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뉴스 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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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피할 수 없지만, 성장은 선택입니다.”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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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일보 ] 女고생이 전동킥보드로 60대 부부를…결국 아내 숨져

➨ 10대 A양이 전동 킥보드를 운전하다가 산책 중이던 60대 부부를 치어 아내를 사망하게 한 사건으로, A양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불구속 송치되었다. A양은 친구와 함께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자전거 도로를 주행하다가 60대 부부를 뒤에서 들이받았으며, 부상을 입은 아내는 9일 만에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이 공원 내 자전거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도로 출입이 자유롭고 통제되지 않아 법상 도로에 해당한다는 경찰청의 판단에 따라 A양에게 무면허 운전 혐의를 적용했다. 함께 킥보드를 탔던 D양은 킥보드를 대여한 후 일정 시간 무면허 운전을 하다 A양과 교대했지만, 운전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검찰 송치 대신 무면허 운전 범칙금 통고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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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터 ] 이재용 회장이 귀빈 모신 삼성 영빈관…’승지원’ 어떤 곳?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최근 미국 연방 상원의원들과 삼성의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만났다. 승지원은 고 이건희 선대회장이 1987년에 집무실 겸 영빈관으로 개조한 곳으로, 삼성의 주요 사업 협력 논의와 빅딜 결정이 이뤄지는 장소다. 이 회장은 승지원에서 외국 귀빈들을 직접 맞이하며 삼성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어왔다. 2019년에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비롯해 5대 그룹 총수들과 승지원에서 차담회를 가졌고, 지난해에는 일본 내 주요 협력사들을 초대해 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2월에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를 초대해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AI 반도체와 확장현실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미국 연방 상원의원단과의 만남은 이 회장이 승지원을 통해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삼성의 비즈니스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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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 “부대로 돌아가라”…군의관들 거부한 의료계, 교수 30%만 도움됐다

➨ 정부는 응급실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군의관과 공보의를 파견했지만, 일부 병원에서는 이들을 돌려보내는 등 현장의 반발이 거세다. 이대목동병원 등은 파견된 군의관들이 응급실 근무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복귀 조치를 취했으며, 세종 충남대병원에서는 군의관들이 진료를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의료계는 군의관과 공보의 파견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며, 서울의대 비대위는 의사 수 예측을 위한 합리적인 근거를 마련하고, 의사들이 필수 의료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비대위는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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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 새 건물 지하 주차장에 ‘습식 스프링클러’ 필수로…전기차에 불 나면 재빠른 대응 위해

➨ 정부는 인천 청라 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앞으로 지어지는 모든 건물 지하주차장에 열에 빠르게 반응하는 ‘습식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신축 건물 화재 감지기를 ‘조기 감지형’으로 바꾼다. 또한, 전국 소방서에 전기차 화재 진압 장비를 확대 보급하고, 폐쇄된 지하주차장에 진입 가능한 ‘무인 소방차’를 개발한다. 충전 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충전량을 조절하는 ‘스마트 제어 충전기’ 설치도 확대한다. 다만, 주차장 면적의 2%를 전기차 주차 구역으로 확보해야 하는 정책은 1년 유예된다. 정부는 전기차 지상 주차 의무화 요구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 합동 연구를 거쳐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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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 급물살 타는 여야의정 협의체…추석 때는 아파도 괜찮을까?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응급실 ‘뺑뺑이’ 사태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료개혁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대통령실도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2026년 의대 정원 문제를 ‘제로베이스’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당정이 의료 개혁과 관련된 갈등을 봉합하고 협력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협의체 구성에 즉각적인 동의를 표했지만, 의료계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여야정 협의체는 의료계의 참여를 끌어내며 6개월 넘게 지속된 의정 갈등 해소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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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일보 ] 튀르키예서 체포됐다 풀려난 한국인 “가방 내용물 전혀 몰라” [뉴스+]

➨ 튀르키예에서 거액이 든 가방을 가져갔다가 체포된 한국인들이 석방되었다. 해당 한국인들은 취한 상태에서 일행의 가방으로 착각해 가져갔으며, 가방 안의 내용물을 알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경찰은 CCTV를 통해 한국인들이 가방을 가져가는 것을 확인했고, 절도 혐의로 체포했으나, 가방 안의 돈이 그대로 있었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석방되었다. 검찰은 기소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사건이 종결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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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 ‘이재명 2기’ 민주당, ‘문재인 수사’로 뭉치나

➨ 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통령 가족을 겨냥한 검찰 수사를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고 전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단일대오를 강조하며 문 전 대통령 탈당을 요구하는 강성 지지층 단속에도 힘쓰고 있다. 이는 지난 총선 때 불거진 계파 갈등을 봉합하고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을 보여주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다만, 이 대표 1심 선고를 앞두고 비명계가 움직이는 상황은 변수이며, 친명과 비명의 완전한 화합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재명 대표는 8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두 사람의 메시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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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 개봉도 안 했는데 ‘싫어요’ 폭탄…또 ‘원작 훼손’ 논란나온 실사화

➨ 디즈니의 실사판 ‘백설공주’가 라틴계 배우 레이첼 지글러를 캐스팅하며 ‘PC주의’ 논란에 휩싸였다. 원작의 백설공주는 하얀 피부를 가진 인물로 묘사되었지만, 지글러는 구릿빛 피부를 가진 라틴계 배우이다. 일각에서는 원작 훼손이라고 비판하며 디즈니의 PC주의를 비난하고 있다. 특히 지글러의 과거 인터뷰에서 “우리 영화는 PC 백설공주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부분이 논란을 더욱 증폭시켰다. 또한, 일곱 난쟁이 캐릭터 역시 다양한 인종과 연령의 배우들로 캐스팅되어 왜소증 배우들의 배역을 빼앗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개봉한 ‘인어공주’ 실사판에서 흑인 배우 할리 베일리가 캐스팅되어 논란을 일으켰던 것과 유사한 상황이다. ‘백설공주’는 개봉 전부터 100만 개 이상의 ‘싫어요’를 받으며 흥행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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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무신사가 또 일냈네”…이번엔 2030女 ‘홀딱’ 반했다 [현장+]

➨ 무신사는 뷰티 사업 확장을 위해 성수동에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만평 규모로 41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특히 중소·중견 K뷰티 브랜드 비중이 높다. 무신사는 이 행사를 통해 패션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진 뷰티 브랜드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올리브영과의 경쟁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온라인 고객을 오프라인으로 유입시키고 오프라인 경험을 통해 온라인 구매를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뷰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신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뷰티 사업의 ‘넥스트 뷰티’ 비전을 제시하고, 입점 브랜드의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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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일보 ] 2만원짜리 옷 입던 日 얼짱공주…숙박비는 1억원 이상?

➨ 나루히토 일왕의 조카인 가코 공주가 지난 5월 그리스를 방문하는 동안 1억 3700만원이 넘는 숙박비를 지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가코 공주는 5성급 호텔에 머물렀으며, 1박 비용은 55만원에서 650만원까지 다양했다. 특히 이번 그리스 방문에서 지출된 숙박비는 지난해 페루 방문 때보다 3배나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가코 공주가 2만원대 옷을 입고 숙박비는 고액을 지출한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가코 공주는 그리스와 일본 수교 125주년을 기념하여 그리스를 방문했으며, 파르테논 신전 등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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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톱스타 없이도 괜찮다더니”…1년 만에 주가 70% 폭락한 종목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 밀리의서재는 상장 후 주가가 급락하여 상장일 고점 대비 75%나 하락했다. 하지만, B2B 사업 확장, AI 서비스 강화, 오리지널 IP 확보 등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KT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구독자를 늘리고, AI 기반 독서 경험을 제공하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올해는 사상 최대 실적을 예상하며, 흥국증권은 목표주가를 2만7000원으로 제시하며 88% 상승 여력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후발주자들의 경쟁 심화로 인해 마케팅 비용 증가 및 이용자 이탈 가능성은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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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 [단독] 3일 만에 소진 온누리상품권…추가 판매 규모는?

➨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온누리 상품권 할인 판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다음 주부터 추가로 1조 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을 판매하기로 결정했으며,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사용처 또한 확대되어 전통시장과 상점가뿐만 아니라 학원, 병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다음 주부터는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30%를 환급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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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 “나 대신 감옥 가면 월 500만원” 제안 받아들인 20대 결국

➨ 20대 A씨는 대포 유심 유통 범행을 저지른 공범 B씨의 도피를 돕다가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경찰의 추적을 받던 B씨의 “자수 대신 2000만원을 주겠다”는 제안에 응하여 허위 자수를 했으며, B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소되었다. A씨는 B씨의 제안에 따라 자신이 범인이라고 허위 진술을 하였고, 이로 인해 B씨는 도피할 수 있었다. 법원은 A씨의 범죄 행위가 대포폰 유통으로 이어져 사회적 폐해가 크다고 판단하여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다만, A씨가 수사 과정에서 잘못을 뉘우치고 수사에 협조한 점을 고려하여 양형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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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 ‘괴물 물고기’와 전쟁 중인 타이…“4천억 손해 끼쳐”

➨ 태국 정부가 생태계를 파괴하는 외래 침입종 검은턱틸라피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6개월 동안 133만 ㎏의 검은턱틸라피아를 포획했고, 1㎏당 594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검은턱틸라피아는 개체 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생태계 파괴와 수산업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태국 정부는 검은턱틸라피아 박멸을 위해 천적을 방사하고 번식 불가능한 개체를 개발하고 있으며, 소비 캠페인을 통해 요리법을 알리고 소비를 장려하고 있다. 검은턱틸라피아가 어떻게 태국에 유입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한 규명이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태국 의회는 식품 기업 시피에프의 실험으로 인한 유입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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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09월 07일, AM 10시 02분 01초 기준
  • 배포, 제안 등 < https://www.instagram.com/jiewoongk/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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