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뉴스 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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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피할 수 없는 것이며, 진정한 용기는 변화에 맞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포용하는 것이다.”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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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 경부고속도로서 승용차·버스 4대 추돌‥7명 다쳐

➨ 오늘 오전 11시경 경부고속도로 서울만남의광장 휴게소 근처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방향 2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교통 체증으로 인해 정차 중이던 SUV 차량을 추돌하면서 사고가 시작되었고, 뒤따라오던 통학버스와 관광버스가 연쇄적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와 SUV에 탑승하고 있던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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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 사상 첫 ‘추석 열대야’ 기록한 폭염, 주말부터 꺾일 듯

➨ 추석 연휴 내내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져 역대급 무더위를 기록했다. 특히 남부지방에서는 9월 최고기온 기록이 경신되는 등 폭염이 심했다. 이는 태풍 버빙카가 일본 오키나와와 중국 상하이 사이를 지나며 한반도에 고온다습한 남동풍을 불어넣었기 때문이다. 또한 한반도 상공에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이중으로 덮여 있어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를 막아 더위가 지속되었다. 추석 폭염은 주말부터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14호 태풍 풀라산이 버빙카와 비슷한 경로로 북상 중이라 변수가 될 수 있다. 10월까지는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인데, 이는 가을철 라니냐 현상의 영향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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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 협의체 참여 안한다는 의협…’회장 불신임 청원’ 등 내홍만 거듭

➨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맞서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임현택 회장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임 회장의 불신임 청원 투표 중간 결과에서 77%가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드러났다. 의협은 정부의 정책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임 회장은 전공의와 의대생들과 소통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전공의와 의대생 대표는 임 회장과 함께 정부와의 협의 테이블에 앉을 의향이 없다고 밝히며, 의협 집행부가 정부와의 대화에서 주도권을 가질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 의협 내부의 혼란 속에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한 협의체 구성은 지연되고 있으며,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정부와의 협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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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 “직원이 상습적으로 훔쳐봐!” 어거지 쓰던 경찰관 결국‥

➨ 40대 여성 경찰관 A씨가 스포츠센터 탈의실에서 시설관리인과 마주친 후, 해당 관리인이 자신의 알몸을 훔쳐봤다고 주장하며 인터넷에 허위 비방 글을 185차례나 올렸다. A씨는 관리인을 성적 목적으로 공공장소에 침입했다며 경찰에 고소했지만, 경찰은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A씨는 이후에도 비방 글을 계속 올렸고, 결국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되어 1심과 2심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은 A씨의 상고를 기각하며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A씨가 경찰관으로서 정당한 항의 방법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회사의 영업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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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 [단독] 검찰, 프로야구 장정석·김종국 징역 4년 구형…후원사 뒷돈 수수 혐의

➨ KIA 타이거즈의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에게 검찰은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이들은 2022년 후원업체 회장 김모씨로부터 1억원과 6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었다. 돈을 주고받은 사실은 인정하지만 청탁이나 대가성은 없었다고 주장한다. 김씨는 선수단 사기 진작과 격려 차원에서 돈을 건넨 것이라고 주장하며, 다른 구단들도 광고주를 모셔올 수밖에 없는 현실 때문에 청탁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검찰은 장 전 단장이 김씨의 요구사항을 구단에 전달하여 편의를 제공했다고 보고, 김 전 감독 또한 광고 계약 체결에 도움을 준 것으로 판단하여 중형을 구형했다. 장 전 단장은 또한 FA를 앞둔 박동원 선수에게 계약금 12억원을 받게 해 주겠다며 2억원을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지만, 이에 대해서도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1심 선고는 다음 달 4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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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 전국 암환자 몰리는 이유 있었네…메이요클리닉 제친 ‘이 병원’

➨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5년 임상분야별 세계 병원 평가’에서 한국 병원 3곳이 암진료 부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서울병원은 3위, 서울아산병원은 5위, 서울대병원은 8위를 차지하며 미국과 함께 톱10에 가장 많은 병원을 배출한 국가가 되었다. 삼성서울병원은 종합병원으로는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소화기와 비뇨기 분야에서도 10위 안에 들었다. 서울아산병원은 암 외에도 내분비, 소화기, 비뇨기, 신경 등 5개 분야에서 10위 안에 포함되었으며, 심장과 심장수술 분야는 5년 연속 국내 1위를 유지했다. 서울대병원은 비뇨기, 내분비, 소아 분야에서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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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 “논 맡겼더니 3500만원”…문경 농민들 ‘깜짝 추석 보너스’ 무슨일

➨ 경북 문경시 영순지구 혁신농업타운에서 이모작 공동영농에 참여한 농가들이 벼농사 대신 콩, 양파, 감자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하여 추가 배당금을 받았다. 농가들은 법인에 땅을 빌려주고 연말에 배당금을 받는 방식으로 참여하며, 법인은 빌린 땅에서 이모작을 통해 소득을 올리는 방식이다. 이모작 공동영농을 통해 농가 소득은 기존 벼농사 대비 2배 가량 증가했으며, 법인 또한 23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경북도는 이러한 공동영농 모델이 농촌 지역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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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 온천 중 결국 쓰러졌다…축구선수도 못 버틴다는 이 나라 [10년째 신혼여행]

➨ 10년째 신혼여행을 이어가는 부부가 볼리비아를 방문하여 우유니 소금 사막의 장관과 고산 지대의 매력을 경험했다. 건기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운 좋게 물이 고인 소금 사막을 볼 수 있었으며, 밤하늘의 별과 우주의 신비로움을 느꼈다. 수도 라파즈는 고산 분지에 위치하여 숨이 턱 막힐 듯한 경험을 선사했고, 티티카카 호수에서는 고산 증세를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독특한 볼리비아 음식을 즐기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하지만 고산과 추위, 잦은 이동에 지쳐 결국 여행의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들의 체력에 맞는 여행 방식을 찾아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이번 볼리비아 여행은 1년 3개월간의 여행 중 권태기를 겪은 부부가 자신들의 여행 스타일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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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 추석 연휴 응급실 내원 환자 감소…“진료 가능 의료기관도 소폭 감소”

➨ 이번 추석 연휴 응급실 내원 환자 수는 지난 설 명절보다 20% 이상 감소했다. 중증 환자와 경증 환자 모두 감소했으며, 특히 경증 환자 수는 30% 가까이 줄었다. 그러나 중증응급질환 진료 가능 의료기관 수와 의료 인력은 평소보다 줄어들었다. 정부는 이를 전공의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전공의 이탈 이전부터 고위험 임산부 등 응급 환자들의 ‘병원 뺑뺑이’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의료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료계에 협의체 참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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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 “폐에 구멍이 뻥 뚫렸다”…친구 집에서 ‘이것’ 마신 30대 남성 ‘날벼락’, 무슨 일?

➨ 호주 남성 크리스 캐퍼(33)는 친구 집에서 천연 샘물을 마신 후 폐의 3분의 1이 비결핵항산균에 감염되고 패혈성 관절염을 앓게 되었다. 캐퍼는 2021년 7월 친구 집 방문 후 발열, 기침, 피로 증상을 겪었고, 2년 뒤 엑스레이 검사 결과 폐에 구멍이 난 것을 확인했다. 비결핵항산균은 물, 흙, 먼지 등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로, 캐퍼는 샘물이 감염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샘물과 비결핵항산균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캐퍼는 1형 당뇨병과 낭포성 섬유증을 앓고 있어 면역 체계가 약해져 감염에 더 취약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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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 “아버님댁에 에어컨 놔드려야 겠어요”…폭염이 바꾼 추석 선물

➨ 9월에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어컨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마트의 경우 9월 1~11일 에어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급증했으며, 이는 7~8월 매출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는 9월에 에어컨을 설치하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며, 특히 추석 선물로 에어컨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9월에는 에어컨 설치 예약이 7~8월보다 빨리 가능해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9월 에어컨 매출이 4~5월 매출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늦더위로 인해 서큘레이터, 제습기, 선풍기 등 다른 냉방가전 매출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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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 [속보] 정부 “응급실 환자 작년 추석보다 20%이상↓…중환자 중심 작동”

➨ 추석 연휴에도 충주의료원 응급실 의료진은 환자 곁을 지킨다. 최근 건국대 충주병원이 인력난으로 인해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 응급실 운영을 중단하면서 충주의료원은 지역 내 유일하게 정상 운영되는 응급의료센터가 되었다. 이로 인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충주의료원 응급실은 평소보다 많은 환자들을 진료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의료진은 묵묵히 환자들을 돌보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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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 인스타그램, 10대 계정 비공개 전환…한국도 내년부터

➨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청소년 이용자 보호를 위해 인스타그램의 10대 계정 설정을 강화한다. 18세 미만의 청소년은 기본적으로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되며, 팔로우하거나 연결된 사람만 개인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또한, 민감한 콘텐츠는 볼 수 없고, 알고리즘은 성적인 콘텐츠나 자살 및 자해 관련 콘텐츠 추천을 제한한다. 1시간 이상 사용 시 알림을 받고, 밤에는 자동으로 ‘수면 모드’가 활성화되어 알림을 차단하고 답장을 자동으로 보낸다. 부모는 자녀의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을 제한하고 설정을 관리할 수 있는 ‘감독 모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조치는 10대의 정신 건강 보호와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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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 인스타그램, 청소년 계정 비공개 전환…한국엔 내년 도입 전망

➨ 메타는 청소년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의 기능을 개선한다. 18세 미만 청소년의 계정은 ’10대 계정’으로 전환되어 성적인 콘텐츠나 자해 관련 콘텐츠 추천을 제한하고, 60분 이상 사용 시 종료 알림을 보낸다. 또한 부모는 ‘감독 모드’를 통해 자녀의 사용 시간을 제한하고 메시지 상대를 확인할 수 있다. 메타는 청소년들이 나이를 속여 성인 계정을 생성하는 행위를 추적하고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을 보호하고 부모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내년 1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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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09월 18일, PM 05시 33분 07초 기준
  • 배포, 제안 등 < https://www.instagram.com/jiewoongk/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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