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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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 “무빙워크인 줄”…수하물 컨베이어 벨트에 올라탄 여성에 공항 ‘발칵’
➨ 러시아 블라디캅카스 공항에서 한 여성이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를 탑승구로 착각해 벨트 위로 올라탔다. 카운터 직원들은 여성이 벨트에 올라타는 것을 보지 못했고, 여성은 벨트 위에서 넘어져 통제 구역으로 빨려 들어갔다. 공항 측은 즉시 컨베이어 벨트 작동을 중단하고 여성을 구조했다. 여성은 공항 의료센터로 이송되었으나 심각한 부상은 없었다. 현지 언론은 수하물 처리 직원들이 여성을 발견하고 도왔다고 보도했다.
[ 시사저널 ] 갑자기 與 대권주자 1위 급부상한 김문수?… 전문가들 “일시적 현상”
➨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여권 잠룡 1위로 나타났다. 이는 계엄 사태 당시 사과를 거부한 행보와 윤석열 대통령 지지층 결집 현상과 연관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를 ‘이재명 포비아’로 인한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윤 대통령 탄핵 및 조기 대선 상황이 정상화되면 김 장관의 영향력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즉, 현재 여론조사 결과는 대선 후보 지지율이라기보다는 윤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야당 지도자에 대한 여론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보수층의 이재명 대표에 대한 반감이 김 장관 지지율 상승에 기여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 서울신문 ] 日 미야자키현 규모 6.9 지진…‘난카이 대지진’ 관련있나
➨ 일본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되었으나 현재까지 피해 보고는 없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해일 주의보를 발령하고, 이번 지진과 난카이 대지진의 연관성을 조사 중이다. 지난해에도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강진이 발생한 바 있으며, 일본 정부는 난카이 대지진 발생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난카이 대지진 발생 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예상된다.
[ MBC ] 최상목 “경찰·경호처 협의하라”‥”범인 저항하면 못 잡나?” 반발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경찰과 대통령경호처의 충돌을 우려하며, 양 기관에 협의를 통해 평화적인 해결을 지시했다. 하지만 야당은 영장 집행 저지에 대한 경호처의 행위를 비판하며, 범인의 저항을 이유로 체포를 포기하는 것을 문제 삼았다. 최 권한대행은 여야 지도부를 만나 평화적인 영장 집행 협조를 요청했지만, ‘내란 특검법’ 제정에 대한 여야 간 입장 차이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았다. 이재명 대표는 법원의 영장 집행을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야당의 법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국가기관 간의 충돌 우려와 정치권의 대립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 경향신문 ] 의총장 나타난 김상욱 “특검 필요”···“나가라”며 내쫓은 국민의힘
➨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내란 특검법 발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의원총회에 참석했으나, 당내 반응은 냉랭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미 탈당을 권유했고, 의총에서는 김 의원을 향한 비난과 퇴장 요구가 쏟아졌다. 결국 김 의원은 의총 도중 자리를 떠났으며, 이는 당론을 거스른 의원들에 대한 국민의힘 내 강경한 기류를 보여준 사건이다. 김 의원은 당론 일치를 위한 자리가 아닌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으로서 의총의 기능 회복을 주장했지만, 당내에서는 당론을 따르지 않으면 탈당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표를 던진 다른 의원들도 소외된 모습을 보였다.
[ 국민일보 ] 블랙박스 먹통 확률 ‘700만분의 1’이라는데… 무안 참사는 왜
➨ 제주항공 7C2216편 추락 사고의 블랙박스가 사고 직전 4분간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항공 전문가는 이는 엔진 두 개가 동시에 고장 나 블랙박스 전원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추정하며, 700만분의 1 확률의 극히 드문 사례라고 평가했다. 2018년 이후 의무화된 보조 배터리가 장착되지 않은 기종이라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다. 전문가는 두 엔진이 모두 꺼지면서 유압 장치 작동이 불가능해져, APU 작동이나 수동 랜딩 기어 조작도 불가능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결과적으로 사고 원인 규명에 필수적인 정보가 블랙박스에 기록되지 않아 조사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 서울신문 ] “두 살 아기, 효자손으로 퍽퍽”…정부 파견 돌보미, 아동학대로 신고 당해
➨ 인천에서 아이돌봄 서비스 파견 아이돌보미 A씨가 두 살 아기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었다. A씨는 CCTV 영상에 담긴 아기 발바닥 폭행 장면 등의 증거로 아동학대 혐의를 받고 있으며, 피해 아기 어머니의 신고로 인해 사건이 드러났다. 초기 서부경찰서에서 접수되었으나, 피해 아동의 연령을 고려하여 인천경찰청 여청범죄수사계로 사건이 이관되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A씨를 조만간 정식 입건할 예정이다. 해당 아이돌봄 서비스는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만 12세 이하 아동 대상 돌봄 프로그램이다.
[ 동아일보 ] [단독]관저 산책하는 尹대통령 본보 카메라에 포착 [청계천 옆 사진관]
➨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 관저에서 산책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과 대화를 나누며 약 100미터를 걸었다. 이 모습은 동아일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윤 대통령은 14일 예정된 헌법재판소 변론기일에 출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통령 측은 검찰의 2차 체포영장 집행 가능성과 경호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
[ 서울신문 ] “낙태 경험한 女 출산한 아이, 반항적이고 IQ 낮아”…‘황당’ 공익 포스터에 中 비난 쇄도
➨ 중국 허위안의 한 병원이 ‘가정교육 공익 전시’라는 명목으로 낙태 반대 포스터를 전시해 논란이 일었다. 포스터에는 “낙태는 남성의 대를 끊는다”, “낙태한 여성은 반항적인 아이를 낳는다” 등 과학적 근거 없는 주장과 남성 중심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네티즌들이 이를 SNS에 공유하며 비난 여론이 확산되자 병원 측은 해당 전시가 외부 기관의 캠페인이었으며 이미 철거되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중국 사회의 여성 건강 및 권리에 대한 인식 부족을 드러내는 사례로 지적되고 있다. 중국은 2023년 낙태 건수가 출생아 수와 거의 비슷할 정도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젊은 미혼 여성의 낙태였다.
[ SBS ] 국힘 40.8% vs 민주 42.2%…계엄 전 수준으로?
➨ 최근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직후 최저치에서 크게 회복, 민주당과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줄었다. 민주당은 이를 ‘보수층 과표집’으로 분석하며 여론조사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지만, 일부 여론조사 기관은 보수층 결집 및 정치 양극화 심화를 원인으로 분석하고, ‘회복 탄력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선 지지율 상승에 고무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당 지도부는 자중을 촉구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향후 탄핵 심판 등 중요 국면을 거치면 지지율이 다시 변동될 것으로 예상하며, 현재 여론조사 결과에 과도하게 휘둘리지 않는 분위기다. 한편, 일부 유튜버들의 여론조사 결과 악용 및 여론조사 기관 난립 문제가 지적되며 여론조사 심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 중앙일보 ] ‘100년 주기’ 난카이 대지진 우려에…日 “가능성 커진 상황 아냐”
➨ 일본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야자키현 북부에서는 진도 5약의 강한 흔들림이 감지되었고, 규슈 지역 상당 부분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느껴졌다.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되었으나 해제되었으며, 일부 해안에서 최대 1미터의 쓰나미가 관측되었다. 일본 기상청은 향후 2~3일 내 진도 5약의 여진 발생 가능성을 경고했다. 난카이 해곡 대지진과의 연관성 분석 결과, 대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결론지었으나, 일본 정부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 발생 가능성을 여전히 높게 평가하며 대비를 당부했다.
[ 머니투데이 ] 잿더미 속 홀로 ‘멀쩡’…LA 산불 버틴 집, 어떻게 지었길래
➨ 캘리포니아 산불로 말리부의 주택들이 대부분 소실된 가운데, 한 채의 3층짜리 주택만이 온전하게 남아 ‘기적의 집’으로 불린다. 이 집은 방화 설계로 지어졌으며, 스투코 외벽 마감재와 방화 지붕, 견고한 기반을 갖춘 것이 화재를 견딘 비결이다. 집주인 데이비드 스타이너는 산불을 예상하고 고급 방화 재료를 사용하고, 불에 잘 타지 않는 식물을 심는 등 방화에 신경 썼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집이 살아남은 것에 안도하면서도, 보금자리를 잃은 이웃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스타이너는 자신의 집이 살아남은 것은 단순한 행운이 아닌, 철저한 방화 설계의 결과임을 강조했다.
[ 한국경제 ] 션, 결국 공개 사과…”PD 채용에 ‘달리기’ 쓴 게 잘못”
➨ 가수 션이 유튜브 채널 PD 채용 공고에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 우대’ 조건을 걸었다가 지원율 저조로 사과했다. 션은 채용 공고의 잘못된 점을 인지하고, 달리기를 좋아하지 않아도 지원 가능하다고 해명하며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공고에는 달리기 외에도 유튜브 트렌드 이해, 영상 편집 경험 등의 조건이 포함되어 있었다. 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 특성상 달리기 조건을 포함했으나, 이는 실제 채용 기준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루게릭병 요양병원 건립을 완료하고 3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 SBS ] 한순간 실수로 1조 잃은 남성…10년간의 근황 보니
➨ 영국 IT 기술자 제임스 하웰스가 2013년 8000개의 비트코인이 저장된 하드디스크를 실수로 버렸다. 현재 가치는 1조 원이 넘는다. 하웰스는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진 하드디스크를 찾기 위해 10년 넘게 시의회에 접근 허가를 요청하고 법적 소송까지 진행했지만, 최근 기각당했다. 그는 상급 법원에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그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매일경제 ] “최 권한대행 도와달라”…경찰에 인력 지원 거절당한 경호처, 도움 요청
➨ 윤석열 대통령의 첫 번째 체포영장 집행 시도 당시, 대통령경호처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거치지 않고 직접 경찰 경호부대에 인력 지원을 요청했다. 경호처는 서울경찰청 소속 세 개 부대에 전화를 걸어 관저 경비 강화를 요청했으나, 해당 부대들은 임무와 맞지 않다는 이유로 요청을 거절했다. 이에 경호처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연락, 경찰의 관저 투입을 요청했지만, 경찰은 인력을 배치하지 않았다. 결국 경호처의 반복적인 협조 요청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대통령 관저에 추가 인력을 투입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양부남 의원은 경호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조직적으로 방해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 경향신문 ] [단독]침묵 깬 한덕수···“헌법재판관 임명은 권한대행 재량”
➨ 탄핵소추된 한덕수 전 총리가 헌법재판소에 의견서를 제출, 국회 합의 부족과 재량권 행사를 주장했다. 같은 이유로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했던 당시 논리와 일치한다. 반면, 최 전 권한대행은 간략한 의견서를 제출했으나, 여야 합의 미흡을 이유로 마은혁 후보자만 임명하지 않은 점을 추가로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조계는 두 사람의 주장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낮다고 전망하며, 권한대행의 임명 거부는 권한 남용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두 사람은 각각 법률 대리인을 선임, 본격적인 소송 준비에 착수했다.
[ 연합뉴스TV ] 난카이 대지진 오나…일본 미야자키 규모 6.9 강진, 부산도 흔들
➨ 일본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미야자키시 남동쪽 22km 해역이며,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되었고, 미야자키현과 고치현에는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되었다. 부산, 경남, 전남 등 한국 일부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되었다. 이번 지진은 필리핀판과 일본 열도의 충돌 지점이자, 향후 대규모 지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난카이 해곡 인근에서 발생했다. 일본 정부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 발생 가능성을 높게 예측하고 있다.
[ JTBC ] “유대인인가” “정치 잘못 배웠다”…’특검 찬성’ 김상욱에 돌아온 말들
➨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김건희 여사 특검 및 내란 특검 찬성 발언으로 의원총회에서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의원들은 김 의원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정치를 잘못 배웠다” 등의 감정적인 발언까지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의원총회에서 특정 의원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당 내부의 극심한 의견 대립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김 의원의 발언은 당내 찬반 갈등을 촉발시켰고, 결국 공개적인 설전으로 이어졌다.
[ 동아일보 ] [단독]수도권 광수단 지휘관, ‘尹체포’ 2차회의…이르면 15일 영장 집행 가능성
➨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대통령 관저에는 경호병력이 배치되어 경계를 강화했다. 수도권 경찰청 총경급 지휘관들은 13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안을 논의하는 2차 회의를 열었으며, 장기전 대비 방안까지 검토했다. 이들은 14일에 3차 회의를 추가로 개최할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미루어 볼 때, 경찰의 체포 시도는 15일 이후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위한 경찰의 준비가 진행 중이며, 15일 이후 집행될 가능성이 높다.
[ 머니투데이 ] 로또 ‘줍줍’하려 가짜 대가족 꼼수…건강보험까지 뒤져 싹 잡아낸다
➨ 정부는 2025년까지 무순위 청약 제도 개선, 부정 청약 방지 강화, 출산 가구 대상 주택 공급 확대 등을 통해 주택 시장을 선진화할 계획이다. 특히 무순위 청약은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되고, 부양가족 가점제의 부정 방지를 위해 서류 검증이 강화된다. 아울러 청년층 주거 지원을 위한 저금리 대출 확대와 고령층을 위한 주택 공급도 확대한다. 건설 경기 회복을 위해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리모델링 지원 강화, PF 건전성 제고 등의 정책도 병행한다. 미분양 해소를 위해 CR리츠 지원 확대와 LH 매입 임대 활용 방안도 검토 중이다.
[ 한국경제 ] “탄핵반대 식당이래”…군·경 할인 매장에 ‘별점테러’ 했다간 [법알못]
➨ 여의도 한식당 점주가 집회 참가자들의 ‘별점 테러’ 피해를 입었다. 점주는 1년 전부터 군경에게 할인을 제공했으나, 대통령 탄핵 반대와 연관된 허위 정보가 SNS에 퍼지면서 악성 리뷰가 쏟아졌다. 카카오맵 등 플랫폼은 방문 여부와 관계없이 리뷰 작성을 허용, 이러한 피해를 야기했다. 전문가들은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인한 법적 처벌 가능성을 지적했다. 해당 식당은 현재 악성 리뷰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으나, 일부 단골들의 응원으로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
[ 이데일리 ] 제주항공 참사로 부모 잃은 대학생…”나랏돈 축내는 벌레 아냐”
➨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로 부모를 잃은 대학생 박근우 씨가 유가족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호소했다. 사고 후 긴급 생계비 지원에 대한 악성 댓글에 시달리며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부모의 사업 정리와 생계 문제 해결에 힘쓰느라 제대로 슬퍼할 시간조차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유가족들이 무안에 머무는 이유는 사고를 잊히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며, 사고 수습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박 씨는 유가족을 향한 사회적 시선과 냉담함에 큰 상처를 받았으며, 사회적 연대와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참사가 잊히지 않도록 기억해 달라고 간절히 요청했다.
[ 경향신문 ] [단독]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계엄 선포 직후 첫 지시는 “언론 대응 금지”
➨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수방사 전 부대에 언론 대응 금지 및 위병소 폐쇄 등의 지시를 내렸다. 이는 그가 계엄 대비 계획을 사전에 휴대전화에 기록해두고, 계엄 선포 즉시 실행에 옮긴 것이다. 수방사는 계엄군으로 지정되어 화상회의를 통해 임무를 전파받았고, 이후 계엄군 명칭이 변경되고 전 병력이 부대로 복귀했다. 4일에는 모든 영외활동이 통제되었고, 예비군 훈련은 총기 지급 없이 실내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검찰은 이러한 사실을 증거로 이 전 사령관을 구속기소했다.
- 2025년 01월 14일, AM 02시 02분 21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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