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뉴스 브리핑” ]

용서하지 않는다는 것은 상처를 껴안고 사는 것과 같다.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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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 “고소하고 싶네” 미국인 타일러, 유명 카페 갔다가 ‘분노’…무슨 일?

➨ 미국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유명 커피전문점에서 스마트 오더로 인해 샌드위치를 빼앗기는 일을 겪었다. 그는 직접 고른 샌드위치를 계산하려던 순간, 이미 스마트 오더로 주문된 것이라며 직원에게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스마트 오더 시스템의 문제점과 아날로그 방식의 불편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로 제기되었다. 소비자들은 스마트 오더 주문 취소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으며, 실제로 많은 커피전문점에서 스마트 오더 주문 취소 기능이 없거나 취소 불가 사실을 고지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커피전문점 본사는 내부 프로세스 점검 및 개선을 약속했다.

[ 매일경제 ] “웃는 얼굴로 이별할 것”…나훈아, 오늘부터 58년 가수인생 마지막 콘서트

➨ 가수 나훈아가 58년 가수 인생의 마지막 콘서트를 서울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을 끝으로 그는 은퇴를 선언하며 마이크를 내려놓을 예정이다. 지난해 2월 은퇴를 발표한 후 전국 투어를 진행하며 팬들과 작별 인사를 해왔으며, ‘사내’, ‘홍시’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가황’으로 불리며 한국 가요계의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0년 ‘테스형!’으로 젊은 세대까지 팬층을 넓히며 큰 인기를 누렸다.

[ 연합뉴스 ] ‘尹체포 저지’ 박종준 경호처장, 경찰 3차 출석 요구에 응할까

➨ 대통령 경호처장 박종준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사건과 관련, 경찰의 3차 출석 요구를 받았다. 10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해야 하지만, 박 처장은 1, 2차 출석 요구에는 응하지 않았다. 그는 변호인을 선임했으며, 조사에 응하거나 일정 조정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박 처장의 불응에 대비해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박 처장은 현재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되었고, 고발된 내란 혐의도 받고 있다.

[ 매일경제 ] “김건희 여사 패러디했다고 하차?”…주현영, SNL 그만 둔 이유 직접 밝혔다

➨ 주현영이 ‘SNL 코리아’ 하차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차 이유는 이미 기사화된 내용대로 본업인 배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김건희 여사 패러디 관련 의혹은 사실과 다르며, 하차 결정은 작년에 이미 이뤄진 것으로 소속사는 당시 주현영이 제작진에게 하차 의사를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현영은 ‘SNL 코리아’ 출연 당시 큰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라디오 DJ로 활동 중이다. 결론적으로, 그녀의 ‘SNL 코리아’ 하차는 김건희 여사 풍자와 무관하게, 배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한 개인적인 선택이었다.

[ 지디넷코리아 ] 젠슨 황 한마디에…아이온큐 3X 레버리지 상폐 절차

➨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양자컴퓨터 상용화까지 20년 소요 예상 발언으로 아이온큐 주가가 39% 폭락했다. 이로 인해 아이온큐 주가를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P는 100% 손실을 기록,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되었다. 국내 투자자들의 아이온큐 보유 규모가 상당하여 투자 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당 레버리지 ETP의 거래량이 높았던 점을 고려하면 국내 투자자 피해가 더욱 클 수 있다. 결론적으로, 젠슨 황의 발언이 양자컴퓨터 관련 주식 시장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고, 국내 투자자들의 손실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 SBS ] [속보] 박종준 경호처장, 오전 10시 경찰 출석 예정

➨ 대통령 경호처장 박종준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혐의로 경찰 조사에 10일 오전 출석한다. 경찰의 세 번째 출석 요구에 따른 것이다. 박 처장은 이전 두 차례 출석 요구를 경호 업무를 이유로 거부했다. 그는 현재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되어 있다. 경찰은 박 처장의 행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연합뉴스 ] 고령화의 그늘…치매 아내 돌보다 살해 80대 징역 3년 확정

➨ 정치권의 공세에 대법원이 사법부 흔들기라며 우려하고 있다. 대법원장 책임론을 거론하는 정치권의 십자포화에 대해 대법원은 공식 대응을 자제하는 중이다. 한편, 치매 아내를 간호하다 살해한 80대 남편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되었다. 재판부는 고령과 심신쇠약, 간병의 어려움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피고인의 상고는 대법원에서 기각되었다.

[ JTBC ] 메이플의 ‘3년 전쟁’ 종료…’신도 성폭행’ 정명석 징역 17년 확정

➨ JMS 총재 정명석의 성폭행 혐의가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으로 확정됐다. 3년 전 정명석의 범행을 폭로하며 증거를 제시했던 피해자 메이플은 이 판결에 환희를 표하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정명석은 여성 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세뇌했으며, 재판 과정에서 법관 기피 신청 등으로 재판을 지연시키려 했다. 다만, 다른 피해자 19명에 대한 수사와 재판은 아직 진행 중이며, 메이플은 이들에게도 지속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 JTBC ] “2차 영장 기한, 설 전까지”…’체포 특화된 형사’ 최대 1000명 투입한다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의 유효기한은 설 연휴 전까지로, 공수처는 1차 시도의 실패를 거울삼아 철저한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체포 인력을 1차의 200명에서 1000명 이상으로 대폭 증원하여 수적 열세를 극복할 계획이며, 경찰의 수사관 동원령이 내려졌다. 공수처와 경찰은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여, 경찰은 관저 내 차벽과 경호처 저항 대응을, 공수처는 윤 대통령 체포를 담당하며, 국회의원의 방해 시에도 체포를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집행 시점은 다음 주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찬반 집회에 대비해 경찰 기동대 인원도 증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결국, 공수처는 충분한 준비와 협의 후 2차 영장 집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JTBC ] [팩트체크] 윤 대통령 지지율, 한 달 사이 22.1%p 급등?

➨ JTBC뉴스의 팩트체크에 따르면, 최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한 달 사이 22.1%p 급등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 해당 보도는 지지 여부를 묻는 조사와 직무 수행 평가를 묻는 조사 결과를 부적절하게 비교했다. 전문가들은 두 질문의 성격이 다르므로 단순 비교는 타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조사 기관인 리서치뷰 또한 이러한 비교 방식의 문제점을 인정했다. 다만, 리서치뷰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수층의 응답률이 높아진 경향은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 조선일보 ] [단독] 트럼프와 막역한 보수 인사 “한국 탄핵정국, 지정학 구도 다 바뀐다”

➨ 미국 최대 보수 시민단체인 미국보수주의연합(ACU)의 슐랩 부부가 한국의 탄핵 정국을 우려하며 미국인들의 걱정과 미국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슐랩 부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긴밀한 관계이며, 방송에서 한국의 좌파 정당의 행보를 비판하고, 이재명 대표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도를 ‘가차 없는 좌파의 질주’라고 규정했다. 이들은 한국 정국의 혼란이 한미동맹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동북아 지정학적 구도의 재편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ACU가 주최하는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참석해 슐랩 부부와 깊은 유대감을 보여준 점을 고려할 때, 이들의 우려는 트럼프 지지층을 포함한 미국 보수 진영의 시각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슐랩은 과거 한국 보수 진영에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 JTBC ] “한눈에 봐도 어려 보였다”…경찰, ‘체포 방해’ 26명 신원확인 요청

➨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당시 경호처가 일반 병사들을 인간 방패로 동원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 경호처는 이를 부인하지만, 경찰은 현장 채증과 추가 확인을 통해 병사 동원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체포 방해 혐의자 26명의 신원 확인을 경호처에 요구하며 사법 처리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조치는 박종준 경호처장의 3차 출석을 앞두고 경호처를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경찰은 확보한 증거를 토대로 가담 정도를 고려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한국경제 ] “임시공휴일, 31일이 낫다” 구청장 글…며느리들 폭풍 공감

➨ 정부의 설 연휴 전날 임시공휴일 지정(1월 27일)에 대해 서울 성동구청장이 31일 지정이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구청장은 27일 지정이 여러 업계의 업무 차질을 불러올 수 있으며, 명절 가사 노동 부담 증가 및 사무직의 부담 증폭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31일 지정은 명절 후 휴식과 소비를 촉진하여 정부의 내수 진작 목표에 더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국민 휴식 및 국내 여행 촉진을 위해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했으며, 이는 장기화된 내수 부진과 악재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해소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결론적으로 구청장은 경기 부양과 국민의 충분한 휴식을 위해 27일 대신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매일경제 ] 윤상현 “尹이 알코올 중독자냐? 잡범이냐? 건강하고 의연해…김 여사는 심신 편치 않아”

➨ 윤상현 의원은 최근 언론에 포착된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이 점심 식사 후 관저 경내를 산책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의 ‘대통령 도피’ 주장은 가짜뉴스라며 반박하며, 대통령은 애국 시민들의 지지에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윤 대통령의 건강은 양호하며 의연하고 꿋꿋하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는 민주당의 근거 없는 비난과 마녀사냥에 심신이 힘든 상태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의 금주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며, 현재 여러 법적·정책적 문제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해명했다.

[ 아이뉴스24 ] 도수치료, 이제 실손 못 받나…”실손 있으세요?” 물어보는 것도 금지 검토

➨ 정부가 도수치료 등 비중증 비급여 치료를 관리급여로 지정, 환자 본인부담률을 90~95%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는 실손보험 보장 범위를 축소해 환자 부담을 크게 늘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예컨대 10만원짜리 도수치료에 대해 환자는 9만원 가까이 직접 부담하고, 실손보험은 10%만 보상한다. 병원의 실손보험 가입 여부 질문과 관련 광고도 금지하는 방안이 함께 추진 중이며, 기존 실손보험 계약 해지 유도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개혁안을 통해 비급여 의료비의 관리 강화와 실손보험 제도 개선을 도모한다.

[ 서울신문 ] 치매 아내 수년간 간병하다 살해한 80대 남편… 법원 판단은?

➨ 80대 남성 A씨가 장기간 치매를 앓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징역 3년이 확정되었다. A씨는 아내의 고도 치매 악화로 인한 극심한 간병 스트레스와 자녀들의 부족한 지원에 압도되어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수개월간 살해 방법을 모색했고, 결국 쥐약을 먹인 후 목을 졸라 아내를 살해했다. 1심과 2심은 A씨의 장기간 간병과 심신쇠약 등을 참작하여 징역 3년을 선고했고, 대법원 역시 이를 확정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씨의 범죄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 농민신문 ] 건강검진서 발견된 담석…“큰 문제 없다면 수술 안해도”

➨ 담석증은 담낭 내 액체가 굳어 돌이 되는 질환으로, 고지방 식단, 비만, 유전 등이 원인이다. 저지방 고섬유질 식단으로 예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나 유전적 요인이 있다면 완벽한 예방은 어렵다. 담석은 암 위험 요소이지만, 발생 확률은 낮으며 대부분 증상이 없다. 증상이 나타나거나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경우 담낭절제술을, 수술이 어려운 경우 약물치료를 고려한다. 담낭 제거 후 일시적인 소화불량은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2주 이내 회복된다.

[ 서울경제 ] 집값 ’10억’ 찍을 때는 좋았는데…3년 만에 ‘반 토막’, 무슨 일?

➨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 아파트 가격이 2021년 최고가 대비 절반 가까이 폭락했다. 서울대병원과 배곧대교 건설 지연이 주요 원인으로, 예상되었던 개발 호재가 실현되지 않으면서 집값이 급락했다. 특히, 2021년 10억원을 넘었던 일부 아파트는 현재 5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고금리 기조까지 더해져 시흥시 집주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서울대병원의 경우 공사비 상승으로 개원이 지연되고 있으며, 배곧대교는 환경단체 반대로 사업 추진이 불투명하다.

[ 매일신문 ] 尹측, 체포영장 집행한 150명 신원 확인 정보공개 청구

➨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공수처의 대통령 관저 진입 시도와 관련, 관련자 150명의 신원 정보 공개를 청구했다. 대통령 측은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 경찰 등이 불법 체포 시도 과정에서 특수공무집행방해, 건조물침입,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가 있다고 주장하며 추가 고발을 예고했다. 이미 공수처장, 경찰청 차장 등 11명을 같은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대통령 측은 확보한 정보를 바탕으로 추가 고발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의 적법성을 둘러싼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 매일경제 ] “태극기 앞 중국 옷 전시”…서경덕 “수차례 항의했는데 방치”

➨ 호주 전쟁기념관이 한국 전쟁 당시 어린이 의상으로 중국풍 의복을 전시하며 이를 ‘한국 전통의상’이라고 잘못 소개해 논란이다. 서경덕 교수는 지난해부터 누리꾼 제보를 바탕으로 기념관에 수차례 항의했으나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기념관은 태극기와 함께 중국풍 의복을 전시하며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과는 디자인 및 제작 방식이 다르다는 것이 서 교수의 지적이다. 서 교수는 호주를 비롯한 해외 관람객들의 오해를 막기 위해 빠른 시정을 촉구하며, 중국의 왜곡된 주장에 맞서 세계적 한복 홍보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잘못된 정보는 호주 최대 규모의 국가기념관에서 발생한 만큼, 그 심각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 연합뉴스 ] 정부,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에 “오늘 긴급생계비 300만원 지급”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정부는 유가족에게 긴급 생계비 300만원을 지급하고, 긴급 돌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류품 보관 기간을 유가족 요청에 따라 연장하고, 미국과 협력하여 비행기록장치 분석을 통해 사고 원인 조사를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13개 공항의 항행안전시설 특별점검을 완료하고, 둔덕 형태의 방위각 시설이 설치된 공항에는 경험 많은 조종사를 우선 배치하고 추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 조치를 강화한다. 이는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특별 안전 점검의 일환이다.

  • 2025년 01월 10일, AM 11시 02분 28초 기준
  • * 배포, 제안 등 < https://www.instagram.com/jiewoongk/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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