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뉴스 브리핑” ]

성실함은 재능보다 더 중요하다. – 토마스 에디슨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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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 8년 만에 골프채 잡은 尹…’골프광’ 트럼프와 ‘버디’ 될까

➨ 윤석열 대통령이 8년 만에 골프 연습을 재개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골프광으로 알려져 ‘골프 외교’가 필요하다는 참모들의 의견 때문이다. 트럼프는 과거 재임 시기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등 여러 정상과 골프를 치며 친목을 다졌다. 트럼프의 성향을 고려하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친교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자와의 만남에서 친교와 대화를 위한 시간을 잡기로 했다. 미국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케미가 좋을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윤석열 대통령도 양국 관계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매일경제 ] “금메달도 아니면서”…사격 김예지 활동중단, 알고보니 ‘악플’ 때문

➨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는 최근 소속팀과 계약을 조기 종료하고 선수 생활을 중단했다. 육아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악플로 인한 고통이 더 큰 이유였다. 김예지는 파리올림픽 이후 사격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지만, 이 과정에서 악플에 시달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예지가 매우 여리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김예지는 휴식 후 더 큰 도약을 준비할 계획이지만, 복귀 시점은 미정이다.

[ 뉴스1 ] 부산불꽃축제서 불 꺼진 광안대교…상황실 통제 못해 통신케이블 파손

➨ 제19회 부산불꽃축제에서 광안대교 경관조명이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행사 시작 직후 10대들이 종합상황실에 무단으로 들어왔다가 제지를 받는 과정에서 외부 통신 케이블이 파손된 것이다. 이로 인해 불꽃쇼의 주요 연출 효과인 광안대교 조명은 복구되지 못했고, 행사는 10분간 지연되었다. 축제조직위원회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예비 시설을 갖춰 돌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 한겨레 ] 윤 대통령 “문재인·노무현 부인도 문제 일으켜”…김 여사 논란 물타기

➨ 윤석열 대통령은 뉴스위크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전임 대통령 부인들을 거론하며 ‘물타기’를 시도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의 전용기 이용 논란과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의 뇌물 수수 혐의를 언급하며 야당의 정쟁화로 인해 김 여사 논란이 부풀려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여사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 요구에 대해서는 전임 정부에서 이미 광범위한 수사가 진행됐지만 기소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특검 필요성을 부인했다. 뉴스위크는 윤 대통령의 인터뷰와 별도로 김 여사 문제가 윤석열 정부의 개혁 추진에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김 여사의 배후 영향력 행사 의혹까지 제기했다.

[ 연합뉴스 ] 이재명, 트럼프 당선에 ‘먹사니즘’ 해석…”尹과 케미 안맞을 것”

➨ 이재명 대표는 트럼프 당선인이 합리적 현실주의자라고 평가하며, 윤석열 정부와의 케미는 좋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트럼프의 자국민 중심주의가 ‘먹사니즘’과 연결된다고 보고, 외교 방향을 진영 중심에서 벗어나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대해서는 미국산 무기 수입 규모를 줄이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가 다시 북한과 직접 대화에 나설 가능성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의 ‘강 대 강’ 대치 전략이 국내 정치적 고려로 인한 외교·안보 분야의 희생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한일관계에 대해서는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촉구했다.

이번 간담회는 외신기자들도 초청하여, 민주당의 실용주의 노선과 수권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부각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 경향신문 ] [속보]비트코인 사상 첫 8만달러 돌파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등장이 비트코인 가격을 사상 처음으로 8만 달러 돌파로 이끌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후보 시절 암호화폐 진흥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으며, 미국을 가상자산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다. 이러한 그의 발언과 더불어, 미국 와이오밍주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가 미국 중앙은행(Fed)의 비트코인 매입을 촉구하는 법안을 발의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대선 직전 6만 9천 달러에서 일주일 만에 8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업계에서는 시중 자금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 JTBC ] 명태균 새 녹취 분석해 보니…김 여사 녹취 ‘추가 존재’ 가능성

➨ 명태균 씨가 검찰 조사에서 휴대전화를 버렸다고 진술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 녹취 여부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명 씨는 김건희 여사가 공천에 실제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이게 말 나면 큰일 난다”고 신신당부하는 내용의 녹취가 공개되면서 공천 개입 의혹은 더욱 짙어졌다. 또한, 명 씨는 김영선 전 의원이 ‘건진법사’를 통해 다른 영향력 있는 인물을 찾고 있다고 주장하며 갈등을 드러냈다. 이번 녹취 공개로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여부와 ‘건진법사’의 실체에 대한 추가 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노컷뉴스 ] 김 여사 ‘도이치’ 무혐의…서울고검이 다시 검토한다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이 서울고검의 재검토 대상이 되었다. 서울고검은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사건 기록을 받아 김 여사의 무혐의 처분이 적절했는지, 법리 판단에 오류가 없었는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서울고법은 김 여사와 유사한 역할을 한 인물에게 주가조작 방조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고, 이에 따라 김 여사에 대한 검찰 판단도 기소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검찰은 한 달 뒤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의 무혐의 처분에 대해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고발인인 최강욱 전 의원은 항고를 제기했고, 사건은 서울고검으로 넘어갔다. 서울고검의 재검토는 심우정 검찰총장이 직접 지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일보 ] 비트코인 사상 첫 8만 달러 돌파… 트럼프 대선 승리 후 연일 신고가

➨ 비트코인 가격이 10일 사상 처음으로 8만 달러를 돌파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유세에서 미국을 가상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약하며 규제 완화를 약속했고,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트럼프 당선자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가격 상승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 머니투데이 ] “버려진 트럭서 시체 11구 발견” 그 중 2명이 어린이…멕시코 발칵

➨ 멕시코 게레로주 칠판싱고에서 픽업트럭에서 어린이 2명을 포함한 11구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트럭은 아카풀코로 가는 고속도로 한가운데 버려져 있었다. 피해자들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검찰은 이 사건을 살인사건으로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게레로주는 멕시코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 중 하나이며, 마약 조직 간의 세력 다툼으로 인해 폭력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칠판싱고는 아르디요스와 틀라코스라는 두 마약 조직의 격전지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달에는 시장이 취임 일주일 만에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멕시코 정부는 2006년부터 마약 밀매 근절을 위해 군대를 배치했지만, 45만 명 이상이 살해당하는 등 폭력 사태는 지속되고 있다.

[ 연합뉴스 ] 금성호 침몰사고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추가 발견(종합)

➨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금성호 침몰 사고에서 추가로 실종자 추정 시신 1구가 발견되었다. 해군 청해진함의 원격조종수중로봇(ROV)이 선체 주변을 수색하던 중 시신을 발견했으며, 오후 6시 20분부터 인양 작업이 진행되었다. 시신은 11일 새벽 제주항으로 옮겨졌으며, 해경은 감식반을 동원하여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발견으로 금성호 침몰 사고 실종자는 11명으로 줄어들었다.

[ 머니투데이 ] 하루 ‘6번 성형’ 중국 여성…퇴원하던 엘리베이터에서 쓰려져 숨 거둬

➨ 중국 여성 류모씨는 2020년 12월 9일 6차례의 성형 수술을 받은 후 사망했다. 류씨는 쌍꺼풀 수술, 코 성형, 허벅지 지방흡입, 얼굴 및 가슴 지방 이식 등의 수술을 하루 만에 받았으며, 수술 비용으로 783만원이 넘는 돈을 대출받았다. 퇴원 후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순간 의식을 잃고 쓰러진 류씨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사망했다. 부검 결과 사인은 지방흡입술 후 폐색전증으로 인한 급성 호흡부전으로 밝혀졌다. 유족은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1심에서는 병원의 책임을 인정했지만, 항소 끝에 병원은 일부 책임만 인정받았다. 법원은 류씨의 건강 상태도 사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은 중국 국영 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누리꾼들은 병원의 무책임함을 비난했다.

[ 뉴시스 ] 국민의힘, 이재명 1심 선고 앞두고 12일 긴급대책회의

➨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민주당의 특검 추진과 장외집회를 비판하고 이 대표 재판 생중계를 촉구할 예정이다. 한동훈 대표는 이 대표와 민주당을 향해 “무죄라면 재판 생중계를 해야 한다”며 생중계를 거부하는 것을 유죄의 증거로 해석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 대표의 탄핵 발언을 사법리스크에 대한 방탄 차원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진종오 청년최고위원은 이 대표 재판의 생중계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진행하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서울중앙지법에 재판 생중계 탄원서를 제출했다.

[ 매일경제 ] [단독] “이러다 한국 망한다”…사람도 돈도 미국으로 대탈출, 무슨 일

➨ 한국 부유층과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으로 자본을 이동시키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높은 상속·증여세 부담을 피해 미국 투자이민을 선택하는 부유층들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주한 미국 영사관의 투자이민 비자 발급 건수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한때 한국 증시를 이끌었던 동학개미들도 미국 주식 투자로 눈을 돌리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관액은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와 연말 연시 증시 강세 기대감이 이러한 현상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반면, 국내 증시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결정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이어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 2024년 11월 11일, AM 06시 02분 26초 기준
  • * 배포, 제안 등 < https://www.instagram.com/jiewoongk/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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