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뉴스 브리핑” ]

세상은 우리가 서로를 받아들이는 방식만큼 아름답습니다.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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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코미디언 김병만이 전처 폭행 혐의로 피소되어 검찰에 송치되었다. 의정부경찰서는 김병만을 폭행,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현재 의정부지검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수사가 거의 마무리되었지만, 기소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김병만의 전처는 과거 수년간 가정사 문제로 다투다 상습 폭행을 당했다며 김병만을 고소했다. 경찰은 전처가 제출한 진료 기록서 등을 근거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전처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폭행 사실을 알렸고, 김병만 측은 폭행 의혹을 부인하며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 KBS ] “한국이 가르치려 들더라”…다시보고 미리보는 트럼프식 협상들

➨ 트럼프는 2기 행정부에서도 보호무역주의를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며, 한국에 대한 통상 압박이 1기 행정부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자동차 관세 부과가 빠르게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미국을 설득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무역 적자를 줄일 방법을 찾아야 한다. 단순한 논리적 설득만으로는 부족하며, 미국의 요구에 맞춰 협상에 임해야 한다. 또한 베트남이나 멕시코와 같이 한국 기업이 진출한 국가들이 미국과의 무역에서 불이익을 받게 되면 한국 기업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 그러나 한국은 8년 전보다 미국 내에서 위상이 높아졌으며, 미국이 한국의 도움이 필요할 분야를 찾아 한미 윈윈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

[ 서울경제 ] ‘북한강 시신 유기’ 현역 장교, 피해자와 내연 관계였다…경찰, ‘계획 범죄’ 결론

➨ 현역 육군 장교 A씨가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 B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 A씨는 B씨와의 관계 지속을 거부하며 말다툼 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지만, 경찰은 A씨가 위조 차량번호판을 검색하는 등 범행을 계획적으로 준비한 정황을 포착했다. 프로파일러 분석 결과 역시 A씨의 범죄 행동에 계획적인 성향이 일부 드러났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A씨가 살해 의도를 가지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결론 내렸다. 법원은 A씨의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으며, 경찰은 13일 A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 KBS ] [단독] “10억 기부 받고 석좌교수 임용”…심종혁 서강대 총장 소환조사

➨ 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이 10억 원의 발전 기금을 받고 중견기업 회장의 매제를 석좌교수로 임명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심 총장을 두 번째로 소환하여 조사했으며, 성기학 영원무역홀딩스 회장과 임 모 교수도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심 총장은 성 회장이 기부한 10억 원을 대가로 성 회장의 매제인 임 씨를 석좌교수로 임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 회장 역시 회삿돈 10억 원을 학교 발전 기금으로 기부하면서 이사회 의결 등의 절차를 생략한 혐의로 입건되었다. 서강대학교는 석좌교수 임명은 연구 업적이 우수한 교원을 외부기금 재원으로 임용하는 일반적인 절차라고 해명했다.

[ 한국경제 ] “죽을 것 같다”…’미스 맥심’ 김나정, 마닐라서 도움 요청

➨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긴급 상황을 알리며 대사관에 연락을 부탁했고, 공항이나 택시 이용도 두려워하며 위험을 호소했다. 김나정은 비행기 탑승 후 안전하게 귀국했지만, 구체적인 상황은 밝히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김나정은 2019년 ‘미스 맥심’ 우승을 비롯해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해왔다.

[ 동아일보 ] “한국도 이젠 선진국”…美국무장관 후보들 ‘방위비 분담금’ 압박 경쟁

➨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국 우선주의 기조가 강화되면서 한국에 대한 압박이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방위비 분담금 증액과 중국에 대한 군사 억제 동참 요구가 예상된다. 미국 외교 수장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경쟁에서 주요 후보들은 모두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과 주한미군 규모 변화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한국이 바이든 행정부와 합의한 방위비 분담금을 재협상해야 할 가능성도 제기한다. 또한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서도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며, 트럼프 당선인 주변에서는 ‘네오콘’으로 분류되는 인물들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MBN ] 30년 당 지킨 홍준표의 쓴소리 “여당 수습 안되면…” [현장영상]

➨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정기포럼에서 기조 강연을 했다. 그는 내년 초 식물 정부가 될 것이라 예상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여당이 수습되지 않으면 더불어민주당과 협상해 나라를 정상화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포럼 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도 홍 시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용병이 들어와서 당을 망치고 있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이러한 발언들은 최근 여당 내부 갈등과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홍준표 시장의 우려를 반영한다.

[ 조선일보 ] [단독] 검찰 “명태균, 尹부부 친분 과시… 국회의원과 같은 지위에서 정치활동”

➨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에는 명씨가 공천을 매개로 거액의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혐의가 적시되어 있으며, 이는 “헌법이 규정하는 대의제 민주주의 제도를 정면으로 훼손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검찰은 명씨가 휴대폰을 버리는 등 증거를 인멸했고, 추가 인멸 우려가 높아 구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중형 선고 가능성으로 인해 도망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명씨의 ‘세비 수수 의혹’ 혐의액은 기존 9031만6000원에서 7620만6000원으로 줄었다.

[ YTN ] “럭키비키잖아” 장원영 유행어 무단으로 썼다가 ‘판매 중단’된 제품 [앵커리포트]

➨ 한 식품 기업이 출시한 ‘럭키비키모찌’ 아이스크림이 ‘럭키비키’라는 단어 사용 논란으로 판매 중단되었다. ‘럭키비키’는 걸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자신의 이름과 ‘럭키’를 합쳐 만든 말로,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어처럼 사용되고 있다. 문제는 해당 기업이 장원영의 허락 없이 유행어를 제품명에 사용했고, 이는 상표권 침해 논란으로 이어졌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업체는 기획 단계에서 세심하지 못했다며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일각에서는 유행어에도 상표권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비판 여론이 지나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 강원일보 ] 생후 2개월 영아 백일해로 사망…2011년 이후 국내 첫 사례

➨ 최근 백일해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며, 생후 2개월 미만 영아가 백일해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11년 이후 국내 첫 사망 사례다. 올해 백일해 환자 수는 3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292명에 비해 급증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특히 생후 첫 접종 이전 영아는 백일해에 취약하다. 질병관리청은 임신부의 백일해 예방 접종을 강조하며, 영아의 백일해 감염 예방을 위해 감염병 발생 감시와 적기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향신문 ] 코미디언 김병만 전처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 코미디언 김병만이 전처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김병만의 전처 A씨는 과거 수년간 가정사 문제로 인해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김병만을 고소했다. 경찰은 A씨가 제출한 진료 기록 등을 토대로 김병만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검찰은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병만은 폭행 의혹을 부인하며, 소속사는 김병만이 전처를 폭행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것이라고 밝혔다.

[ 중앙일보 ] 김병만 측 “전처, 생명보험 수십개 가입…호적 정리 30억 요구”

➨ 김병만의 소속사는 전처의 폭행 피해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경찰 조사에서 혐의없음으로 결론났으며, 검찰에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되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전처가 이혼 소송 중에도 폭행 피해를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폭행 주장 시점에는 김병만이 해외에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병만은 전처가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이름으로 수십 개의 생명보험에 가입한 것을 알게 되었고, 전처가 김병만에게 30억 원을 요구하며 전 남편 사이의 아이를 파양하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처는 인터뷰를 통해 결혼 생활 동안 김병만에게 여러 차례 폭행을 당했으며, 김병만의 별거 주장은 거짓이라고 밝혔다. 김병만은 2011년 결혼 후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약 10년간 별거했으며, 이혼 소송 끝에 2020년 이혼했다고 밝혔다.

[ 헤럴드경제 ] “아이 둘 있는 유부남, 착하고 성실”…‘북한강 시신 유기’ 軍 장교 ‘신상’ 확산·피해자와 내연관계

➨ 현역 군 장교 A씨가 동료 여성 군무원 B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사건의 범인 신상이 13일 공개될 예정이다. A씨는 B씨와 내연관계였으며, 교제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육군사관학교 65기 출신으로 유부남이며, 평소 성실하고 후배들에게 잘하는 성격으로 알려졌다. A씨의 신상 정보는 이미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등에서 A씨의 실명과 육군사관학교 졸업 사진 등이 공개되었다. 경찰은 피해자 유족의 동의를 얻어 A씨 신상 공개를 결정했으며, A씨의 이의 신청은 기각되었다.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방송인 유영재가 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첫 공판을 가졌다. 유영재는 혐의를 부인하며 증거자료 검토 후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인 선우은숙 씨의 친언니와 전 아내인 선우은숙 씨를 증인으로 채택했으며, 내달 24일 변론 종결을 목표로 3차례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영재는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선우은숙 씨의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선우은숙 씨와는 2022년 결혼 후 올해 4월 이혼했다. 현재 선우은숙 씨 측이 제기한 혼인 취소 소송은 별도로 진행 중이다.

[ YTN ] 수영부서 ‘집단 성범죄’ 의혹…피해 초등생이 부모에게 건넨 쪽지

➨ 충북 충주에서 초등학생 수영부 학생들이 집단 성범죄를 저질러 피해 학생이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 피해 학생은 1년 동안 전문 치료가 필요하며, 학교도 나가지 못하고 수영도 그만둔 상태다. 가해 학생 중 3명은 촉법소년으로, 일부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피해 학생은 부모에게 “형들이 한 행동을 사과받게 해달라”는 내용의 쪽지를 건네며 자신의 고통을 호소했다. 경찰은 가해 학생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조선일보 ] 이재명 ‘불법 대북송금’ 재판부 “이런 재판 지연은 처음 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혐의 재판이 지연되자 재판부가 강하게 불만을 표했다. 5개월 전 기소되었지만, 아직 정식 재판은 시작되지 않았다. 이 대표 측은 기록 검토를 이유로 재판 지연을 주장했지만, 재판장은 이례적인 지연이라고 지적하며 변호인 측에 빠른 진행을 촉구했다. 특히, 재판부는 이 대표 측의 변호인 수를 고려하며, 역할 분담을 통해 효율적인 기록 검토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이 전 부지사 측의 법관 기피신청도 기각하며, 재판 진행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7일 공판준비기일을 거쳐 정식 재판에 돌입할 예정이다.

[ 헤럴드경제 ] “시험관 했는데” 흑인母가 낳은 백인 딸…유전자 검사까지, 왜?

➨ 흑인 여성 알렉스는 시험관 시술로 밝은 피부색의 딸 퍼지를 낳았다. 퍼지의 밝은 피부색은 알렉스와 남편 롭 사이에서 태어난 두 명의 형제와 비교해도 확연히 달랐다. 이 때문에 알렉스는 퍼지와 외출할 때 쇼핑몰 직원에게 아이가 친자녀가 아니라는 의심을 받거나, 나이 든 백인 여성에게 ‘훌륭한 보모’라는 소리를 듣는 등 불편한 경험을 겪었다. 심지어 SNS에 퍼지의 사진을 올리자 ‘콘텐츠용’으로 남의 아이를 빌려온 것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았다. 알렉스는 이러한 차별과 의심에 맞서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받았고, 자신이 퍼지의 친모임을 증명했다. 알렉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고, 퍼지가 아버지를 닮았다는 등의 지지와 응원이 이어졌다.

[ MBN ] “도와주세요”…김나정, 필리핀서 무슨 일이?

➨ 필리핀 마닐라 콘래드 호텔에 머물던 모델 김나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공항이나 택시를 이용할 수 없다고 밝혔고, 한국 대사관에 연락을 부탁하며 긴박한 상황을 알렸다. 특히 “한국에 가고 싶다”며 “마닐라에서 나가면 죽을 것 같다”는 글을 올려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김나정은 구체적인 위협 상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결국 현지 시간 12시 5분 마닐라에서 출발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전했다. 2019년 미스 맥심 콘테스트 우승자인 김나정은 현재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 동아일보 ] 이재명 1심 생중계 여부 ‘촉각’… 여권 “국민 알 권리” 민주 “인권 침해”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및 위증교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임박하면서 재판 생중계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여권은 국민의 알 권리를 이유로 생중계를 요구하지만, 민주당은 전직 대통령과의 비교는 부적절하며 인권 침해라고 주장한다. 재판부는 공익 등을 고려하여 재량으로 생중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장외투쟁을 예고하며 민주당을 비난하고 있다. 과거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판은 공익을 이유로 생중계되었으며, 이 대표 역시 2020년 경기도지사 시절 대법원 선고에서 생중계를 경험했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재판이 정치 보복 및 탄압이라고 반박하며 생중계를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 YTN ] 40인분 밥해놨는데 “깜빡했다”…전북 김제서 ‘노쇼’ 또?

➨ 전북의 한 식당 주인이 40명 단체 예약 후 연락 없이 취소하는 ‘노쇼’ 피해를 입었다. 식당 주인은 40인분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지만 예약자는 5시 30분까지 나타나지 않았고, 전화를 걸자 “깜빡했다”는 답변만 했다. 예약자는 “빠르신 분들만 식사할 시간이 됐다”며 다음에 이용하겠다는 말만 남겼다. 식당 주인은 행사 주관 기관과 대행업체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것을 밝혔고, 누리꾼들은 ‘금융 치료’가 필요하다며 공분을 표출했다.

[ 중앙일보 ] 13년만에 국내 첫 사망 발생…’콜록’ 벌써 3만명 걸린 이 전염병

➨ 국내에서 백일해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생후 2개월 미만의 영아가 백일해 1차 예방접종 전에 증상을 보이다 사망했다. 올해 백일해는 7~19세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11월 첫째 주 기준 3만33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청은 백일해 유행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가 중요하며, 특히 임신부의 백일해 예방접종을 통해 영아가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강조했다.

[ 서울신문 ] 내연관계 군무원 살해한 육군 장교…이름·얼굴·나이 공개

➨ 육군 장교 A(38)씨가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 B(33)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A씨는 내연관계였던 B씨와 카풀 중 말다툼 후 더 이상 관계를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살해를 결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A씨는 범행 은폐를 위해 위조 차량번호판을 검색하고,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가족과 지인에게 문자를 보내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와 파손된 B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하여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고 프로파일러를 투입하여 범죄 행동을 분석했다. 법원은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여 A씨의 신상은 오는 13일 공개될 예정이다.

[ 매일경제 ] [속보]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 발생…생후 2개월 미만 영아

➨ 올해 백일해 환자가 폭증한 가운데 2011년 이후 국내 첫 백일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생후 2개월 미만의 영아가 백일해 1차 예방접종 전 백일해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사망한 것이다. 이는 2011년 백일해 사망자 수 집계 이후 처음으로, 백일해가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백일해 환자는 지난해 292명에서 11월 첫째 주까지 3만 명을 넘어섰다. 질병청은 백일해 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고위험군 보호가 필요하며, 특히 임신부의 예방접종을 통해 생후 첫 접종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비즈워치 ] ‘아빠의 로망’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국내 상륙

➨ 포드코리아는 12일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를 국내 출시했다. 이 차량은 1990년 출시된 포드의 첫 번째 4도어 SUV로, 미국 시장에서 35년간 가장 많은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번 출시는 2019년 출시된 6세대의 연식 변경 모델로, 기존 플래티넘 트림에 더해 스포츠 성능을 강화한 ST-라인이 추가되었다. 두 트림 모두 2.3L 에코부스트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며, ST-라인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트림이다.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는 국내에서도 2020~2021년 수입 대형 SUV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가 높으며, 포드코리아는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일상의 모험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4년 11월 12일, PM 05시 33분 16초 기준
  • * 배포, 제안 등 < https://www.instagram.com/jiewoongk/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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