 자세를 의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이재명 신격화’를 중단하고 사법부 판단을 존중하며 국민 신뢰 회복에 힘쓸 것을 촉구했다. 이러한 비판은 이 대표의 1심 유죄 판결 이후 민주당 내에서 나타나는 이 대표에 대한 지지와 옹호 분위기와 관련이 있다. 결국,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이러한 행태가 국민적 공감대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 정치 ] “윤석열 대통령 녹취록 파문, 국민의힘 “대통령실 쇄신 없이는 공멸”
- staff_1 jeong
-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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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간 통화 녹취가 공개되고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최저치를 기록하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한 목소리로 대통령실의 변화와 쇄신을 촉구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 대통령의 직접적인 사과와 대통령실의 전면적인 인적 개편을 넘어 과감한 개각을 요구했다. 그는 대통령실의 잘못된 소통 방식과 정치 브로커와의 연루 의혹에 대해 국민들에게 진솔한 해명과 사과를 촉구하며, 법리적 문제보다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정기조를 전면 재검토하고 김건희 여사의 대외 활동 중단과 특별감찰관 임명을 촉구하며, 변화와 쇄신 없이는 공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동혁 수석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변화를 통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김재원 최고위원은 대통령실이 적극적으로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혁 최고위원 역시 대통령실의 변화와 쇄신을 촉구하며 현실을 직시하고 용기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국정 운영의 책임을 지는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 신뢰를 되찾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다만, 김민전 최고위원은 녹취 내용의 진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다소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한편, 한동훈 대표는 내년도 예산안 시정 연설에 윤 대통령 대신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대독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윤 대통령의 직접 참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 부동산 ]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도시정비사업 최초 대통령상 수상… 조경 설계의 새로운 기준 제시
- staff_1 jeong
-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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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가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도시정비사업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단지는 절제와 균형을 통해 완성도 높은 조경 설계를 선보이며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밀한 단지 분석, 적절한 비움과 채움, 연속적인 배식 기법, 장기 내구성 등이 수상 요인으로 꼽힌다. 6만 5천㎡ 규모의 도심 숲을 조성하여 탄소 배출 제로를 시도했으며, 130여 종의 수목과 140여 종의 초화를 심어 식물원 수준의 종 다양성을 확보했다. ‘네추럴 티 하우스’와 ‘디에이치 가든’은 2024 독일 레드닷 어워드에서 국내 최초 단일 단지 2개 작품이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미국 아키타이저 A+’에서 월드 베스트 5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대건설의 디자인 경쟁력은 조경 분야를 넘어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IDEA 2024’에서 ‘디에이치 갤러리’의 ‘디에이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를 포함한 5개 작품으로 국내 건설사 최초 6관왕을 달성했다. ‘IDEA’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상으로,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조경뿐 아니라 건축물,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고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