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머니투데이 ] 90대 빵 뺏고 지팡이로 폭행, 피해자 숨졌다…때린 60대 ‘징역 7년’
➨ 부산의 한 60대 남성 A씨가 93세 노인 B씨로부터 빵 봉지를 빼앗고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노인의 항의에 지팡이로 폭행하고 밀쳐 넘어뜨렸으며, B씨는 골절상으로 숨졌다. A씨는 과거에도 유사한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취약성과 유족의 엄벌 탄원을 고려했으나, 빼앗은 물건이 빵 한 봉지인 점 등을 감안하여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의 범행은 90대 노인에 대한 강도 상해로 이어진 중대한 범죄로 판단되었다.
[ MBC ] 尹 출석 D-3‥공조본, 윤 대통령 통화내역 확보
➨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일반 휴대전화 통화내역을 확보했다. 경찰의 통신영장 신청과 공수처의 청구, 법원의 발부를 거쳐 얻어낸 정보로, 12·3 내란 사태 공모 여부를 밝히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공수처는 이와 함께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을 조사하는 등 윤 대통령 조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출석 여부는 불투명하며, 공수처는 출석 여부와 관계없이 조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결국 윤 대통령의 일반 휴대폰 통화내역 확보를 통해 12.3 내란 사태 관련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 MBC ] ‘트랙터 상경 시위’ 한파에도 밤샘 대치‥시민들 음식·핫팩 들고 모여 집회
➨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농민들의 상경 집회가 경찰의 저지로 서울 남태령 고개에서 28시간 동안 대치 상황을 연출했다. 농민들은 트랙터와 화물차를 이용해 도로를 점거했고, 경찰은 이를 차벽으로 막아섰으며, 이 과정에서 시민 2명이 연행되고 트랙터 파손 등의 충돌이 발생했다. 영하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현장에 모여 농민들과 연대하며 시위를 지지했다. 시민들은 밤새도록 농민들에게 물품을 지원하며 함께 했고, 결국 경찰이 28시간 만에 통제를 해제했다. 이번 사건은 농민들의 시위와 시민들의 지지, 그리고 경찰의 대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사회적 갈등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 뉴스1 ] 직장인 절반 “실직하면 6개월도 못 버텨”…사회안전망 부족
➨ 최근 설문조사 결과, 올해 직장인 18.2%가 의지와 무관하게 실직을 경험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5.9%p 증가한 수치이며, 비정규직(27.8%)과 임금 150만원 미만 직장인(24.3%)의 실직률이 특히 높았다. 또한 응답자 절반 이상(50.7%)은 갑작스러운 실직 시 6개월 이상 생계 유지를 어려워할 것이라고 답했고, 향후 실직 가능성을 우려하는 직장인도 39.1%에 달했다. 마지막으로 응답자의 63.9%는 한국의 사회보장제도가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매일경제 ]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 셰프 안성재, NYT 홈페이지 첫 화면 장식
➨ 뉴욕타임스가 한국의 유일한 미쉐린 3스타 셰프 안성재 씨의 성공 스토리를 상세히 보도했다. 13세에 미국으로 이민 간 그는 미군 복무 후 요리사의 길을 걸어 샌프란시스코에서 일식당을 운영하며 미쉐린 1스타를 획득했지만, 정체성 고민 끝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서울에서 문을 연 그의 식당 ‘모수’는 미쉐린 3스타 등극과 함께 큰 성공을 거두었고, 넷플릭스 프로그램 출연으로 유명세까지 얻었다. 뉴욕타임스는 그의 성공을 ‘아메리칸 드림’의 한국에서의 실현이라 평가하며, 한국의 문화적 변화를 함께 조명했다.
[ 머니투데이 ] 안철수도 “2025년 증원부터 논의해야”…의사들 “모집 중단” 목소리 높였다
➨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의 의료정책을 ‘의료농단’으로 규정하고,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어 2000명 의대 증원 취소와 2025년 의대 모집 중단을 요구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 관련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며, 의대 증원 관련 정부의 독단적인 의료개혁 방안 철회를 강력히 주장했다. 안철수, 이주영 의원 등 의사 출신 국회의원들도 정부의 공식 사과와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반면 정부는 의료개혁 추진을 지속할 것이며, 의료개혁특별위원회와 시민단체는 의료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료계와의 논의를 촉구했다. 결국, 의료계와 정부 간 의료개혁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 TV조선 ] 尹측 석동현 “내란선전 고발은 겁박…내일 이재명 ‘무고’ 고소”
➨ 더불어민주당이 석동현 변호사를 내란 선전 혐의로 고발하자, 석 변호사는 이를 사실과 다른 모함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김윤덕 사무총장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의 고발이 의도적인 모함이며, 많은 법조계 인사들의 의견 표명을 막으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고소장은 23일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석 변호사는 윤석열 대통령 수사 변호인단 및 탄핵심판 대리인단 구성에 관여한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발언이 내란 선동·선전죄가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 부산일보 ] 경찰, 尹 대통령 개인 휴대전화 통화내역 확보…분석 돌입
➨ 경찰이 비상계엄 사태 수사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일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확보했다.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통화 내역을 분석 중이며, 해당 자료는 비화폰이 아닌 일반 휴대전화의 내역이다. 경찰은 이를 통해 윤 대통령과 관련자들의 내란 공모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확보된 자료는 윤 대통령의 일반적인 통화 기록이며, 비밀 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수사는 비상계엄 사태와 윤 대통령의 연관성을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뉴시스 ] 장갑차 맨몸으로 막은 남성…이재명 “이 분 꼭 찾아달라”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군용 차량을 맨몸으로 막아선 시민을 찾는다고 호소했다. 대표는 자신의 X 계정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시민들이 군 차량 진입을 저지하는 모습이 담긴 유튜브 쇼츠 영상을 게시했다. 이 영상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회 진입을 시도하는 장갑차를 시민들이 막는 모습을 보여주며, 외신에서도 보도된 바 있다. 민주당은 이를 민주주의 수호의 상징적인 사건으로 규정하며, 해당 시민의 용기를 높이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 사건을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했다.
[ 매일경제 ] 11만명 앞에서 결국 말문 연 유재석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
➨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열린 ‘제2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최근의 어려운 시국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답답한 현 상황과 불안한 미래에 대한 심경을 드러내면서, 곧 일상이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을 표했다. 11만 명의 동시 시청자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얻은 이 시상식에는 차승원, 임수정 등 많은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방송 종료 11시간 만에 조회수 199만회를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결국, 유재석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시국에 대한 생각을 밝힌 것이다.
[ 코리아헤럴드 ] Santa, crowds are coming to Gwanghwamun
➨ 서울시는 크리스마스 시즌 관광객 급증에 대비한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 광화문 일대에 8만 6천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도 광화문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 모니터링 센터 운영 및 CCTV 설치 등 혼잡 관리 대책을 마련했고, 인파 분산을 위해 서울 등불 축제 장소를 청계광장으로 변경했다. 명동과 여의도, 잠실 등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많은 인파가 몰렸던 지역으로, 올해도 높은 유동 인구가 예상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크리스마스 시즌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중앙일보 ] 학원 하나 없는 섬마을 경사 났다…고교생 서울의대 합격 비결
➨ 신안군 도초도의 도초고등학교 3학년 문정원 양이 서울대 의대 수시전형에 합격했다. 학원 하나 없는 섬에서 자라면서도 꾸준한 노력으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고, 결국 도초고 최초의 서울대 의대 합격생이 되었으며, 전남 70개 국·공립고 중 유일한 합격생이기도 하다. 문양은 생명과학 과목을 계기로 의사의 꿈을 키워왔고,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교사 및 가족, 친구들의 응원이 합격의 배경이 되었다. 도초고는 기숙사 생활과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뉴스1 ] BBC 선정 올해 가장 인상적 사진에 계엄군 총 잡은 안귀령
➨ BBC가 선정한 2024년 가장 인상적인 열두 장면에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의 국회 계엄군 저지 모습이 포함되었다. BBC는 안 대변인의 결연한 모습이 잔다르크를 연상시킨다고 평가하며, 그의 행동을 법안 처리 저지에 맞서는 용기 있는 행동으로 묘사했다. 선정된 다른 장면들로는 파리올림픽 개막식, 인도네시아 화산 폭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피격 사건, 스페인 대홍수 등이 있다. 안 대변인은 당시 상황에 대해 이성적 판단이 아닌 본능적인 저항이었다고 회고했다. 서울의 계엄 사태는 BBC가 선정한 올해 가장 인상적인 세계적 사건들과 함께 언급되었다.
[ 중앙일보 ] 이재명 지지율 37%, 유보층도 35%…”중도층 아직 李 의심”
➨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표는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기록했지만, 의견 유보율 또한 35%로 높게 나타나 우려를 낳고 있다. 민주당 지지율은 이 대표 지지율보다 높아 당 지지율에 기대는 모습을 보이며, 이는 사법리스크에 대한 중도층의 의심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에 민주당은 중도층 공략에 나서, 국민 불안감 해소에 집중하고 전통적 가치에 매몰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직장인 대상 ‘월급방위대’를 설치, 연말정산 관련 가족혜택법 등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추진하며 20대 대선의 ‘소확행’ 공약을 보완한 ‘소확행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퇴임 예정인 주한 미국대사와의 면담을 앞두고 있다.
[ 연합뉴스TV ] [일요와이드] 민주당 ‘특검법 공포·헌법재판관 임명’ 압박
➨ 민주당은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카드를 꺼내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으며, 24일을 탄핵 데드라인으로 설정했다. 여당은 탄핵 추진에 반대하며 거부권 행사를 둘러싼 논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절차를 진행하려 하나, 여당은 권한쟁의심판을 예고하는 등 정치적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여권 내에서는 차기 대선 주자들의 발언이 잇따르고 있으며, 특히 비대위원장 인선을 둘러싼 여당 내부 갈등이 심각한 상황이다. 윤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서류 송달 거부 사태 또한 정국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 동아일보 ] 계엄 배후에 ‘불명예 전역’ 예비역들…선관위 장악 설계도까지 그린 정황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2·3 비상계엄 당시 선관위 서버 촬영 장면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 계엄의 배후에는 군에서 불명예 전역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김용군 전 국방부조사본부 수사단장 등 전과가 있는 예비역들이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들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의 관계를 이용, 현역 군인들을 계엄 모의에 끌어들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계엄 당일 이뤄진 ‘2차 롯데리아 회동’에는 노 전 사령관, 김 전 대령, 구삼회 전 2기갑여단장 등이 참석했고, 계엄 계획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보사 수사단 2단’ 신설 의혹을 제기하며, 해당 수사단 구성원과 회동 참석자들이 상당 부분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 매일경제 ] “축제 현장이 200명 사상 아비규환으로”…사우디 50대男, 차 몰고 獨성탄마켓 인파 덮쳐
➨ 독일 마그데부르크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사우디 출신 50세 정신과 의사 탈렙 알압둘모센이 차량을 몰고 인파에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해 9세 아동을 포함한 5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부상했다. 용의자는 가속 페달을 밟으며 피해를 키우려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는 과거 소셜미디어와 인터뷰를 통해 반이슬람적 견해를 드러냈고, 독일 정부의 난민 정책에 불만을 품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독일 내무장관은 용의자가 이슬람 혐오주의자라고 언급했으며, 경찰은 마약 사용 가능성도 조사 중이다. 사건 이후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이 중단되고 희생자들을 위한 추도식이 열렸다.
[ 한국일보 ] 양평 영하 10도에 산악 사고… 10시간 구조 분투 대원들도 동상 걸려
➨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에서 낙상 사고를 당한 30대 A씨가 폭설로 인해 헬기 구조가 불가능해지면서 119구조대의 10시간에 걸친 야간 구조작전 끝에 구조되었다. 구조대는 눈 덮인 험준한 산악 지형을 헤쳐 A씨를 발견했으나, 헬기 착륙이 어려워져 들것으로 A씨를 이송하는 고난이도 야간 구조를 진행했다. 영하 10도가 넘는 혹한 속에서 A씨는 저체온증 등을 호소했고, 구조대원들 또한 저체온증 위험에 처했다. 추가 인력 투입으로 구조작전에 속도가 붙어 다음날 새벽 A씨의 하산이 완료되었으며, 일부 구조대원은 귀가 동상 등 부상을 입었다. 결국 극한의 상황 속에서 119구조대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A씨가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 동아일보 ] 尹 일주일째 서류 거부, 탄핵심판 차질…野 “법꾸라지” 비판
➨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관련 서류 송달을 일주일째 거부하며 탄핵심판 지연 논란을 빚고 있다. 대통령 측은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으나, 법조계에서는 탄핵심판 기간을 최대한 늦춰 지지층 결집을 유도하고 여론을 반전시키려는 의도적 지연 작전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야당은 윤 대통령의 행위를 강하게 비난하며 ‘법꾸라지’라고 비판하고 있다. 헌재는 송달되지 않은 서류에 대해 발송송달 등 여러 송달 방안을 검토 중이며, 변론준비기일 연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변호인단 구성에도 난항을 겪고 있어, 공수처의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 중앙일보 ] 계엄 장갑차 맨몸으로 막았다…이재명 “이 청년 꼭 찾아달라”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당시 워싱턴포스트가 촬영한 영상 속 한 시민을 찾는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은 맨몸으로 군용 장갑차의 진입을 막는 시민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 시민의 용감한 행동에 다른 시민들이 동참하여 장갑차 진행을 저지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SNS에 이 영상을 공유하며 시민을 찾는 데 도움을 요청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당시 상황을 서울 시위대가 국회의사당으로 향하는 군용 차량을 막았다고 보도했다.
[ 뉴시스 ] 與, 선관위 ‘이재명은 안된다’ 현수막 불허에 “편파적” (종합)
➨ 국민의힘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현수막 심사 기준이 불공정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선관위의 결정에 대해 재검토를 엄중히 요청하며,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고려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나경원 의원은 선관위의 편파적인 결정으로 인해 부정선거 의심이 커진다고 지적하며, 특히 ‘내란 공범’ 표현 허용과 ‘이재명은 안 된다’ 문구 불허를 이중잣대라고 비판했다. 정연욱 의원은 ‘이재명은 안 된다’는 현수막 게시 불허 통보를 받았고, 윤상현 의원은 선관위의 ‘부정선거’ 처벌 법개정 논의 전에 자성이 먼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선관위의 공정성 문제를 지적했다. 결론적으로 국민의힘은 선관위의 편파성과 불공정성을 강력히 비판하며, 선거 관리의 공정성 확보를 촉구했다.
[ JTBC ] [단독] 검찰 특수본, 정보사 출장 조사…’선관위 직원 납치’ 의혹 확인
➨ JTBC 취재 결과,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비상계엄 당시 정보사령부에 출장 조사를 실시해 국회의원과 선관위 직원 체포를 위한 체포조 운영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계엄군이 선관위에 계엄 발표보다 2시간 빨리 진입한 정황과, 정보사령부 산하 부대가 선관위 직원 30명(노태악 위원장 포함 추정)을 납치하려 했다는 제보가 있었다. 검찰은 정보사령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체포조의 존재 여부와 역할, 지시 경위 등을 확인했다. 또한, 국가수사본부 수사라인 지휘부의 휴대전화를 압수하여 정치인 체포 지원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계엄군 및 경찰 지휘부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로, 국회와 선관위에 대한 체포조 투입 경위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 한겨레 ] 공조본, 윤석열 개인폰 통화내역 확보…‘내란의 밤’ 선명해지나
➨ 12·3 내란사태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는 법원의 영장 발부를 받아 윤석열 대통령의 개인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확보, 분석 중이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군 지휘관들과의 통화 내용을 통해 내란 정황이 드러날 가능성이 제기된다. 군 지휘관들은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 진입 강행 및 계엄 해제 저지 등의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검찰은 국군정보사령부를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조사하며 비상계엄 계획 및 실행 과정을 추적하고 있다. 아울러 검찰은 최상목 부총리로부터 윤 대통령이 작성한 계엄 관련 지시 문건을 확보했다.
[ 매일신문 ] 윤 대통령 측 “내일 이재명 대표, 무고 혐의로 고소”
➨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 구성에 참여한 석동현 변호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무고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석 변호사는 민주당이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주장한 것을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며, 이를 이 대표와 김윤덕 사무총장을 공범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민주당의 고발이 법조계 전문가들의 의견 표명을 막으려는 의도라고 비판하며, 이는 의사표현의 자유 침해라고 주장했다. 앞서 석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이에 민주당은 그를 내란선전 혐의로 고발했다. 결국, 상호 고소·고발전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 2024년 12월 23일, AM 01시 02분 46초 기준
- * 배포, 제안 등 < https://www.instagram.com/jiewoongk/ >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