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뉴스 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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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일은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천천히 이루어진다.”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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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 “60대 경비원 발 걸어 넘어뜨렸다 뇌사→사망”…20대男 구속

➨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주민 간 다툼을 말리던 60대 경비원이 20대 입주민에게 폭행당해 뇌사 상태에 빠진 지 9일 만에 숨졌다. 폭행 가해자인 20대 A씨는 도망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다. A씨는 주차 문제로 다른 운전자와 다투다가 이를 말리던 경비원을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고, 경비원은 머리를 크게 부딪혀 의식을 잃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혐의를 중상해에서 상해치사로 변경할 예정이다. 경비원의 유족들은 “젊은 사람의 한순간 행동으로 가족이 풍비박산 났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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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 추석날 새벽에 날벼락…만취 50대, 벽돌로 차 유리창 ‘와장창’

➨ 추석날 새벽, 서울 방학동 주택가에서 50대 남성이 주차된 승용차 2대를 벽돌로 부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차량은 운전석 창문, 사이드미러, 뒷 창문 등이 심하게 파손되었으며, 차량 내부에는 깨진 유리 파편과 벽돌이 널려 있었다. 피해 차주는 황당함을 호소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범인을 붙잡았으며, 범인은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시인했다. 경찰은 범인을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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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 ‘코리아 게이트’ 박동선씨 별세

➨ ‘코리아 게이트’의 핵심 인물 박동선씨가 89세로 별세했다. 그는 1970년대 말 미국에서 벌어진 ‘코리아 게이트’ 사건의 주역으로, 한국 중앙정보부의 지시를 받아 미국 국회의원들에게 뇌물을 제공하며 로비 활동을 벌인 혐의로 미국 의회 공개 청문회에 출석하여 증언했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미국의 반한 여론이 확산되었고 한미 관계가 악화되었다. 박씨는 이후에도 사업가와 정치가로 활동하며 한국과 미국을 오갔으며, 2006년에는 이라크 정부로부터 돈을 받고 유엔 제재 완화를 위한 불법 로비 활동을 벌인 혐의로 미국 검찰에 기소되어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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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 이태리항공 여성 승무원, 승객 보는 앞에서 갑자기 사망

➨ 이탈리아 국내선에서 여성 승무원이 승객들 앞에서 갑자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4일 이탈리아 레조 칼라브리아 공항에서 로마행 이탈리아항공 여객기가 이륙 준비 중, 베테랑 승무원인 브리엘라 카리오(57세)가 갑자기 몸이 좋지 않아졌다. 하지만 카리오는 가족이 있는 로마로 돌아가고 싶어 의료지원을 거부하고 비행을 강행했지만, 몇 분 만에 상태가 악화되어 쓰러졌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응급처치를 시도했지만 카리오는 결국 사망했다. 카리오의 사망 원인은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보고되었으며, 그녀는 세 아들을 둔 기혼 여성으로 로마 외곽에 살았다. 사바우디아 시장은 카리오를 친절하고 밝은 여성이라고 기억하며 유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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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닷새 만에 1500만원 찍었다”…김장훈 덕에 대박 난 사연

➨ 가수 김장훈이 배달 기사 부족으로 주문 취소한 랍스터를 무료로 보내준 대게집에 직접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달 지연으로 1시간 반을 기다린 김장훈은 주문을 취소했지만, 대게집 사장은 이미 조리된 랍스터를 무료로 보내줬다. 김장훈은 페이스북에 감사 글을 올렸고, 이 사연이 알려지면서 해당 대게집은 5일 동안 1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게집 사장은 김장훈의 선행에 감사를 표했고, 김장훈은 팬들의 관심에 감사하며 이웃을 더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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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 막바지 ‘가을 폭염’…모레까지 전국 요란한 비

➨ 추석이 지났지만 폭염은 계속되고 있으며, 서울은 역대 가장 늦은 폭염경보와 열대야 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전국에 많은 비가 예보되어 폭염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새벽 서쪽 지역부터 시작되는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어 오후에는 중부지방에도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모레까지 강원 영동과 제주 산지에는 최대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며, 돌풍과 천둥, 벼락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어 비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주말인 모레는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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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 명태균 “김 여사와 메시지 주고받은 사람은 나…공천해 줄 힘 없다고 해”

➨ 명태균 뉴스토마토 기자·편집국장이 뉴스토마토 기자 2명과 편집국장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뉴스토마토는 지난 5일 김건희 여사가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영선 전 의원에게 텔레그램으로 직접 연락해 공천 개입을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명태균씨는 해당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며, 김 여사와의 텔레그램 대화 상대가 자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 여사가 공천을 해줄 힘이 없다고 말했고, 자신이 강한 불만을 표출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명씨의 고소는 김 여사와의 소통을 통해 공천 관련 대화가 있었음을 확인해준 셈이다. 명씨는 뉴스토마토의 허위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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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 “1인당 10만 원 이상은 생각해야”‥프로야구 암표 극성

➨ 프로야구 흥행 열기 속에 암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의 마지막 홈경기 티켓은 매진되었고,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암표가 2배 이상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팬들은 암표로 인해 경기를 관람할 기회를 놓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올해 프로스포츠 온라인 암표 신고 건수는 5년 전보다 8배 이상 증가했으며, 그중 프로야구가 96% 이상을 차지한다. 기아 타이거즈는 암표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어렵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암표 처벌 수위를 높이는 등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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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 [단독] “이러다 세입자들 길바닥 나앉을 판”…돈 없는 HUG가 내린 결단

➨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재정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올해 4분기 HUG의 보증배수가 132.5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법적 상한인 90배를 훨씬 넘어선다. 이는 전세사기와 깡통전세 피해 증가와 새로운 회계기준 적용으로 인한 자본 감소가 원인이다. HUG는 내년부터 전세금 반환보증을 중단할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를 막기 위해 연내 채권 발행을 서두르고 있다. HUG는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자본 확충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르면 9월 말 주관사 선정 후 10월 말~11월 초에 5000억원 이상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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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 이재명 측 “녹음 파일 다 듣자” 대장동 재판에서 무슨 일이… [판읽기]

➨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재판에서 증거 채택을 둘러싸고 재판부와 이 대표 측이 충돌했다. 이 대표 측은 정영학 녹음파일 전체를 재생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증거로 사용하는 데는 동의하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 만약 이 대표 측이 끝까지 동의하지 않으면 녹취 재생을 위한 이중 절차가 필요해져 재판 지연이 불가피하다. 재판부는 이례적인 녹취록 전체 재생 요구에 난색을 표했다. 이 대표 측은 술집 종업원 문자까지 증거로 제시하며 술집 종업원을 증인으로 부르려고 한다. 이로 인해 재판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대표 측이 지연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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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 ‘쾅’ 들이받고 그대로 ‘쿨쿨’…사고 낸 남성 알고 보니

➨ 울산에서 30대 남성 A씨가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전봇대와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잠든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지난해 음주 측정 거부로 이미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더욱이 A씨는 경찰에 인적 사항을 묻는 질문에 친동생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알려주는 등 범죄를 은폐하려는 시도까지 보였다. A씨는 이번 사고 조사를 위해 경찰서에 출석할 때도 무면허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음주와 무면허 운전을 반복한 A씨를 도로교통법과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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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 러 고려인 갑부, 살벌한 이혼 소송…남편 측과 총격전에 7명 사상

➨ 러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와일드베리스 창업자인 타티야나 바칼추크와 그의 남편 블라디슬라프 사이의 이혼 소송이 와일드베리스 사옥에서 총격 사건으로 이어졌다. 블라디슬라프는 회사 합병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다 경호원들을 대동하고 사옥을 찾았고, 타티야나 측 경비원들과 충돌하여 총격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경비원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블라디슬라프는 회사를 찾았을 뿐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타티야나는 남편이 회사를 급습하려 했다고 반박하며 불법 침입이라고 규정했다. 러시아 수사위원회는 사건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으며, 이혼 소송과 회사 지분을 둘러싼 갈등이 총격 사건으로까지 번지면서 러시아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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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 ‘코리안 게이트’ 주역 재미 사업가 박동선 씨 별세…향년 89세

➨ 재미 한국인 사업가 박동선 씨가 19일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그는 1970년대 후반 박정희 정부를 위해 미국 의원들에게 거액의 불법 로비를 한 혐의로 ‘코리안 게이트’의 주역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미국 하원 의회 청문회에서 로비 사실을 인정했지만 한국 정부와의 연관성은 부인했다. 미국 검찰은 그를 기소했으나 결국 기각되어 사건은 종결되었다. 박 씨는 유엔 사무총장 개인 고문 등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빈소는 20일 오전 9시 서울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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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09월 20일, AM 06시 54분 36초 기준
  • 배포, 제안 등 < https://www.instagram.com/jiewoongk/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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