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란 마지막으로 사라지는 것이니라.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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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딸과 산책 중 사위 외도 발견한 장모, 심장마비로 사망
➨ 중국 저장성에서 20년 차 부부의 아내 A씨가 산책 중 남편의 외도 현장을 목격하고, 이에 놀란 장모가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3개월 뒤 남편과 이혼했으나, 남편은 장모의 아파트 2채를 공동재산으로 주장하며 재산분할을 요구했다. 법원은 남편의 주장을 받아들여 A씨는 재산의 절반을 넘겨주게 되었다. 이러한 판결에 중국 네티즌들은 법원의 판결이 비상식적이라며 분노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장모의 사망 원인이 남편의 외도에 있음에도 재산을 나눠야 하는 상황을 비판하며, 이번 판결이 혼인율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 국민일보 ] 尹도 당황…G20 보안요원과 수행원 몸싸움 소동 [영상]
➨ G20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수행원과 브라질 보안요원 간 몸싸움이 발생했다. 대통령 입장 과정 중 수행원이 보안요원의 제지를 무시하고 레드카펫을 가로질러 이동하면서 충돌이 빚어졌고, 이 장면은 외신 생중계를 통해 공개되어 논란이 되었다. 대통령실은 브라질 측의 실수로 인한 착오였다며, 브라질 측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국내 여론은 대통령실의 의전 문제를 지적하는 비판과 브라질 측 경호의 과도함을 비판하는 의견으로 엇갈리고 있다. 결론적으로, 사건은 브라질 측의 소통 부재로 인한 오해에서 비롯되었지만, 의전 논란은 여전히 남아있다.
[ 노컷뉴스 ] 윤석열 대통령 뒤에서 수행원 몸싸움…G20에서 무슨 일?[노컷브이]
➨ 브라질 G20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통역 수행원과 현지 보안 요원 간 몸싸움이 발생했다. 수행원이 보안 요원의 안내를 거부하며 시작된 실랑이로, 윤 대통령의 행렬까지 잠시 멈추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윤 대통령은 상황을 확인했다. 이 사건은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다. CBS노컷뉴스는 관련 제보를 받고 있다.
[ 서울경제 ] “돈 내면 새벽에도 문 연다”…사람들 10시간 ‘쿨쿨’ 자는 피부관리실의 정체
➨ 서울중앙지검이 피부관리실이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의원에서 프로포폴 불법 유통 및 투약 사건을 적발했다. 의사, 간호조무사 등 6명과 중독자 1명을 구속 기소하고 2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의원 관계자들은 14억 6000만원 상당의 프로포폴과 에토미데이트를 중독자들에게 417회에 걸쳐 투약했으며, 불법 판매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허위 보고까지 했다. 하루 최대 1860만원어치의 프로포폴이 투약되었고, 최대 10시간 24분 동안 투약이 이뤄졌다. 검찰은 최근 증가하는 의료용 마약류 범죄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아내 살해 미국변호사 2심도 무기징역 구형…”반성없어”(종합)
➨ 대형 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 A씨의 아내 살해 사건 2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A씨의 잔혹한 범행을 지적하며 의도적 살인으로 보고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피해자 유족 또한 엄벌을 탄원했다. 반면, A씨 측은 우발적 살인이었다고 주장하며 1심 판결의 부당함을 호소하고 선처를 요청했으며, 합의금 지급 의사를 밝혔으나 유족의 반발을 샀다. 1심에서는 징역 25년이 선고되었으나, 검찰은 1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한국 사회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횡설수설했다.
[ 연합뉴스 ] 美 엔비디아, 실적 발표 당일 주가 1%대 하락
➨ 엔비디아 주가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1%대 하락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확전 우려가 주요 하락 원인으로 분석된다. 전날 5% 가까이 상승했던 주가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술주와 테슬라, TSMC 등 반도체 관련 종목도 하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KBS ] [단독] 대통령실 행정관 인선도 개입?…명태균 “여사한테 전화했다”
➨ KBS 취재 결과, 구속된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통해 대통령실 행정관 인선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한 사실이 드러났다. 명 씨는 윤 대통령과 사법시험 동기인 A 씨의 대통령실 행정관 채용에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를 언급하며, 윤 대통령이 장제원 전 의원에게 A 씨를 챙기도록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명 씨와의 친분을 인정하면서도 대통령실 행정관 임명은 자신의 공로라고 반박했다. 장제원 전 의원 또한 대통령 부부의 지시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이번 주장은 명 씨가 과거에도 여러 인선 과정에 관여했다는 기존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 디지털타임스 ] 법원 앞서 유튜버 살해한 50대 무기징역…살해범 “감사” 손뼉 쳐
➨ 부산지법은 유튜브 채널 운영 중 갈등을 빚던 다른 유튜버를 법원 앞에서 흉기로 살해한 50대 홍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홍씨의 범행 계획성과 보복 목적을 인정, 피해자에 대한 사죄나 죄책감이 없고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홍씨는 피해자의 고소에 대한 보복으로 살해했으며, ‘살인 고의가 없었다’는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선고 후 홍씨는 욕설과 함께 법정을 빠져나갔다. 홍씨와 피해자는 지난해부터 200건이 넘는 고소·고발을 주고받으며 심각한 갈등을 겪어왔다.
[ 한겨레 ] [단독] ‘윤 1위 여론조사’ 미래한국연구소는 미등록 업체…분석인력 0명
➨ 윤석열 대통령 선거 당시, 명태균씨가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는 미등록 여론조사업체로, 사회조사분석사 자격증 소지자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 캠프를 위해 81차례의 여론조사를 실시, 그중 23건의 비공표 조사는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선 직전 9건의 조사는 명씨의 지시에 따라 표본과 결과가 조작되었고, 이는 선관위 신고 대상이 아니어서 적발이 어려웠다. 미래한국연구소는 여론조사 관련 범죄로 여러 차례 적발되었으나, 미등록 업체였기에 등록 취소 등의 제재를 받지 않았다. 현재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선거 여론조사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 한국일보 ] 이란, ‘히잡 거부’ 속옷 시위 여성 “정신 치료 후 집에 보냈다”
➨ 이란 테헤란의 한 대학생이 히잡 규정에 항의하며 속옷 차림으로 시위를 벌였으나, 사법부는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사법부는 해당 여성이 병을 앓고 있어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도덕 경찰에 의해 체포되기 전, 히잡 단속 과정에서 옷이 찢어지는 폭력을 당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 사건은 이란 정부의 히잡 규제와 관련된 논란을 다시 불러일으켰으며, 이란 정부는 최근 여성들의 저항을 ‘정신질환’으로 규정하며 탄압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탄압의 일환으로 ‘히잡 미착용 중단 클리닉’ 설립 계획까지 보도되었다.
[ 한국경제 ] “북한군들 끔찍한 집단 성폭행”…러시아 여대생의 ‘폭로’
➨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5명이 현지 적응 프로그램에 참여한 28세 러시아 여대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피해 여대생은 러시아민족우호대학 학생으로, 북한군의 언어 및 문화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에 참여 중 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다. 그는 2시간 동안 성폭행을 당한 후 간신히 탈출했으며, 현재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고 있다. 이 사건은 우크라이나 매체를 통해 보도되었으며, 피해 여대생의 인터뷰 영상도 공개되었다. 국정원은 파병된 북한군 일부가 전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 파이낸셜뉴스 ] 尹 통역요원 몸싸움 해프닝..“브라질 측 착오, 사과 받았다”
➨ G20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 과정 중 우리 측 통역요원과 브라질 경호원 간 몸싸움이 외신 생중계를 통해 공개되었다. 브라질 경호원들은 통역요원의 입장을 제지했고, 출입증 제시에도 불구하고 실랑이가 이어졌다. 정부는 브라질 측의 사전 협조 요청 전달 실패로 인한 착오였다고 해명하며, 브라질 측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통역요원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영어 통역을 담당해 온 김원집 행정관으로 알려졌다. 결국, 브라질 측의 실무적 문제로 인해 발생한 해프닝으로 일단락되었다.
[ 매일경제 ] “돈 넘치더니, 이젠 공장매매 현수막 뿐”…국가대표 산단에 대체 무슨 일이
➨ 중국산 저가 철강 및 화학제품 공세로 한국 철강, 석유화학 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일부 공장 가동 중단을 발표했고, 석유화학 업체들은 재고 과잉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북 오송 생명과학단지 역시 중국산 원료의약품의 시장 장악으로 침체를 겪고 있으며, 울산 조선업계도 중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IMF 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는 업계의 목소리가 나오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과 고객사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다.
[ JTBC ] “푸틴, 트럼프와 휴전 논의 의향…우크라 나토 가입 포기 조건”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트럼프 당선인과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 의향을 내비쳤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포기와 영토 양보를 조건으로, 점령지 중 일부는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다만 크림반도는 러시아가 계속 점령할 것이며, 나토의 우크라이나 군 주둔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크렘린궁 대변인은 협상 의지를 재확인했으나, ‘분쟁 동결’은 러시아 목표 달성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푸틴 대통령과의 대화를 통해 우크라이나 평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우크라, 美에이태큼스 이어 英스톰섀도 러 본토 첫 공격”(종합)
➨ 우크라이나가 영국이 제공한 스톰섀도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최초 공격했다는 블룸버그 보도가 나왔다. 영국 정부는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대응으로 스톰섀도 사용을 승인했으며,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스톰섀도 파편이 발견되었다는 보도도 있다. G20 정상회의에서 서방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와 북한군 파병에 대한 대응으로 스톰섀도 사용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논의했다. 하지만 스톰섀도 사용이 전장의 판도를 크게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으며, 영국 정부는 작전상의 이유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사용 제한을 해제한 데 이어 영국도 스톰섀도 사용을 허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 연합뉴스TV ] 물 드릴로 배터리 뚫어 열폭주 방지…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
➨ 최근 전기차 화재 증가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40여 개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는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대피 유도와 화재 진압, 그리고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및 헬기 투입 등이 이뤄졌다. 특히 전기차 화재의 열폭주 특성을 고려, 이동식 침수조와 무인파괴방수차, EV-드릴랜스 등 특수 장비를 활용한 진압 및 안정화 과정을 점검했다.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미비점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며, 발견된 법 제도상의 문제점 또한 개선할 방침이다.
[ 연합뉴스TV ] 동덕여대 학생총회 ‘공학 반대 99.9%’…학교 측 “절차 미흡”
➨ 동덕여대 총학생회가 실시한 학생총회에서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투표 결과, 압도적인 반대(1971명 반대, 0명 찬성)가 나왔다. 투표에는 재학생 3분의 1이 넘는 1970여 명이 참여했다. 하지만 학교 측은 공개 투표 방식으로 학생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총학생회의 투표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학교 측은 점거 시위 해제를 전제조건으로 내걸었고, 총학생회는 공학 전환 포기 없이는 시위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갈등이 지속될 전망이다. 한편, 총장 직선제에 대한 투표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되었다.
[ 파이낸셜뉴스 ] “난임 치료로 힘들게 얻었는데..” 7개월 쌍둥이 살해 40대母, 대체 왜
➨ 전남 여수에서 40대 친모 A씨가 생후 7개월 된 쌍둥이 딸을 살해하고 자수했다. A씨는 육아에 지쳐 남편과 심각한 부부 갈등을 겪었으며, 최근 남편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을 신청했다가 다시 해제하기도 했다. A씨는 난임 치료 끝에 쌍둥이를 얻었으나,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들의 건강 문제까지 겹쳐 극심한 육아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와 남편의 책임 여부를 조사 중이며,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씨는 아이들의 건강 문제와 남편의 육아 무관심이 범행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 뉴시스 ] ‘약물 사망사고’ 롤스로이스남, 징역 10년 확정
➨ 롤스로이스 운전자 신씨가 수면마취제 투약 후 운전 중 행인을 치어 115일 만에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10년을 확정했다. 1심은 무고한 희생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평가하여 징역 20년을 선고했으나, 2심은 뺑소니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며 감형했다. 신씨는 사고 후 현장을 이탈했으나, 병원에 구조 요청을 위해 떠났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약물 투약 관련 말 맞추기를 시도한 것으로 판단했다. 대법원은 2심 판결에 법리 오류가 없다고 판단, 상고를 기각했으며, 신씨는 별도로 향정신성의약품 상습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 채널A ] 법카 공익제보자 “주차 스티커 내가 붙여…빵 ‘눅눅’ 피드백도”
➨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는 이 대표가 관용차 사적 이용 및 법인카드 사용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조 씨는 이 대표가 매일 먹던 샌드위치에 대한 피드백을 줬다는 점, 자택 아파트 주차 스티커를 직접 붙였다는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 대표 측은 조 씨의 주장을 검찰의 증거 없는 기소에 따른 허위 주장으로 일축했다. 검찰은 관용차 사적 이용을 법인카드 유용 혐의 중 가장 큰 액수로 보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둘러싼 공익제보자와 이 대표 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 주간조선 ] 故 김문기 아내, 이재명 유죄에 “위안이 된다”
➨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유죄 판결에 대해 고 김문기 전 처장의 유족은 위안을 느낀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 대표가 김 전 처장과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을 유죄 판단 근거로 삼았으며, 이 대표의 관련 발언이 허위였다고 판단했다. 김 전 처장의 아들은 이 대표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아버지 발인일에 산타 복장으로 나타난 것을 친할머니가 보고 오열했다고 증언했다. 유동규 전 본부장은 김 전 처장 유족의 고통을 전하며, 이 대표 주변의 ‘아부 군단’을 비판했다. 결국 이 대표의 유죄 판결은 김 전 처장 사망 사건과 관련된 유족들의 슬픔과 분노에 일부 위안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 한국경제 ] 캠퍼스서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던 여성…발칵 뒤집힌 이란
➨ 이란 테헤란의 한 대학에서 히잡 착용 거부 후 속옷만 입고 시위한 여대생에 대한 기소가 취소되었다. 사법부는 해당 여대생이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은 해당 여대생이 도덕 경찰의 폭행에 항의하는 행위로 알려졌으나, 이란 정부는 그의 행동을 정신적인 문제와 연관짓고 있으며, 복장 규정 위반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한다. 반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강제적인 히잡 착용과 폭력적인 체포를 지적하며 이란 정부의 주장을 반박했다. 결국 여대생은 법적 처벌 없이 집으로 돌아갔지만, 이 사건은 이란의 히잡 논란을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 2024년 11월 21일, AM 07시 01분 49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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