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과도한 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가장 흔한 원인은 그레이브스씨 병이며, 뇌하수체 종양이나 갑상선 호르몬제 과량 복용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증상으로는 체중 감소, 맥박 증가, 손 떨림, 피로감, 불안감, 눈 돌출 등이 있다. 진단은 혈액 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여 이루어진다. 치료는 항갑상선제 복용, 갑상선 절제 수술,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 등이 있으며, 그레이브스 안병증은 증상에 따라 별도의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하지 않으면 갑상선 중독증 위기로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흡연은 안구병증을 악화시키므로 금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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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 “1기 신도시 일산, 용적률 300% 상향…주상복합은 360%로 조정
- staff_1 jeong
-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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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1기 신도시인 일산 신도시 재건축 아파트의 용적률을 300%로 상향하는 내용의 ‘일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했다. 기존 용적률 169%에서 대폭 상향된 것으로, 이에 따라 일산 신도시 주택 규모는 2만 7000가구 증가하여 총 13만 1000가구가 될 예정이다. 일산 신도시 주상복합의 경우 360%의 용적률이 적용된다. 정부는 일산 신도시를 ‘활력 있고 생동감 있는 공원도시 일산’으로 재정비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녹색공원도시, 교통도시, 자족도시, 정주환경도시, 복지문화도시 등 5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도시 환경 유지와 함께 노후 주거지 정비, 융복합 도시공간 마련 계획도 포함되었다. 이번 일산 신도시 기본계획 발표로 1기 신도시 5곳에 대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이 모두 공개되었다. 앞서 발표된 부천, 군포, 안양, 성남의 기준 용적률은 각각 350%, 330%, 330%, 326%로 결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각 도시는 2만 4000가구, 1만 6000가구, 1만 8000가구, 5만 9000가구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1기 신도시는 1980년대 후반 수도권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조성된 대표적인 신도시로, 현재 총 39만 2000가구 규모로 성장했다.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14만 2000가구 추가 공급이 이뤄져 2035년까지 53만 7000가구 규모의 도시로 재정비될 예정이다. 1기 신도시 5곳에 대한 기본계획은 주민 공람과 지방의회 의견 청취, 노후계획도시정비 지방위원회 심의, 경기도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확정될 예정이다.
[ 정치 ] “‘백골단’ 논란 김민전 의원, 국회 기자회견 주선 후 사과… 야당 “의원 자격 없다”
- staff_1 jeong
-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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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백골단’으로 불리는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한 사실이 논란이 되었다. 반공청년단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에 반대하며 대통령 관저를 지키는 집회를 벌이는 단체로, 기자회견에서 탄핵 소추 사유에서 ‘내란죄’가 삭제된 것을 비판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젊은이들의 정당한 분노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야권에서는 김 의원의 행동에 강하게 비판하며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신당 소속 의원들은 김 의원을 강하게 질타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정확한 정보 파악 없이 기자회견을 주선한 점에 대해 사과했으며, 반공청년단 명칭과 백골단이라는 표현에 대한 청년들의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일이 자발적 시위를 폭력적 시위로 왜곡하는 계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이 사건은 정치적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 정치 ] “천하람, 한동훈·한덕수의 ‘국정 농단’ 규탄…“왕정이냐, 헌법 위반이다!”
- staff_1 jeong
-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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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를 사실상 정지하고 당정이 국정을 운영하겠다고 발표하자, 개혁신당이 강력 반발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를 “위헌적인 국정농단”이라고 규정했다. 천 원내대표는 헌법상 대통령이 자신의 권한을 총리나 여당 대표에게 이양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행위가 마치 왕정과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탄핵 절차를 거치지 않고 대통령 권한을 몇몇 사람이 나눠 갖는 것은 대통령 권한의 사유화이며, 헌법을 위배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탄핵이야말로 헌법을 준수하는 정국 수습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표 또한 한동훈 대표를 맹렬히 비난하며, 그를 ‘소통령 행세를 하고 싶어하는 자’로 규정했다. 개혁신당은 당정의 발표가 헌법을 위반하고 국정을 농단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헌법에 명시된 절차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결론적으로 개혁신당은 당정의 국정 운영 방식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헌법적 절차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