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뉴스 브리핑” ]

배움에는 끝이 없다.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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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 “노숙시절 서점서 쫓겨난 내게 책 주신 그 분…찾고 싶어요”

➨ 소설 ‘소원’, ‘터널’의 원작자인 소재원 작가가 노숙 생활 중 받았던 감동적인 선물을 공개했다. 20년 전 서울역 근처 서점에서 사흘간 책을 읽던 중, 냄새 때문에 쫓겨날 뻔했지만, 한 직원이 그에게 책을 선물했다. 작가는 그때의 친절이 힘든 시기를 버티는 원동력이 되었고, 지금의 성공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직원을 찾고 있으며, 20년 전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재회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 한겨레 ] ‘백설공주’ 제글러 “또 다시 증오의 4년”… 트럼프 비판했다 사과

➨ 디즈니 실사 영화 ‘백설공주’ 주연 배우 레이첼 제글러가 트럼프 당선에 대한 비난과 트럼프 지지자들을 향한 맹비난을 담은 SNS 게시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제글러는 트럼프 지지자들을 ‘심각한 병을 앓고 있다’고 비난하며, 그들에게 평화가 없기를 바란다는 발언까지 했다. 이에 보수 논객 메긴 켈리가 제글러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디즈니에 해고를 촉구했고, 트럼프 지지자들의 비난 여론이 거세졌다. 결국 제글러는 자신의 게시글로 인해 부정적인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다. 디즈니는 이번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페루 리마 공항에서 28세 한국 남성이 멸종위기종 야생동물을 밀반출하려다 적발되었다. 남성은 타란툴라 320마리, 지네 110마리, 총알개미 9마리를 몸에 숨긴 채 프랑스를 경유하여 한국으로 귀국하려 했다. 공항 보안요원이 남성의 복부 돌출부를 발견하고 검문을 실시하여 밀반출 사실을 확인했다. 밀반출된 야생동물들은 페루 아마존 지역에서 불법으로 포획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일부는 페루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페루 당국은 밀매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 부산일보 ]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분할 매입…“주주가치 제고”

➨ 삼성전자가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1년 이내에 매입을 진행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 소식과 외국인 투자자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삼성전자 주가는 6거래일 만에 5만 원대를 회복, 하루 만에 4만 원대에서 5만 원대로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주가 상승을 견인한 반면, 개인은 차익 실현 매도를 했다.

[ 경기일보 ] ‘이재명 진짜 위기는 위증교사’…한동훈 “야당 희대의 무리수 동원할 것”

➨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 실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 대표의 정치적 생명이 위기에 처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 대표가 임기 단축 개헌이나 탄핵을 통해 대선 시기를 앞당기려 할 것이라 예상했다. 한 장관은 이 대표의 형사 재판이 대통령 당선 후에도 계속되며, 집행유예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대통령직을 상실하고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대표가 대통령 당선을 재판 회피의 수단으로 삼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러한 시도가 국가적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결국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재판 결과와 향후 정치적 행보가 국정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MBC ] “가해자, 징역 다 살아도 30대”‥’딸 잃은’ 엄마의 절규

➨ 거제 교제폭력 사망사건 가해자 김씨에게 징역 12년이 선고됐다. 검찰 구형량 20년보다 낮은 형량이다. 재판부는 범행의 잔혹성과 사회적 파장을 고려했지만, 피고인의 우발적 범행, 초범인 점, 죄책감 등을 감형 사유로 인정했다. 피해자 어머니는 딸의 죽음에 대한 깊은 슬픔과 가해자의 가벼운 처벌에 분노를 표출했다. 김씨는 지난 4월 피해자 주거지에 무단침입해 폭행을 가했고, 피해자는 열흘 만에 사망했다.

[ 경기일보 ] 허리디스크 환자가 꼭 피해야 할 자세 3가지

➨ 허리디스크는 나이가 들면서 디스크의 수분과 탄력이 감소해 발생하며, 특히 허리에 무리가 가는 동작을 많이 할수록 위험이 증가한다. 허리디스크 예방 및 악화 방지를 위해서는 허리를 굽히는 동작, 허리 중심에 압력을 높이는 운동, 충분한 회복 없이 무리한 활동을 피해야 한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격렬한 운동은 디스크에 부담을 주므로 삼가야 하며, 코어 근육 강화 운동을 통해 허리 주변 근육을 튼튼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이 심할 때는 참지 말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치료 후에도 재활 프로그램을 충실히 이행하고 과도한 활동을 자제해야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생활 습관 교정과 충분한 휴식이 디스크 관리에 필수적이다.

[ MBC ] [단독] 명태균 “사모가 두 번이나 윤상현에 전화”‥짙어지는 공천 관여 정황

➨ 검찰이 명태균 씨 압수물 분석 결과,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개입한 정황을 보여주는 메시지를 확보했다. 메시지는 김영선 전 의원 공천 발표 전날, 명 씨가 이준석 전 대표에게 김 여사가 윤상현 의원에게 두 번 전화해 공천을 부탁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상현 의원은 대통령 부부의 전화를 받은 적 없다고 주장하지만, 검찰 수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 여사는 올해 총선을 앞두고도 명 씨와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두고 텔레그램 대화를 나눈 정황이 드러났다. 결국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이 강화되면서 검찰의 수사가 불가피해졌다.

[ 아시아경제 ] 천정부지 오르던 200억 초호화 아파트…갑자기 ‘뚝’, 40% 낮춰 겨우 팔렸다

➨ 홍콩 고급 주택 가격이 최대 41%까지 폭락하며 2008년 이후 최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중국 사업가가 홍콩 미드레벨 지역 아파트를 시장가보다 41% 낮은 가격에 매입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중국 경제 침체로 인해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중국 본토 부유층이 홍콩 부동산을 매도하는 데서 기인한다. 홍콩 정부는 대출 규제 완화 등으로 시장 안정화를 시도하지만, 전문가들은 부실 매물의 가격 하락폭이 최대 50%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결국 홍콩의 고가 주택 시장은 중국 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그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 동아일보 ] “중학생 때 쓰던 가방인데…” 수능 부정행위 처리된 수험생, 무슨 일?

➨ 2025학년도 수능에서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교시 수학 시험 중 수험생 가방에서 진동 소리가 나 감독관이 가방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전원이 꺼진 중고 휴대전화(공기계)가 발견되었고, 해당 수험생은 예전 가방에 공기계가 있는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다른 휴대전화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진동 소리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해당 수험생은 부정행위자로 처리되었다.

[ 한국경제 ] 일본 가더니 이번엔 ‘여기’ 몰렸다…1위 여행지 ‘반전’

➨ 역대급 한파로 동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며, 단거리 따뜻한 휴양지 여행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대만,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이 특히 선호되며, 항공편 증편과 기획전 출시로 항공권 가격도 합리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여행사들은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휴양지 중심의 상품을 확대하고 4분기 호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저렴한 항공권을 찾는 경향이 뚜렷하며, LCC 이용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려는 시도가 많다. 결과적으로, 올겨울 해외여행은 동남아시아 중심의 단거리 휴양 여행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 SBS ] 세탁기 뚜껑에 비친 37분간의 성범죄 장면…20대 중형

➨ 23세 남성 A씨가 여러 건의 성폭력 혐의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교제 중이던 여성을 반복적으로 성폭행하고, 감금하는 등 악질적인 범죄를 저질렀다. 피해자의 진술 외에 짧은 영상만 확보되었으나, 검찰의 꼼꼼한 분석을 통해 추가 범행까지 드러났다. A씨는 이미 다른 성폭력 혐의로 재판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지속했으며, 재판부는 그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성행 개선의 여지가 낮다고 판단하여 중형을 선고했다.

[ 문화일보 ] “사법부 죽었다” “심판 각오해야” 이재명 1심 중형에 독한 말 쏟아낸 친명계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친명계 의원들은 이를 윤석열 정권의 정치 탄압이자 사법부를 이용한 야당 죽이기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병기, 강선우, 김용민 의원 등은 SNS를 통해 검찰과 법원의 정치적 편향성을 비판하고 국민의 분노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판결이 사법개혁의 신호탄이 될 것이며, 정권 심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 단결하여 정권 폭주를 막고 민주주의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향신문 ] ‘김문기의 추석 선물’ ‘딸에게 보낸 동영상’···이재명 ‘선거법 위반’ 판결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 대표가 김문기 전 처장과의 관계를 부인하고,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에 대한 허위 발언을 했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발언들은 대장동 의혹을 덮고 대선 당선을 위해 의도적으로 행해진 거짓말이라고 재판부는 밝혔다. 특히, 김 전 처장과의 친분을 증명하는 증거자료로 영상 등이 제시되었으며, 이 대표의 국정감사 발언이 지지율 상승을 위한 것이었다는 점도 고려되었다. 판결이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차기 대선 출마가 불가능해진다.

[ 아시아경제 ] 기어 변경 ‘깜빡’ 하차하던 60대 여성, 차 문에 끼여 사망

➨ 경기 안산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차량 사고로 사망했다. A씨는 주차 후 기어를 P(주차)로 변경하지 않은 채 차에서 내리려다 차량이 전진, 문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발생 30분 후 발견되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차에서 내리던 중 기둥과 부딪히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유사 사고가 또 발생했는데, 동두천시에서 50대 여성이 주차 정산 중 차량이 움직여 차단기와 충돌, 문에 끼여 사망했다.

[ 부산일보 ] 윤 대통령 지지율 20%로 반등…국민의힘 지지율은 현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

➨ 최근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7%에서 20%로 소폭 상승했으나, 국민의힘 지지율은 27%로 떨어져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통령 지지율 반등은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에 기존 지지층의 일부가 호응한 결과로 분석되나, 부정 평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부정 평가의 주요 이유는 김건희 여사 문제, 경제·민생 문제, 소통 부재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4%로 유지되며 양당 간 격차는 유지되었다.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대다수가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 한국경제 ] 美 국방장관 지명자, 문신 투성이…’기독교 극단주의’ 논란 증폭

➨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명한 국방부 장관 후보 피트 헤그세스에 대한 자질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헤그세스는 저서 ‘미국 십자군’에서 좌파를 극단적으로 비난하고, 미국에 대한 실존적 위협으로 묘사하며 폭력적인 언사를 사용했다. 또한, 그의 몸에 새겨진 십자군 문양, ‘데우트 불트’ 문구 등의 문신이 종교적 극단주의와 연관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신 때문에 과거 군 복무 중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임무에서 배제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과거 성폭력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리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그의 지명 자격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 헬스조선 ] 젊은층 당뇨병 증가세 심상치않다… 식사 후 2분만 ‘이것’ 해보자

➨ 최근 젊은 층 당뇨병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2019년 대비 2023년 20대 환자는 33.1% 증가했고, 10대 미만과 10대의 증가율도 20%를 넘었다. 젊은 환자들은 질병 인지율이 낮고, 혈당 관리도 어려워 합병증 위험이 높다. 이러한 증가는 젊은 층의 비만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고도비만 젊은층에서 당뇨병 발병률이 높다. 다만, 초기 엄격한 혈당 관리를 통해 합병증 위험을 50%까지 줄일 수 있으며, 식후 저강도 운동과 수용성 식이섬유 섭취가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다.

[ 중앙일보 ]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 응급실행…살 떨리더라”

➨ 배우 유퉁이 13세 딸 미미에 대한 살해 및 성폭행 협박으로 큰 충격을 받아 쓰러졌다. 미미 관련 악성 댓글과 협박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으로 혀가 굳고 몸의 힘이 빠지는 등 건강이 악화되어 응급실에 실려갔다. 유퉁은 악플러들과 싸우는 것보다 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자신의 죽음 이후 미미의 삶을 걱정하며 딸이 자신을 좋은 아빠로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퉁은 몽골인 전 아내와의 이혼 후 8번째 이혼을 경험했다고 한다.

[ 부산일보 ] 민주당, 이재명 선고에 격앙…“법원, 국민 심판 각오해야”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민주당은 이에 격렬히 반발하며 “터무니없는 재판 결과”, “정치 탄압”이라 비난했고, 김용민, 정청래 등 의원들은 검찰과 사법부를 향해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일부 의원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당의 단결을 강조하며 이 대표를 중심으로 싸워나갈 것을 주장했다. 민주당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하는 등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번 판결이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의원직 상실과 차기 대선 출마 불가능에 직면한다.

[ 머니투데이 ] 이재명 ‘1심 중형’에 대권 판도 ‘요동’…”춘추전국시대 온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되었다. 이로 인해 야권의 대권 구도에 큰 변화가 예상되며, 여권에서는 한동훈, 오세훈, 홍준표, 안철수 등 다수의 대선 주자들이 본격적으로 경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야권의 대여 공세가 강화되고, 조기 대선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측한다. 반면 여권에서는 한동훈 대표의 대통령실과의 차별화 전략 강화 가능성과, 다른 대선 주자들의 부상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하지만 이번 판결이 여권에 실질적으로 얼마나 유리할지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 중앙일보 ] “김문기와 골프사진? 조작됐다” 이재명 이 말, 유죄 결정타였다 [이재명 판결문 분석]

➨ 서울중앙지법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유죄는 ‘김문기 씨를 몰랐다’는 발언과 관련된 허위사실 공표와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관련 허위 해명 때문이다. 재판부는 이 대표가 김문기 씨와 골프를 친 사실을 알면서도 허위 주장을 했다고 판단했고,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이 국토부 압박 때문이라는 주장 역시 허위로 인정했다. 이 대표의 동종 범행 전력과 발언의 파급력이 양형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김문기 씨를 몰랐다’는 발언 자체는 허위사실 공표로 인정되지 않았다.

[ 한국경제 ] “배 안에 독거미 득실득실”…한국인 남성, 황당 범행에 ‘발칵’

➨ 페루 공항에서 28세 한국인 남성이 320마리의 독거미, 110마리의 지네, 9마리의 총알개미 등 멸종위기종 야생동물을 밀반출하려다 적발됐다. 그는 야생동물들을 몸에 착용한 벨트형 가방에 숨겨 놓았으며, 페루 아마존 지역에서 불법 포획된 동물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페루 당국은 해당 동물들이 페루의 멸종위기종 및 보호종임을 밝혔고, 밀반출 시도는 연말연시 밀거래 시장의 높은 수요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밀매업자들의 다양한 은닉 수법 또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 KBS ] “이란, ‘트럼프 암살 안한다’ 미국 정부에 확인서 전달”

➨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이란이 조 바이든 행정부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죽이지 않겠다는 서면 확인서를 보냈다. 이는 미국이 이란에 보낸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위협 중단 경고에 대한 답변이다. 하지만 이란은 솔레이마니 사령관 사망에 대한 책임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계속해서 돌리며, 미국 법무부는 이란의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음모 시도를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란은 이러한 주장을 부인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 측근들은 여전히 경호를 받고 있다. 향후 트럼프 행정부의 대이란 정책이 어떻게 될지, 그리고 이란의 핵 프로그램 진전이 국제 사회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 동아일보 ] 운동과 담 쌓은 40대 이상, 하루 이만큼 운동하면 11년 더 산다

➨ 호주 그리피스대 연구에 따르면, 40세 이상 미국 성인의 활동량이 가장 적은 25%가 하루 1시간 50분 더 걷는 수준으로 활동량을 늘리면 기대 수명이 11년 증가한다. 미국 성인 전체가 가장 활동적인 상위 25% 수준으로 활동한다면 평균 수명이 5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는 2003~2006년 건강 데이터와 인구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 수준과 기대 수명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예측 모델을 사용했다. 활동량 증가는 수명 연장에 긍정적 효과를 보였지만, 이미 활동적인 최상위 그룹은 추가적인 혜택이 적었다. 연구진은 계단 이용,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생활 속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제안했지만, 관찰 연구 기반의 예측 모델이라는 한계를 인정했다.

  • 2024년 11월 16일, PM 12시 54분 15초 기준
  • * 배포, 제안 등 < https://www.instagram.com/jiewoongk/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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