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함은 천재를 이긴다.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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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 특검법 정면충돌…野 “모레까지 공포하라” 與 “국정마비 속셈”
➨ 여야는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둘러싸고 격렬한 충돌을 했다. 민주당은 한덕수 권한대행에게 24일까지 특검법을 공포할 것을 요구하며, 불응 시 탄핵을 시사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행위가 국정을 마비시키려는 의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가 헌법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명태균 의혹’ 수사를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은 조기 대선을 노린 정치 탄압이라고 비판했다. 결국 한 권한대행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밝혔으며, 24일 국무회의에서 특검법 공포 여부 또는 거부권 행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 YTN ] ‘트랙터 시위’ 이틀째…밤샘 대치 후 집회 계속
➨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농민들이 트랙터와 화물차를 이용, 서울 남태령 고개에서 이틀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 30여 대의 트랙터와 50여 대의 화물차는 경찰의 서울 진입 저지로 남태령 고개에 멈춰 1박 2일간 대치 중이며,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시내 교통 불편을 이유로 서울 진입을 막았고, 8차선 도로 양방향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시민들도 합류하며 집회 인원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은 경찰의 집회 방해를 비판하고 있다. 주최측은 오후 2시 집회 후 향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 YTN ] [단독] “윤 대통령, 최상목 경제부총리 하달 문건서 ‘국회 운영비 끊어라’ 지시”
➨ 윤석열 대통령이 1979년 비상계엄 당시 최상목 경제부총리에게 국회 운영비 중단과 비상계엄 입법부 운영 예산 편성을 지시한 문건이 발견되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최 부총리 조사를 통해 해당 문건을 확보했으며, 문건에는 국회 운영비 즉시 중단 및 비상계엄 입법부 예산 편성 지시가 명시되어 있었다. 최 부총리는 당시 문건 내용의 일부만 기억하며, 계엄을 전제로 한 지시로 판단해 무시했다고 주장했으나, 대통령의 발언과 상반되는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YTN은 최 부총리에게 추가 확인을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대통령의 국회 기능 마비 시도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치적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 세계일보 ] 라면 국물에 밥은 못 참지…한 달에 한 번만 먹어야 할까요?
➨ 잦은 라면, 찌개 국물 섭취와 국물에 밥 말아 먹는 습관은 과도한 염분과 탄수화물 섭취로 이어져 고혈압, 신장 질환 등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 실제로 한 직장인은 이러한 식습관으로 고혈압 초기 진단을 받고, 신장 기능 저하 경고까지 받았다. 보건당국은 짠 국물은 남기는 것을 권장하며, 세계보건기구의 하루 나트륨 권장량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훨씬 초과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인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여 당뇨병 위험 또한 증가한다. 따라서 균형 잡힌 식단과 염분 섭취량 감소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서는 잡곡밥, 통곡류 섭취, 채소와 과일 섭취 증가, 단백질 섭취와 식이섬유 풍부한 반찬 섭취를 권장한다.
[ 조선비즈 ] 남태령 경찰차벽 28시간만에 철수… 트랙터 10여대 尹 관저까지 행진
➨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 시위를 감행했다. 경찰과의 대치 끝에 트랙터 10여대가 대통령 관저 앞까지 이동하기로 협의했고, 나머지 참가자들은 지하철을 이용한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남태령역 인근에서 시민대회를 열었으며, 참가자 수는 경찰 추산 4000명, 주최측 추산 3만 명에 달했다. 비상행동은 오후 6시 대통령 관저 앞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결국 일부 트랙터는 경찰 저지에도 불구하고 서울 진입에 성공했다.
[ 경향신문 ] 윤석열 ‘40년 친구’ 석동현 변호사, 민주당과 고소·고발전
➨ 윤석열 대통령의 측근인 석동현 변호사가 12·3 비상계엄 관련 발언으로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내란선동·선전 혐의로 고발당하자, 민주당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석 변호사는 민주당의 고발이 사실과 다르며, 자신뿐 아니라 비상계엄을 내란죄로 볼 수 없다는 견해를 가진 전문가들의 입을 막으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의 고발이 헌법상 보장된 의사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이재명 대표와 김윤덕 사무총장을 무고죄 공범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석 변호사는 앞서 윤 대통령의 발언을 두둔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결국, 12·3 비상계엄 관련 발언을 둘러싼 석동현 변호사와 더불어민주당의 법적 공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 SBS ] 출산 중 자궁파열, 결국 안락사…지옥에서 ‘원숭이떼 탈출’
➨ 미국 동물연구기업 알파제네시스(AGI)의 동물학대 의혹이 미국 농무부(USDA)의 조사를 받게 되었다.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는 AGI의 영장류 연구센터에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동물복지가 심각하게 위반되었다는 증거를 제출했다. 제보 자료에는 부적절한 시설, 관리 소홀,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최소 82마리의 원숭이가 죽거나 다쳤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AGI는 과거에도 동물복지법 위반으로 여러 차례 적발된 전력이 있으며, 이번 사건은 지난달 발생한 원숭이 43마리의 집단 탈출 사건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다. 페타는 이번 조사를 통해 USDA의 기존 조사 및 행정처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 ‘도도맘 무고 종용’ 강용석 집유 확정…4년간 변호사 못해
➨ 강용석 변호사가 ‘도도맘’ 김미나씨의 무고 교사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아 4년간 변호사 활동이 금지됐다. 대법원은 강 변호사가 합의금 목적으로 허위 고소를 종용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또한, 조국 전 대표 관련 정경유착 의혹을 제기한 혐의로도 기소된 강 변호사는 2심 벌금 500만원 판결이 확정되었다. 이 사건은 강 변호사가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투자증권 PB의 친인척 관계를 허위 주장한 데 따른 명예훼손 혐의였다. 결과적으로 강 변호사는 두 건의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가 확정되었다.
[ 뉴시스 ] 장갑차 맨몸으로 막은 남성…이재명 “이 분 꼭 찾아달라”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군용 차량을 맨몸으로 저지한 시민을 찾는다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자신의 X 계정에 관련 영상을 공유하며 해당 시민을 찾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공유된 영상에는 시민들이 군용 차량의 진입을 막는 장면이 담겨 있으며, 이는 외신에서도 주목받았다.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도 당시 상황을 언급하며 국회 침탈을 막은 시민들의 용기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 사건을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와 연결 지으며 의미를 부여했다.
[ 코리아헤럴드 ] Santa, crowds are coming to Gwanghwamun
➨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 서울 광화문 지역은 8만 6천 명이 넘는 인파로 가장 붐볐다. 서울시는 올해도 광화문의 크리스마스 마켓과 미디어아트쇼로 인해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에 모니터링 센터를 설치하고, 과밀 현상 방지를 위해 감시 카메라를 운영하는 등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인파 관리를 위해 서울등불축제는 청계광장으로 장소를 변경했다. 명동과 여의도, 잠실 등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많은 인파가 몰렸던 지역으로, 올해도 인기있는 크리스마스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세계일보 ] ‘이재명은 안됩니다’(X)…‘국민의힘 의원(은) 내란공범’ (O)…“이러니 선관위 부정선거 의심”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현수막 게시 기준이 논란이다.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의 ‘이재명은 안 된다’는 현수막은 사전선거운동으로 판단, 게시 불가 판정을 내린 반면, 조국혁신당의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불참 정연욱도 내란 공범이다’라는 현수막은 허용했다. 국민의힘은 선관위의 결정이 이재명 대표에게 유리하도록 편파적이며, 탄핵 인용과 이재명 대표의 차기 대선 출마를 전제한 부당한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나경원, 윤상현 의원 등도 선관위의 결정에 대해 부정선거 의혹 제기와 선거 관리의 신뢰 상실을 지적하며 맹렬히 비판했다. 선관위는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23일 재논의를 예고했다.
[ YTN ] “24일까지 내란·김여사 특검 공포” vs “국정·여당 마비 속셈”
➨ 민주당은 한덕수 권한대행에게 24일까지 내란 특검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공포할 것을 촉구하며, 불응 시 탄핵을 시사했다. 민주당은 특검법 지연이 증거인멸을 위한 시간벌기라 주장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반면 국민의힘은 해당 특검법이 정부·여당을 마비시키려는 의도라며 재의요구권 행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야당이 특검 후보 추천권을 독점하는 것은 위헌적이며, 특검 남발은 오히려 공정 수사를 저해한다고 비판했다. 결국, 한덕수 권한대행의 특검법 수용 여부가 정국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 국민일보 ] 권성동 “많은 의원들이 제게 ‘원톱이 낫다’ 전달”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기자간담회에서 비대위원장직 겸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임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있다고 언급했으나, 최종 결정은 추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의 국방부 장관 임명 제안과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 주장에 대한 모순 지적을 반박하며, 대통령 권한의 이원성을 근거로 설명했다. 아울러 민주당의 내란 특검법 및 김건희 여사 특검법 발의를 국정 마비 의도로 비판하며, 거부권 행사 여부는 의원들의 의견과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연합뉴스 ] 피격 트럼프·계엄군 총잡은 안귀령…BBC ‘인상적 이미지’ 12컷
➨ BBC가 선정한 ‘올해의 가장 인상적인 이미지’ 12컷에는 한국의 안귀령 대변인이 계엄군의 총을 잡은 사진이 포함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도중 총격을 받고도 주먹을 치켜든 사진, 개기일식 장면과 프랑스 파리 올림픽 관련 사진들도 선정되었다. 가자지구 난민캠프, 시리아 주민들의 알아사드 동상 발길질, 스페인 홍수, 인도네시아 화산 폭발 등의 사진도 포함되어 세계 각지의 주요 사건들을 담았다. BBC는 안 대변인의 사진에 대해 “두려움 없이 군인의 총을 잡았다”고 설명하며 그의 행동을 강조했다.
[ SBS ] [단독] ‘이재명은 안 된다’ 현수막 논란에…선관위, 내일 회의
➨ 국민의힘 현수막 게시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이 게시하려던 ‘그래도 이재명은 안 된다’ 현수막이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할 수 있다는 선관위 판단에 여당은 강하게 반발하며 편파적 결정이라 비난했다. 반면, 조국혁신당의 현수막 게시는 문제 없다고 판단한 점을 지적하며 선관위의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에 선관위는 전체회의에서 해당 사안을 재논의하기로 결정했으나, 기존 입장을 바꿀지는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결국 선관위는 이재명 대표 관련 현수막 게시 여부를 놓고 내부 재검토에 들어간 것이다.
[ 세계일보 ] 이재명 “이분 꼭 찾아 달라”… 계엄 당시 장갑차 막아선 청년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군용 차량을 막아선 시민을 찾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영상에 담긴 이 시민의 용감한 행동은 온라인에서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이 대표는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시민의 신원을 확인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영상은 1989년 천안문 사태의 ‘탱크맨’을 연상시키며,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시민 저항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시민에게 찬사를 보내며 그를 ‘의인’으로 칭하고 있다.
[ JTBC ] [단독] 검찰 특수본, 정보사 출장 조사…’선관위 직원 납치’ 의혹 확인
➨ 검찰 특수본이 비상계엄 당시 선관위 직원 납치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정보사령부를 출장 조사했다. 조사는 선관위에 투입된 체포조의 존재 여부와 역할, 지시 경위 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당시 계엄군이 선관위에 급파된 시점과 무장 병력 투입 정황 등이 의혹을 뒷받침한다. 특수본은 국가수사본부 수사라인에 대한 수사를 통해 정치인 체포를 위한 강력계 지원 여부도 함께 확인 중이다. 검찰은 김용현 전 장관, 조지호 전 청장 등 관련 인물들을 확보하여 국회와 선관위에 체포조가 투입된 경위를 밝힐 예정이다.
[ 연합뉴스 ] 후쿠시마 14년 지났지만…동일본산 야생 버섯 28% 세슘 기준초과
➨ 일본 시민단체의 조사 결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동일본산 야생 버섯의 28%에서 세슘 기준치 초과가 확인되었다. 특히 이와테현산 건조 능이에서는 기준치의 20배가 넘는 세슘이 검출되어 심각한 오염 수준을 드러냈다. 기준치 초과 버섯 28건 중 24건이 익명 판매된 능이였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일본 정부의 불시 검사에도 인터넷 판매의 익명성으로 인해 한계가 드러났으며, 이와테현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야생 버섯 출하가 금지되고 있다. 이번 결과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14년 후에도 동일본 지역의 방사능 오염이 지속됨을 보여준다.
[ 한국일보 ] “경찰 차 빼라” “尹은 방 빼라”… ‘1박 2일 트랙터 시위’ 29시간 만에 용산으로
➨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트랙터 상경 시위가 서울 진입을 경찰의 차벽으로 막히면서 1박 2일간 남태령 고개에서 대치했다. 경찰은 교통 혼잡 우려를 이유로 들었지만, 전농은 표현의 자유 억압이라며 반발했고, 많은 시민들이 밤샘 집회를 통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대치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과 연행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결국 더불어민주당의 중재로 경찰이 차벽을 해제, 트랙터 시위대는 행진을 재개하여 한남동 대통령 관저 방향으로 이동했다. 한편, 경찰의 시위 진압 방식에 대한 고발이 제기되었다.
[ JTBC ] 민주 “특검 안 받으면 한덕수 탄핵” vs 국힘 “거부권 안 쓰는 게 위헌”
➨ 민주당은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대통령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 시한을 24일로 설정하고, 수용하지 않을 경우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주장이 협박이며, 야당이 특검 후보를 독점하는 것은 위헌이라고 반박하며 거부권 행사를 시사했다. 양당은 특검법 처리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으며, 헌법재판관 임명 절차를 둘러싼 갈등도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은 인사청문회를 통한 임명을 추진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결국, 24일까지 권한대행의 결정에 따라 정국이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 JTBC ] 시민들 엄호 끝 남태령 경찰차벽 철수…농민 트랙터 관저로 행진
➨ 윤석열 대통령 파면·구속 촉구 농민들이 트랙터 시위를 벌이며 서울 진입을 시도했고, 경찰과 28시간 동안 남태령역 인근에서 대치했다. 민주당 의원들의 중재로 트랙터 10대의 서울 진입이 허용되었으며, 농민들은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으로 이동했다. 시민들은 경찰의 과잉 진압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높였고, 차벽 해제 순간 환호했다. 결국, 일부 농민들은 트랙터를 이용해 대통령 관저 인근까지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 KBS ] ‘도도맘 허위 고소 종용’ 강용석 집행유예 확정…4년간 변호사 활동 금지
➨ 대법원은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 허위 고소를 종용한 강용석 변호사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 이는 2심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으로, 강 변호사는 변호사법에 따라 4년간 변호사 활동이 금지된다. 또한, 조국 전 대표 관련 허위 정보 유포 혐의에 대해서도 대법원은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강 변호사는 김 씨의 허위 고소를 통해 합의금을 노렸다는 김 씨의 증언이 법정에서 인정되었다. 두 사건 모두 상고가 기각됨에 따라 강 변호사의 유죄가 확정되었다.
[ SBS ] 영하 10도 혹한 속 추락 등산객, 10시간 만에 무사 구조
➨ 용문산 백운봉에서 하산 중 나무가 부러지면서 낙상한 30대 A씨가 10시간 만에 구조됐다. A씨는 근육통과 엉치뼈 통증으로 자력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119에 신고했으며, 당시 휴대폰 배터리가 부족해 구조대는 전원을 끄고 주기적으로 연락하는 방식을 취했다. 폭설로 헬기 투입이 어려워져 35명의 구조대원이 영하 10도의 혹한 속에서 A씨를 직접 들것으로 옮겨 하산하는 고된 구조작업을 벌였다. 결국 새벽 3시 44분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일부 구조대원은 동상과 저체온증을 호소했다.
[ 조선비즈 ] 트럼프 이어 머스크도 만난 정용진 “美인사들 한국 상황에 관심… 그들에게 저력 있는 나라라고 했다”(종합)
➨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 트럼프 당선인을 비롯한 여러 미국 인사들을 만났다. 트럼프 당선인과의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한국 상황에 대한 미국 측의 높은 관심과 한국의 저력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과도 만남을 가졌으며, 내년 트럼프 취임식 참석 가능성도 시사했다. 정 회장은 민간 외교 차원에서 미국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려 한다고 언급했다.
- 2024년 12월 22일, PM 08시 47분 26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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