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뉴스 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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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우리에게 잊혀진 자들을 기억하라고 가르친다.”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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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 죄수복 입은 이재명 가짜 합성사진 유포한 70대 벌금 100만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죄수복 합성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70대 노인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이 선고되었다. A씨는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이 대표를 비방하는 내용의 인쇄물 300장을 유포했다. 인쇄물에는 죄수복을 입은 이 대표의 합성 사진과 함께 민주당을 비난하는 문구가 담겨 있었다. A씨는 법 위반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A씨가 범행 당시 위법성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A씨의 범행이 선거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지만, 유포된 인쇄물 수가 적지 않고 유포 지역이 광범위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벌금형을 선고했다. A씨는 2012년 총선에서도 유사한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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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 ‘직장 내 괴롭힘’ 못 견딘 스물다섯 청년의 죽음은 ‘산재’

➨ 25살 청년 전영진씨가 직장 상사 A씨의 극심한 괴롭힘으로 인해 사망했다. 1년 전 회사에 입사한 영진씨는 상사 A씨로부터 지속적인 폭언과 협박, 폭행을 당했으며, 결국 생을 마감했다. 유족이 발견한 영진씨의 휴대폰에는 A씨의 폭언이 고스란히 담긴 녹음 파일이 있었다. A씨는 폭언과 협박, 폭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유족은 A씨와 회사 대표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지만, 회사 대표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유족은 회사의 잘못된 행동을 인지하고, 이와 같은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법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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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 “연예인 아니세요?” 비행기 탄 노홍철에 자리 바꿔 달라는 승객

➨ 방송인 노홍철이 이탈리아 밀라노행 비행기에서 겪은 황당한 경험이 화제다. 노홍철은 옆자리 승객이 “연예인 아니냐”며 더 좁은 좌석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했고, 흔쾌히 승낙했지만, 좁은 좌석으로 이동해야 했다. 승객은 부부가 헤어져 앞자리에 앉아야 한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네티즌들은 노홍철에게 좌석 변경을 요구한 승객의 행동을 비판했다. 노홍철은 이러한 상황을 ‘먹구름’에 비유하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네티즌들은 그의 긍정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승객의 행동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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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 사채업자에 ‘암구호’ 넘긴 군인들… 돈빌리고 담보로

➨ 국내 한 군부대 소속 군인들이 사채업자에게 3급 비밀인 암구호를 유출한 사건이 발생했다. 군인들은 돈을 빌리면서 사채업자에게 암구호를 제공했으며, 이는 채무 불이행 시 지위 위협을 막기 위한 담보 목적으로 추정된다. 암구호는 매일 변경되는 3급 비밀로, 유출 시 즉시 폐기해야 할 정도로 보안이 중요하다. 국군 방첩사령부가 이 사건을 처음 인지하여 경찰과 함께 수사를 진행했으며, 압수수색과 신병 확보를 통해 증거를 확보했다. 검찰 송치가 임박했으며, 관련자들에 대한 기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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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 “대통령이 보낸 술 팔아요”…명절테크 하다 범죄자 될 수도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물세트를 중고거래하는 ‘명절테크’가 유행하지만, 주류, 의약품, 지역상품권 등 거래 제한 품목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주류는 온라인 개인 간 거래가 금지되어 불법 판매 시 징역형과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이러한 금지 품목을 판매하는 글이 빈번하게 올라오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거래 제한 품목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플랫폼의 거래 제한 품목 고지와 규제 당국의 관리 강화를 통해 불법 거래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거래를 허용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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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 “국민연금 보험료율 세대별 차등 시 한 살 차이로 150만 원 더 부담”

➨ 국민연금 개혁안은 세대별 보험료율 인상 속도를 차등화하여 한 살 차이로 최대 150만 원의 보험료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50대는 매년 1%, 40대는 0.5%, 30대는 0.33%, 20대는 0.25%씩 보험료율이 오르며, 2040년에는 모든 세대의 보험료율이 13%로 동일해진다. 젊은 층일수록 납입 기간이 길어 보험료 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지만, 연령대 경계에 있는 경우 추가 부담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975년생은 1976년생보다 144만 원을, 1985년생은 1986년생보다 152만 원을 더 부담하게 된다. 김선민 의원은 이러한 세대 간 차등 부과로 인해 불합리한 보험료 부담이 발생한다고 지적하며, 국회 논의 과정에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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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 아이유·송중기 사는 청담동 아파트, 320억에 팔리나 [누구집]

➨ 강남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 82평 매물이 320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한강 파노라마 뷰, 복층 구조, 개인 정원까지 갖춘 이 매물은 송중기, 아이유 등 유명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에테르노 청담’의 최고급 주택이다. 320억원에 거래될 경우 국내 아파트 역대 최고 거래가를 기록하게 된다. 한편, ‘에테르노 청담’의 후속작인 ‘에테르노 압구정’이 최근 착공에 들어갔다. ‘에테르노 압구정’은 ‘에테르노 청담’과 같은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며 압구정 지역의 새로운 건축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테르노 압구정’ 역시 수백억원의 분양가에 유명 인사들의 입주가 예상되며 압구정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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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 경인아라뱃길서 10대 숨진 채 발견…국과수 부검 의뢰

➨ 인천 경인아라뱃길에서 10대 미성년자 A군이 숨진 채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A군의 시신은 항해사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외상 흔적 등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여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추석 당일에는 50대 남성이 신체 일부가 훼손된 상태로 발견되었으나 경찰은 범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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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 [단독] 일본산 방사능 검사 예산 51% 삭감…내년 9월부터 중단 위기

➨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내년도 해양 방사능 조사·평가 예산이 15억원 가까이 줄어, 후쿠시마 오염수 방사능 오염 조사 사업이 내년 9월부터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현재 예산으로는 8개월 동안만 조사가 가능하며, 나머지 4개월은 다른 사업비를 절감하여 충당할 계획이다. 정부는 내년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예산을 올해보다 601억원 줄인 6718억원으로 편성했다. 그러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의 안전 우려는 여전히 높으며, 지속적이고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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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 “기준금리 0.25%p 인하시 이자부담 3조 원 경감”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면 전체 대출자의 이자 부담이 3조 원 줄어든다. 취약차주는 2천억 원, 비취약차주는 2조 8천억 원의 이자 부담 감소를 예상한다. 취약차주는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이용하고 소득 하위 30%에 속하거나 신용점수 664점 이하인 저신용자를 의미한다. 전체 대출자 중 취약차주 비중은 지난 1분기 6.4%로, 전 분기 대비 0.2%p 감소했다. 기준금리 인하 시 고소득자는 1조 9천억 원, 중소득자는 8천억 원, 저소득자는 3천억 원의 이자 부담 감소가 예상된다. 한국은행은 지난 1분기 말 가계대출 잔액에 변동금리부 대출 비중 67.9%를 적용하여 이자 부담 감소 추산을 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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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 부유층에 인기 많았지만…중국산에 밀린 ‘귀족과일’

➨ 한국산 샤인머스캣 포도는 중국 고소득층에서 인기가 높았지만, 중국 내 생산량 증가와 품질 향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수출량이 급감했다. 2021년 111억원 규모였던 대중국 포도 수출액은 2년 만에 6분의 1 수준으로 줄었으며, 한국산 샤인머스캣의 대중국 수출 비중도 2021년 22%에서 2022년 3%로 급격히 감소했다. 이는 중국 내 샤인머스캣 재배 면적이 2013년 대비 60배로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중국에서는 샤인머스캣 가격이 급락했고 소비 위축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한국산 샤인머스캣의 수요도 줄었다. 대신 대만이 중국의 빈자리를 메우면서 한국산 샤인머스캣의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다. 한국산 샤인머스캣은 동남아 시장에서 일본산, 중국산과 경쟁하고 있으며, 품질 향상이 장기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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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 아내 마중 가던 80대 급류에 ‘참변’…마을 주민 “허탈할 뿐”

➨ 전남 장흥군 평화리 마을에서 89세 A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되었다. A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를 마중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가 빗길에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렸다. 119 구조대와 마을 주민들은 밤새도록 A씨를 수색했지만, 결국 저수지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A씨는 미국에서 살다 귀향하여 아내를 직접 간호하며 ‘잉꼬부부’로 소문났던 만큼 마을 주민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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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원산지 표시 위반 394곳 적발

➨ 추석을 앞두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식품 원산지 표시 현황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은 업체 394곳을 적발했다. 농관원은 선물·제수 가공업체와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만8천549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고, 충주에서는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표기한 음식점, 부산에서는 미국산 소고기를 원산지 표시 없이 판매한 업체가 적발되었다. 농관원은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224곳의 관계자를 형사입건하고,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170곳에는 총 4,4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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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09월 22일, PM 05시 32분 41초 기준
  • 배포, 제안 등 < https://www.instagram.com/jiewoongk/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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