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뉴스 브리핑” ]

믿음은 산을 옮길 수 있다.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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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 “담배 피면 이렇게 됩니다”…내일부터 더 강력해지는 담뱃갑 그림

➨ 23일부터 담뱃갑 경고 그림과 문구가 새롭게 바뀐다. 궐련 10종, 전자담배 2종 등 총 12종의 새로운 경고 그림은 흡연의 건강 피해를 더욱 명확히 보여주도록 디자인되었고, 특히 궐련의 경우 2종의 그림이 변경되고 전자담배 경고 그림은 1종에서 2종으로 늘었다. 경고 문구는 궐련은 문장형 표현으로 바뀌었으나 전자담배는 기존 문구를 유지한다. 새로운 경고 그림과 문구는 23일부터 제조·보세구역에서 반출되는 담배부터 적용되며, 소매점 판매는 내년 1월 말경부터 예상된다. 이번 변경은 국내외 연구, 설문조사 등을 거쳐 2026년 12월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 조선비즈 ] 경찰, 윤 대통령 개인 휴대폰 통화 내역 분석 중… 최상목 지시 문건도 확보

➨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12·3 비상계엄 사태 수사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일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확보, 분석 중이다. 대통령이 최상목 부총리에게 국회 운영비 중단 및 비상계엄 관련 예산 편성을 지시한 문건도 확보했다. 경찰은 해당 문건과 통화 내역을 통해 대통령과 관련자들의 내란 공모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며, 비화폰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절차상 하자를 지적하며 당시 국무회의 참석자 10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무회의 회의록 부재 등을 근거로 국무회의의 적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 뉴시스 ] 장갑차 맨몸으로 막은 남성…이재명 “이 분 꼭 찾아달라”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12 사태 당시 군용 차량을 맨몸으로 저지한 시민을 찾는다고 엑스(X)에 게시했다. 공유된 영상에는 시민들이 군용 차량 진입을 막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이는 외신에서도 보도되었다. 이 대표는 해당 시민의 용기를 높이 평가하며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시민들의 저항이 민주주의를 지켰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 게시글은 12·12 사태 당시 시민들의 저항을 재조명하고 있다.

[ 중앙일보 ] 학원 하나 없는 섬마을 경사 났다…고교생 서울의대 합격 비결

➨ 신안군 도초도의 도초고등학교 3학년 문정원 양이 서울대 의대 수시전형에 합격했다. 학원 하나 없는 섬에서 자라면서도 꾸준한 노력으로 서울대 의대 진학이라는 꿈을 이룬 것이다. 문양은 고등학교 3년 내내 전교 1등을 유지했으며, 도초고 개교 47년 만에, 그리고 전남지역 국공립고 중 유일하게 서울대 의대에 합격한 학생이다. 도초고는 기숙사 생활과 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으며, 이러한 학교 시스템이 문양의 성공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문양은 앞으로 치매나 암 관련 의사가 되어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조선비즈 ] FT “트럼프, 내년 1월 취임 직후 WHO 탈퇴 검토”

➨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출범과 동시에 세계보건기구(WHO) 탈퇴를 추진 중이다. 인수팀 관계자들은 취임식 당일 WHO 탈퇴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트럼프 당선인이 2020년에도 시도했으나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무산된 바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백신 회의론자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하는 등 탈퇴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다. 미국은 WHO 최대 자금 지원국으로, 탈퇴는 세계 질병 대응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며, 중국 영향력 확대 가능성도 제기된다. 결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WHO 탈퇴는 거의 확정적인 것으로 예상된다.

[ 뉴스1 ] BBC 선정 올해 가장 인상적 사진에 계엄군 총 잡은 안귀령

➨ BBC가 선정한 2024년 가장 인상적인 열두 장면에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의 국회 계엄군 저지 모습이 포함됐다. BBC는 안 대변인의 결연한 자세와 옷에서 빛나는 강철 같은 느낌을 잔다르크 초상화에 비유하며 극찬했다. 안 대변인은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이성적 판단이 아닌 본능적인 저지 행위였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파리올림픽 개막식, 인도네시아 화산 폭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피격 사건 등이 BBC의 선정 목록에 포함되었다. 서울의 계엄 사태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중요한 사건들이 이 리스트를 통해 조명되었다.

[ 시사저널 ] ‘무고 종용’ 강용석 집유 확정…4년간 변호사 자격 정지

➨ 대법원은 ‘도도맘’ 김미나씨 허위 고소 사건으로 기소된 강용석 변호사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 4년간 변호사 활동을 금지했다. 강 변호사는 김씨에게 합의금 목적으로 허위 고소를 종용한 혐의를 받았으며, 김씨는 법정에서 강 변호사의 주장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동종 범죄 전력에도 불구하고 무고를 교사한 강 변호사의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 또한, 강 변호사는 조국 전 대표 관련 허위 정보 유포 혐의로도 벌금 500만원의 확정 판결을 받았다. 결국, 두 사건 모두 대법원에서 원심 판결이 확정되었다.

[ 국민일보 ] 남편 음주 걸리자 “다른 차는!” 항의…경찰 때린 50대

➨ 음주단속 중 남편이 적발되자, 50대 여성 A씨가 경찰관들에게 난동을 부리고 폭행을 저질렀다. A씨는 다른 차량 단속을 요구하며 욕설을 하고 도로에 뛰어드는 등 행패를 부렸으며, 경찰관의 제지를 무시하고 발로 차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또한 경찰 장비인 LED 안전 경고등을 파손하는 등 공용물건을 손상했다. 이에 춘천지법은 A씨에게 공용물건손상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고 피해자와 합의되지 않은 점을 고려했으나, 초범인 점과 잘못을 인정한 점을 참작하여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 한국일보 ] 양평 영하 10도에 산악 사고… 10시간 구조 분투 대원들도 동상 걸려

➨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에서 낙상 사고를 당한 30대 남성이 헬기 이송이 불가능해지면서 119구조대의 10시간에 걸친 야간 구조작전 끝에 구조됐다. 눈 쌓인 산악 지형으로 헬기 착륙이 어려워지자 구조대원들은 혹한 속에서 들것을 이용, 남성을 하산시켰다. 장시간 구조작업으로 남성은 저체온증 등을 호소했고, 구조대원들 또한 저체온증 위험에 노출되었다. 추가 인력 투입으로 구조작업이 속도를 내 새벽에 하산을 완료했으나, 일부 대원들은 동상 등의 부상을 입었다. 결국 험난한 지형과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구조대의 노력으로 남성은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 아시아경제 ] ‘탄핵 발언’ 김민교·아이유에 악성 댓글 폭탄…”깨어있는 척 말라”

➨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발언을 한 연예인들에게 악성 댓글 공격이 집중되고 있다. 가수 아이유는 탄핵 촉구 집회 참가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것을 두고 미국 CIA에 신고되었으며, 불매운동까지 거론되고 있다. 배우 김민교는 해당 사태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인해 ‘좌편향 선동’ 등의 비난을 받았고, 과거 반려견 관련 사건까지 언급되며 인신공격을 당했다. 가수 이승환의 구미 콘서트는 보수 단체의 취소 요구를 받았으며, 이승환 측은 관객들에게 집회와의 충돌을 피하고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결론적으로, 정치적 발언을 한 연예인들이 극심한 온라인 공격과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보복을 경험하고 있다.

[ 중앙일보 ] 계엄 장갑차 맨몸으로 막았다…이재명 “이 청년 꼭 찾아달라”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당시 워싱턴포스트가 촬영한 영상 속 한 시민을 찾는다고 호소했다. 해당 영상은 맨몸으로 군용 장갑차의 진행을 막아서는 시민의 모습을 담고 있다. 시민의 저지로 인해 다른 시민들이 합세하여 장갑차의 진행이 저지되었다고 영상은 보여준다. 이 대표는 엑스(X) 계정을 통해 이 시민을 찾는 데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당시 상황을 시위대가 국회의사당으로 향하는 군용 차량을 막은 것으로 보도했다.

[ 조선비즈 ] 트랙터 탄 농민들, 한남동 尹 관저 앞 찍고 귀향

➨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이용한 상경 시위를 감행했다. 전국 각지에서 출발한 30여 대의 트랙터는 남태령 고개에서 경찰과 28시간 가까이 대치 끝에 13대가 서울에 진입,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집회를 열었다. 집회는 양곡관리법 거부권 행사 규탄과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과 야당 의원들의 지지도 이어졌다. 결국 트랙터들은 추가 행동 없이 귀환했지만, 민노총은 대통령 퇴진 집회를 계속 이어갔고, 더불어민주당은 경찰의 대응에 대한 국회 차원의 조사를 예고했다. 주최 측은 한남동 집회 참석자를 1만 명 이상으로 추산했다.

[ 연합뉴스TV ] 헌재, 尹 탄핵서류 미수령에 ‘당혹’…오늘 송달여부 결정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관련 서류 수령을 거부하고 있어 헌법재판소의 심판 진행에 차질이 예상된다. 헌재는 27일 첫 변론준비기일을 앞두고 자료 제출을 명령했으나, 대통령 측은 서류 수령을 거부하고 변호인 선임도 미루고 있다. 헌재는 서류 송달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서류 송달을 간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헌재는 23일 송달 간주 여부를 최종 결정하고 탄핵심판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나, 대통령 측의 불응으로 재판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대통령 측의 비협조는 탄핵심판의 공정성과 효율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 뉴시스 ] 與, 선관위 ‘이재명은 안된다’ 현수막 불허에 “편파적” (종합)

➨ 국민의힘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현수막 심사 기준이 편파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선관위의 결정에 대해 엄중 경고하고 재검토를 요청했으며,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고려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나경원 의원은 선관위의 결정으로 부정선거 의혹이 커진다고 지적하며, 특히 ‘내란죄 공범’ 표현 허용과 ‘이재명은 안 된다’ 문구 불허를 이중잣대라고 비판했다. 정연욱 의원의 현수막 게시 불허 사례를 예로 들며 선관위의 편파성을 강조했고, 윤상현 의원은 선관위의 자성을 촉구하며 부정선거 주장 처벌 법 개정 전에 선관위 스스로의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론적으로 국민의힘은 선관위의 불공정한 결정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가하고, 선관위의 행태 개선을 압박했다.

[ MBC ] 경찰·공수처, 윤대통령 개인 휴대전화 통화내역 확보해 분석

➨ 경찰과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 공조수사본부는 12·3 내란 사태 수사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일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확보했다. 통신영장 발부를 통해 얻은 통화 내역을 분석하여 대통령과 관련자들의 내란 공모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다만, 비화폰 통화 내역은 확보하지 못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12월 25일 오전 10시 출석을 요구했다. 수사본부는 확보한 통화 내역을 바탕으로 내란 사태 연관성을 분석 중이다.

[ 한겨레 ] ‘28시간 경찰 차벽’ 뚫은 트랙터 시위, 시민 1만명 마중 나왔다

➨ 전국농민회총연맹 등의 트랙터 시위대가 남태령 고개에서 경찰과 28시간 대치 끝에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까지 진입했다. 시민들은 “국민이 이겼다”며 환호했고, 한강진역에서 열린 집회에는 약 1만 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경찰의 과잉 진압 시도에 분노하며, 추운 날씨 속 시위대를 지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야당 의원들의 중재와 시민들의 밤샘 지지가 대치 상황 해결에 큰 영향을 미쳤다. 결국 13대의 트랙터가 관저 인근까지 행진을 마무리했다.

[ 매일신문 ] 윤 대통령 측 “내일 이재명 대표, 무고 혐의로 고소”

➨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 구성에 참여한 석동현 변호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무고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석 변호사는 민주당의 윤 대통령 내란 선동·선전죄 고발이 사실과 다르며 의도적인 모함이라고 주장하며, 이 대표와 김윤덕 사무총장을 공범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의 고발이 법조계 등 여론 주도층의 의견 표현을 억압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앞서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에 대해 민주당은 석 변호사를 내란 선전 혐의로 고발했다. 결국 이재명 대표에 대한 고소는 윤 대통령 관련 내란 혐의 고발에 대한 맞대응 성격을 띠고 있다.

[ 아시아경제 ] ‘총 65억’ 로또 1등 4장이 한 곳서…당첨자는 동일인으로 추정

➨ 1151회 로또 추첨에서 경기도 오산의 한 판매점에서 수동으로 구매한 1등 당첨 복권 4장이 나왔다. 이는 한 사람이 구매했을 경우 약 65억원의 당첨금을 수령하는 것이다. 1등 당첨자는 총 17명이며, 당첨 번호는 ‘2, 3, 9, 15, 27, 29’이고 보너스 번호는 ‘8’이다. 과거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는데, 전남 순천과 서울 동대문구에서 각각 수동 1등 당첨 복권 5장과 2등 당첨 103건이 한 판매점에서 집중적으로 나와 당시 조작 논란이 발생했었다. 이러한 집중 당첨 사례는 통계적으로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

[ 강원일보 ] 尹측 석동현, 이재명 무고 혐의로 맞고소 “내란 선동·선전죄로 몰아 겁박”

➨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 구성에 참여한 석동현 변호사를 내란 선전 혐의로 고발하자, 석 변호사는 이재명 대표와 김윤덕 사무총장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3일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며, 민주당의 고발은 의사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발언을 변호하며, 내란 혐의는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상황에 대한 헌법적 권한 행사를 고려했을 뿐, 실제 내란을 계획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계엄 관련 군 지휘관들의 구속으로 인한 안보 공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 2024년 12월 23일, AM 07시 04분 27초 기준
  • * 배포, 제안 등 < https://www.instagram.com/jiewoongk/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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