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뉴스 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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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반복되지 않지만, 운명은 그렇다.”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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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 [단독] 5·16 쿠데타 막다 징역 15년…헌병대장, 62년 만에 무죄

➨ 고 방자명씨는 5·16 쿠데타 당시 헌병대장으로, 쿠데타군 저지를 위해 발포 지시를 내렸지만 실패했다. 이후 ‘혁명방해죄’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고 62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방씨의 범죄사실 증명이 없다고 판단했으며, 특히 쿠데타 이후 제정된 법을 소급 적용한 부분과 방씨가 상관의 명령을 수행한 것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했다. 이번 판결은 방씨와 유족의 명예 회복에 큰 의미를 갖지만, 재판부는 특별법의 위헌성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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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 수심위 결국은‥’명품백 김여사’ 불기소 권고

➨ 검찰 수사 심의위원회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사건에 대해 검찰 수사팀의 무혐의 결론을 뒤집고 불기소 처분 의견을 내렸다. 김 여사는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백을 받은 것과 관련하여 청탁금지법 위반,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뇌물 수수 혐의 등 총 6가지 혐의를 받았다. 검찰 수사팀은 디올백이 접견을 위한 선물이며 대통령 직무와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했지만, 심의위원회는 김 여사 측 주장을 받아들였다. 최재영 목사는 청탁 목적이 분명하다며 처벌도 감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심의위원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심의위원회의 구체적인 의결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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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 [단독] 노웅래∙이정근에 금품 준 사업가, 별건 사기로 실형∙법정구속

➨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전 의원과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사업가 박모씨가 별도의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었다. 박씨는 2014년 납골당 운영 재단과 봉안증서 계약을 맺겠다고 속여 63억원 상당의 증서를 가로챈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재판부는 박씨가 증서 매매 대금을 지불할 의사나 능력이 없었음에도 피해자를 속였다고 판단했다. 박씨는 현재 노 전 의원에게 6000만원을 건넨 혐의로 1심 재판을 받고 있으며,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에게도 10억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4년 2개월을 확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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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신문 ] 장래 대통령 선호도 1위 이재명…한동훈 2위, 尹대통령 지지율 ’23%’

➨ 최근 한국갤럽 조사 결과, 차기 대통령감으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4%로 뒤를 이었고, 나머지 후보들은 10% 미만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20% 초반대로, 지난 4월 총선 이후 15번의 조사에서 연속 20%대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67%였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2%, 국민의힘 3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응답률은 11.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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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 개봉도 안 했는데 “예고편 싫어요”…라틴계 백설공주 논란

➨ 디즈니의 실사 영화 ‘백설공주’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라틴계 배우가 백설공주를 맡은 캐스팅 소식이 알려진 후, 원작을 훼손했다는 비난과 함께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 ‘싫어요’ 표시가 110만 개를 넘어섰다. 누리꾼들은 디즈니의 다양성 존중이라는 원칙이 원작의 가치를 훼손했다고 지적하며, 어린 시절 추억을 퇴색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어차피 상상의 인물인데 인종 차별 논란을 부추기는 것은 과도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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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 “아저씨 믿고 뛰어내려!”…창밖 얼굴 내민 아이 온몸으로 받았다

➨ 경기도 평택시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경찰관 구자웅 경장과 김관식 경사가 창고 2층에서 구조 요청을 하는 초등학생 A군을 구출했다. 불길과 연기로 건물 진입이 불가능했던 상황에서 두 경찰관은 A군에게 뛰어내리도록 설득하고 안전하게 받아냈다. A군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다리 염좌 등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고 한다. A군의 가족들은 경찰에 감사를 표했으며,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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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 대통령실 “의대증원 2천명 구애없이 합리적 안 가져오면 논의”

➨ 대통령실은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 참여를 촉구하며, 2천명 의대 정원 증원에 매몰되지 않고 합리적인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탈한 전공의, 의대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인물들이 협의체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응급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있지만, ‘붕괴 직전’이라는 표현은 과도하다고 주장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의대 증원을 취소하고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의료 개혁 논의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으며, 대통령실은 2026년 증원 규모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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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 “믿고 뛰어내려”…화재현장서 초등생 온몸으로 받아 구조한 경찰

➨ 지난 5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두 경찰관은 불길에 휩싸인 창고 2층에서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는 남자아이를 발견했다. 건물 안으로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경찰관들은 아이에게 “뛰어내려라, 아저씨들이 받을 테니 믿고 뛰어내려”라고 소리쳤다. 아이는 경찰관들의 말에 용기를 얻고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고, 두 경찰관은 아이를 무사히 받아냈다. 아이는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없었다. 경찰관들의 신속하고 용감한 행동은 아이의 생명을 구했으며, 아이의 가족들은 경찰에 감사를 표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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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 검찰, ‘김정숙 샤넬재킷 의혹’ 전 프랑스 한국문화원장 재소환

➨ 검찰은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해외 순방 관련 의혹과 관련하여 전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을 재소환했다. 김 여사는 2018년 프랑스 방문 당시 샤넬로부터 한글이 새겨진 재킷을 빌려 입고 반납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전 원장에게 재킷을 전시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앞서 샤넬 소속 디자이너, 국립한글박물관장, 전시운영자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이번 재소환은 김 여사의 샤넬 재킷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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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 “요거트 열 때 손동작 주의”…서울우유 또 ‘여성혐오’ 논란

➨ 서울우유가 인플루언서들에게 자사 제품 홍보를 요청하며 ‘논란의 여지가 있는 손동작 사용 주의’를 당부한 내용이 담긴 안내문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었다. 해당 안내문에서 언급된 ‘논란의 여지가 있는 손동작’이 특정 신체 부위 크기를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집게 손 모양’을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되면서, 서울우유가 여성혐오적 발언을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특히 서울우유는 과거에도 여성을 젖소에 비유한 광고나 누드 퍼포먼스 등으로 여성혐오 논란에 휩싸였던 경험이 있어 이번 논란에 대한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다. 서울우유 측은 특정 소비층에 대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가이드라인을 배포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소비자들은 이러한 해명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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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 수심위 결국은‥’명품백 김여사’ 불기소 권고

➨ 검찰 수사 심의위원회는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 의견을 내렸다. 김 여사는 최재영 목사로부터 받은 디올백과 관련해 청탁금지법 위반,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뇌물 수수, 대통령기록물 지정, 직권남용 혐의 등 6가지 혐의를 받았지만, 검찰 수사팀과 김 여사 측 모두 무혐의 입장을 밝혔다. 최재영 목사는 청탁 목적이 분명했으며 처벌도 감수하겠다고 밝혔지만, 심의위원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심의위원회는 최 목사의 의견서를 검토했으며, 의견은 몇 대 몇인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심의위원은 법조계,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인사 250여 명 중 무작위로 선정된 15명이며, 과반수 찬성으로 결론을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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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텔레그램 창업자 폭발…”사용자의 범죄로 CEO 기소는 잘못”

➨ 텔레그램 창업자인 파벨 두로프는 프랑스 당국이 자신을 체포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했다. 그는 플랫폼 사용자의 범죄 행위로 인해 운영사 대표를 기소하는 것은 부당하며, 만약 국가가 서비스에 문제가 있다면 서비스 자체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텔레그램이 무법 천국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유해 게시물과 채널을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로프는 프랑스 당국이 텔레그램과 연락할 수 있는 경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체포한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그는 아동 음란물 유포, 마약 밀매 등의 범죄를 방치했다는 혐의와 수사당국의 정보 제공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으며, 500만 유로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지만 출국은 금지된 상태다. 텔레그램은 최근 방심위의 요청에 따라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을 삭제하고 핫라인 구축을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딥페이크 논란에도 불구하고 텔레그램의 사용자 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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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 ‘김여사 명품가방’ 검찰 수심위, 불기소 처분 권고

➨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권고했다. 수심위는 약 5시간의 심의 끝에 김 여사의 모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의견을 내렸다. 수심위는 김 여사가 받은 선물에 윤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성이 없다는 수사팀의 주장과 김 여사 측의 소명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김 여사 측은 선물에 대가성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최재영 목사의 부당한 요구를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최 목사는 수심위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검찰의 편향된 수사를 비판하며 의견 진술 기회를 요구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수심위 결과를 존중하며 차분하게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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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 이재명 “김문기와 골프·낚시했지만 기억나는 사람 아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에서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기억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 대표는 2015년 호주 출장에서 김씨와 함께 골프와 낚시를 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기억은 없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 대표가 김씨와의 관계를 숨기려 했다고 주장하며 신문을 통해 증거를 제시했다. 이 대표는 검찰의 질문에 답변을 회피하거나, 질문 방식을 지적하며 맞섰다. 재판부는 9월 20일 남은 피고인 신문을 진행하고 결심 공판을 열 예정이며, 선고 공판은 10월 말쯤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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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 수사심의위,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 ‘불기소 권고’

➨ 대검찰청은 수사심의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모든 혐의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수심위는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을 심의했으며, 최재영 목사의 의견서도 검토했다. 5시간 넘게 진행된 심의 결과는 검찰의 무혐의 판단을 뒷받침하며, 다음 주쯤 김 여사에 대한 불기소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수심위가 반쪽짜리 심의였다는 비판과 함께 김 여사에 대한 특혜 논란은 여전히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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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 음주 역주행에 ‘암투병’ 가장 사망

➨ 음주 역주행을 하던 포르쉐 차량이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하여 50대 배달 기사가 사망했다. 가해자인 20대 남성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이었지만 사고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진술했다. 사망한 배달 기사는 수년 전 직장을 잃고 두 자녀를 위해 생계를 책임졌으며, 암 투병 중에도 꿋꿋하게 일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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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 [단독] 강남 한복판 10대 집단 폭행…출동 경찰관도 때려

➨ 서울 강남에서 10대 3명이 또래 1명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까지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대 A군 등 3명은 지난 4일 밤 11시경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B군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되었다. B군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여 공무집행방해 혐의까지 적용되었다. 경찰은 학교 폭력 여부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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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반려자로 받아줘’ 걸그룹 스토킹 50대, 반성한다고 했더니…

➨ 에이핑크 정은지를 스토킹한 조모씨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재판부는 조씨가 혐의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형사 처벌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하여 1심 판결이 다소 무겁다고 판단했다. 조씨는 2020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정은지의 자택에 찾아가거나 SNS를 통해 수백 건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 지속적인 스토킹을 했으며, 경찰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메시지를 보내는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 1심에서 선고된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명령은 파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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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 [단독] 5개 병원 파견된 군의관 15명 중 응급실 근무는 ‘0명’

➨ 정부는 응급실 운영이 어려운 병원 5곳에 군의관 15명을 파견했지만, 이 중 8명은 응급실에서 일하지 않고 기존 근무지로 돌아갔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자격이 없는 군의관들은 임상 경험 부족과 의료 소송에 대한 부담감을 이유로 응급실 근무를 꺼리고 있으며, 일부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곳에서 일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군의관 2인 1조 근무 방침을 마련했지만, 의료계에서는 이들이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채 급히 응급 현장에 투입되어 사고가 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다. 정부는 오는 9일까지 추가로 235명의 군의관을 파견할 예정이지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규정은 아직 마련되지 않아 앞으로도 유사한 문제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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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09월 06일, PM 09시 49분 19초 기준
  • 배포, 제안 등 < https://www.instagram.com/jiewoongk/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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