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뉴스 브리핑” ]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다. – 넬슨 만델라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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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 트럼프, 프랑스 대사에 사돈 임명…’딥스테이트 음모론자’도 발탁

➨ 트럼프 당선인은 탈세 전력이 있는 사돈 찰스 쿠슈너를 주프랑스 대사로 임명했다. 쿠슈너는 트럼프 1기 정부에서 사면받았고, 이후 선거 자금을 지원하며 당선에 기여했다. 또한, FBI 개혁을 주장해 온 캐시 파텔 전 국방장관 비서실장을 FBI 국장으로 지명했다. 파텔은 트럼프 충성파로 ‘딥스테이트’를 비판하며 FBI와 언론 개혁을 요구해 왔다. 미국 언론은 두 인물의 상원 인준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 아시아경제 ] “정우성·문가비 아이, 혼외자 아닌 그냥 ‘아들'” 김희경 前 여가부 차관 강조

➨ 정우성의 비혼 출산 소식 이후, 김희경 전 여성가족부 차관은 ‘혼외자’라는 용어 사용 중단을 촉구했다. 그는 이 용어가 부모의 혼인 여부에 따라 아이에게 부정적 낙인을 찍는 차별적 표현이라고 지적하며, 아이를 중심에 두고 ‘그냥 아들’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2019년 조사 결과, 국민 75.6%가 ‘혼인 외 출생자’라는 법적 용어 폐기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우성 또한 아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혼외자’라는 용어의 폐기 요구는 사회적 공감대를 얻고 있으며, 비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아시아경제 ] “하객 없는 이유 알겠네”…하객 알바 쓰고 ‘일당·축의금’ 먹튀한 신랑

➨ 결혼식 하객 아르바이트를 한 A씨가 일당은커녕 축의금까지 떼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예비 신랑은 축의금 1만원을 내면 식권을 주고 나중에 돌려주겠다고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A씨는 예비 신랑의 부탁으로 아는 언니 부부까지 동원해 3만원의 축의금을 더 냈지만, 결국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차단당했다. A씨는 하객으로서 성실히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기를 당한 셈이며, 이 사연은 온라인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 누리꾼들은 예비 신랑의 행동을 비난하고 A씨를 위로하는 반응을 보였다.

[ 조선일보 ] “박서진 출연 반대” vs “악플러의 명예훼손”…싸움터 된 KBS 게시판

➨ 트로트 가수 박서진의 과거 병역 면제 사실이 알려지며 KBS 시청자 게시판에 출연 찬반 논란이 일었다. 일부 시청자는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를 받은 사실을 문제 삼으며 방송 출연을 반대했지만, 다른 시청자들은 정당한 면제를 군 회피로 몰아가는 것을 비판하며 반박했다. 박서진은 과거 방송에서 힘든 가정사와 극단적 선택 시도 사실을 고백하며 어려운 시기를 겪었음을 밝혔다. KBS는 시청자 청원에 대해 30일 이내 답변할 예정이다.

[ 조선비즈 ] 동덕여대 총학 “학교가 사과하면 본관 점거 해제할 수도”

➨ 동덕여대 총학생회가 학교 본관 점거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 과정에 대한 사과와 차기 총학생회와의 논의 약속을 조건으로 점거를 철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총학생회는 학교 측에 사과, 차기 총학생회와의 논의, 학생 의견 수렴 구조체 신설, 수업 거부에 대한 출결 정상화 등을 요구했다. 학교 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총학생회의 요구가 기존과 다르지 않다는 입장을 비공식적으로 전했다. 학교는 앞서 법원에 점거 학생들에 대한 퇴거 가처분 신청을 냈고, 학생들을 고소한 바 있다. 총학생회의 점거 철회 여부는 학교 측의 공식적인 답변에 달려 있다.

[ 프레시안 ] 이재명 “정부 수정안 내면 협의” vs 한동훈 “‘삼겹살 좋아하는 채식주의자’ 같아”

➨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두고 여야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민주당은 정부·여당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전제로 추가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었지만,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감액 예산안 철회를 협상의 선결 조건으로 제시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재명 대표는 APEC 예산 증액에 대해서는 유연한 입장을 보였으나, 감액안 자체 수정에는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예결위 단독 처리를 강하게 비판하며 사과와 감액안 철회를 요구, 여야 원내대표 만찬 제안도 거부했다. 한편, 가상자산 과세 유예 등 일부 예산 부수 법안에 대한 여야 합의 가능성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 KBS ] [뉴스9 날씨] 내일 중부·전북에 비…곳곳 초미세먼지 ‘나쁨’

➨ 내일은 중부지방과 전북에 5mm 정도의 비가 내리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낄 것이다. 특히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 제주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 것으로 예상된다. 밤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어 화요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4도까지 떨어지고, 낮 기온은 13도로 오늘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이며, 동해와 서해의 파도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 후반에는 호남과 제주에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 경향신문 ] “김건희에게 돈 받아 갚겠다” 민주당, 미래한국연구소 각서 실물 공개

➨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며, 미래한국연구소가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에 작성한 채무이행 각서를 공개했다. 각서에는 미래한국연구소가 김 여사로부터 받을 돈으로 PNR의 미수금 6215만원을 변제하겠다는 내용과, 대선 이후 변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사기 혐의로 고발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미수금은 허경영 후보 홍보 ARS 사업 관련 대행비로, 미래한국연구소는 김 여사를 통해 돈을 받겠다고 주장했으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민주당은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가 김 여사에게 돈을 받으러 아크로비스타를 방문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추가 증거를 공개할 예정이다. PNR 대표는 미수금 변제가 이뤄지지 않자 김 여사 관련 내용이 허위임을 명시하는 문구를 각서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 파이낸셜뉴스 ] 최상목 부총리 기재부 1급 긴급 소집… 야 ‘감액 예산안’ 대책 논의

➨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4조 1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감액 처리하자, 기획재정부는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서는 야당의 일방적인 예산 삭감이 국민생활과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 검찰, 감사원, 경찰 등의 특수활동비와 정부 예비비, 국고채 이자 예산 등을 대폭 삭감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야당의 행위에 유감을 표하며 예산안 합의 처리를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기재부는 현재 야당의 예산안 단독 처리에 대한 후속 조치를 검토 중이다.

[ 매일경제 ] “너 왜 할머니 옷을 입고 다녀?”…요즘 20대 여성들, 눈꽃 수 놓인 카디건에 푹

➨ 올겨울 ‘그랜마코어’, ‘그랜파코어’라 불리는 빈티지 룩이 유행하며, 특히 노르딕 패턴의 겨울 의류가 급부상하고 있다. 무신사에서 ‘노르딕’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대비 9.4배 증가했으며, 다른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검색량이 크게 늘었다. 노르딕 패턴은 북유럽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눈꽃, 순록 등의 수공예 무늬를 특징으로 하며, 브랜드들은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을 출시해 20~40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헤지스와 던스트 등의 브랜드에서 노르딕 패턴 제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 중앙일보 ] ‘블프 오픈런’ 美 변했다…매장 달려가던 손님들 몰린 이곳

➨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미국 소매판매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했으나, 온라인 판매 증가율(14.6%)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은 8.2% 감소하며 온라인 쇼핑이 소비를 주도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 미국 전자상거래 매출은 108억 달러에 달했다. 유통업계는 온라인 판매 비중 증가로 인해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행사의 중요성이 예전보다 낮아졌다고 평가한다. 블랙 프라이데이가 연말 매출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였지만, 그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다.

[ 서울경제 ] “오빠 너무 좋아했다…나도 피해자” 故 이선균 협박해 3억 뜯은 女실장 법정서 한 말

➨ 故 이선균씨를 협박해 3억 5천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된 유흥업소 실장 A씨와 전직 영화배우 B씨에게 검찰은 각각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A씨의 계획적인 범행과 중대한 죄질을 이유로 들었다. A씨는 B씨의 가스라이팅에 의해 범행에 가담했다며 무죄를 주장했고, B씨는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A씨는 이씨를 보호하기 위해 협박범의 요구에 따랐다고 주장하며 깊은 후회를 표했다. 다음달 19일 선고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 부산일보 ] 생후 2개월 아들 때려 숨지게 한 아빠…과거 신생아 딸 유기 드러나

➨ 생후 2개월 된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30대 남성 A씨가 첫째 딸을 유기한 혐의로 추가 처벌을 받았다. A씨 부부는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2017년 딸을 서울의 한 베이비박스에 버렸다. A씨는 과거 아들의 잠 못 이루는 행동에 격분하여 폭행했고, 이로 인해 아기가 사망에 이르렀다. 재판부는 A씨 부부에게 각각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며 아동학대 재범예방 강의를 명령했다. A씨의 아동학대치사죄와 아동유기죄에 대한 판결, 그리고 유기된 딸의 현재 양육상황 등이 양형에 고려되었다.

[ 한국경제 ] 얼굴 달라졌다 했더니…수지가 받은 ‘눈 수술’ 뭐길래 [건강!톡]

➨ 가수 수지가 최근 결막모반 제거 수술을 받아 눈동자 옆의 점이 사라졌다. 결막모반은 눈 흰자위의 멜라닌 세포 과다 생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동양인에게 흔하며 미용 목적으로 제거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수술은 레이저 시술이나 화학적 박피술로 간단하게 이뤄지며, 시력 저하나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는 드물다. 결막모반은 장기간 렌즈 착용이나 자외선 노출 등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 눈 보호에 신경 써야 한다. 수지의 눈동자 점 제거는 최근 행사 참석 사진을 통해 알려졌다.

[ 한국경제 ] “다이소에 이게 왜 있어?”…5000원에 팔더니 또 ‘초대박’

➨ 고물가 시대에 다이소의 저렴한 화장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LG생활건강의 CNP 브랜드 스팟 카밍 젤이 다이소에서 5000원에 판매되며, 출시 한 달 만에 10만 개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의 추천으로 판매량이 급증했으며, 본품보다 용량은 작지만 가격 경쟁력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다이소 온라인몰에서는 구매 수량 제한까지 시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합리적인 가격과 효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판매 호조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 JTBC ] “김건희 여사 돈 받아 갚겠다”…미래한국연구소 각서 공개

➨ 민주당이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 업체 PNR에 쓴 채무이행각서를 공개했다. 각서에는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 비용 6천만 원을 갚지 못했고, 김건희 여사에게 돈을 받아 갚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각서는 강혜경 씨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미래한국연구소가 김 여사에게서 돈을 받을 예정이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각서에는 ‘김건희 관련 내용은 허위’라는 문구도 있으나, 이는 대선 이후 변제 약속이 이행되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결국 이번 공개된 각서는 김건희 여사와 미래한국연구소 간 금전적 거래 의혹을 더욱 강하게 제기한다.

[ 조선비즈 ] 대통령실·검찰 특활비 깎은 野, 국회 특활비는 유지

➨ 더불어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2024년도 예산안에 국회 특수활동비 9억 8천만 원과 특정업무경비 185억 원이 전액 유지되었다. 이는 대통령실, 검찰, 감사원 등 다른 기관의 특활비 및 특경비가 전액 삭감된 것과 대조적이다. 국회 특활비는 기관 지원 및 의원 해외 출장 등에, 특경비는 입법 지원에 사용된다. 국민의힘은 국회 특활비까지 전액 삭감할 것을 제안했으나, 민주당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민주당은 여당의 반대 속에 국회 특활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른 기관의 특활비만 삭감하는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 2024년 12월 02일, AM 07시 01분 26초 기준
  • * 배포, 제안 등 < https://www.instagram.com/jiewoongk/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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