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자신이 선택한 길을 걸어가는 데 있다. – 파울로 코엘료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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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 콕 집어 “고맙지만 너넨 초대 안해”…트럼프가 날린 경고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기 행정부에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와 마이크 폼페이오 전 국무장관을 포함시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헤일리는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와 경쟁하며 날카로운 비판을 했었고, 폼페이오는 1기 행정부 핵심 인물이었지만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를 간접적으로 비판하거나 유세에 소극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트럼프는 이들이 과거에 함께 일했던 것을 감사히 여기지만, 2기 행정부에는 포함시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과거 트럼프를 비판했던 인물들을 배제하면서 ‘충성심’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주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 서울경제 ] LG엔솔, 머스크 손 잡았다…스페이스X에 배터리 공급
➨ LG에너지솔루션이 스페이스X의 우주선에 전력 공급용 배터리를 납품한다. 이는 외부 업체 최초의 장기 조달이며, LG에너지솔루션이 나사에 이어 우주 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는 것이다. 특히, 스페이스X가 자체 생산한 배터리 대신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선택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배터리를 개발하여 스페이스X의 요구 조건을 충족했다. 이번 납품 계약은 LG에너지솔루션의 우주 분야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동시에, 머스크와의 협업 확대 가능성을 높인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 횟수와 절차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경우,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급 기회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YTN ] 이재명 선고 앞두고 “재판 생중계 시위해야”, “집회 열기 매도”
➨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여야 간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다. 여당은 이 대표가 무죄라고 생각한다면 재판 생중계 장외 집회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야당의 장외 집회를 ‘판사 겁박 시위’라고 비난한다. 반면 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을 요구하는 국민적 열기를 매도하지 말라고 맞받으며, 김 여사 특검이 관철될 때까지 장외 여론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15일과 25일 이재명 대표 1심 결과에 따라 특검이나 집회 명분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한겨레 ] 윤 대통령 “문재인·노무현 부인도 문제 일으켜”…김 여사 논란 물타기
➨ 윤석열 대통령은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논란을 야당의 정쟁화로 인한 과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임 대통령 부인들도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의 전용기 이용 논란과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의 뇌물 수수 혐의를 언급하며 김 여사 문제를 ‘물타기’했다. 또한, 김 여사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기존 수사를 통해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뉴스위크는 윤석열 대통령의 가장 큰 문제는 북한이 아니라 김건희 여사 문제라고 지적하며 김 여사가 정치적 공격과 개혁 추진에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국민일보 ] ‘역대급 12일 연휴’… 내년 추석 항공권 빠르게 동나는 중
➨ 내년 추석 연휴가 역대급 장기 연휴로 예상되면서, 이미 항공권 예약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에어프레미아의 경우 미주 노선 예약률이 연휴 전후 대비 2배 이상 높게 나타났고, 대한항공 또한 오키나와, 괌, 발리 등의 휴양지와 유럽 노선 예약률이 높다고 밝혔다. 아직 예약을 시작하지 않은 저비용항공사들도 예년보다 빠르게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항공업계는 내년 추석 연휴에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아 유럽, 호주 시드니, 싱가포르 등의 중장거리 노선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
[ 아시아경제 ] “30세 넘은 여성 자궁 적출하자”…저출산 대책 망언한 日 보수당 대표 뭇매
➨ 일본보수당 햐쿠타 나오키 대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의 자궁 적출을 언급하는 등 극단적인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다. 햐쿠타 대표는 유튜브 채널에서 “여성은 18세부터 대학에 보내지 않고, 25세가 넘으면 평생 결혼할 수 없게 해야 한다”며 “30세가 넘으면 자궁을 적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소설가의 공상과학적 가정이라고 설명했지만,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적인 발언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햐쿠타 대표는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SNS를 통해 사과했지만, 과거에도 혐한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어 그의 진심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높다. 햐쿠타 대표가 속한 일본보수당은 극우 국수주의 정당으로, 이번 중의원 선거에서 3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 중앙일보 ] ‘막말 논란’ 임현택 의협회장 탄핵당했다…반년 만에 퇴진
➨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에 대한 불신임(탄핵) 안이 10일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가결되었다. 찬성 170표, 반대 50표, 기권 4표로 가결되어 임 회장은 취임 6개월 만에 불명예스럽게 퇴진하게 되었다. 임 회장은 SNS 막말과 실언, 정부 정책에 대한 미흡한 대응, 후배 의사들과의 갈등 등으로 비판을 받아왔다. 의협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며, 60일 이내에 보궐선거를 통해 새로운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 연합뉴스 ] 이재명, 트럼프 당선에 ‘먹사니즘’ 해석…”尹과 케미 안맞을 것”
➨ 이재명 대표는 트럼프 당선인이 합리적인 현실주의자라고 평가하며 윤석열 대통령과의 케미는 좋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트럼프의 자국민 중심주의를 언급하며 한국 외교가 진영과 가치 중심에서 벗어나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방위비 분담금 문제에 대해서는 방위비 총액을 늘릴 수 없으므로 미국산 무기 수입을 줄이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북한과 직접 대화를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윤석열 정부의 ‘강 대 강’ 대치 전략을 비판했다. 한일관계에 대해서는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요구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주당의 실용주의 노선과 수권 정당의 면모를 강조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 서울신문 ] [단독] 성폭행 고소 급증에 ‘성관계 동의서’ 앱 등장…법적 효력은?
➨ 최근 성폭행 고발 사건 증가로 인해 성관계 전 동의를 확인하는 앱이 등장했다. 이 앱은 남녀 간 신뢰 저하 문제 해결과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동의가 강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악용 가능성을 제기한다. 실제로 동의서가 법적 효력을 가지는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유사한 앱 출시 시 강제 동의 가능성 등의 비판을 받았다. 또한, 성관계 동의 장소와 시간이 기록되어 유출 시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으로 인해 동의 자체가 성립되기 어려운 경우가 있고, 협박을 통해 동의를 받는 등 악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한다.
[ 아시아경제 ] 커피 28잔 주문에 “완전 XX” 쌍욕한 배달기사…놀란 업주는 눈물 왈칵
➨ 최근 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배달 기사의 욕설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업주의 사연이 올라왔다. 업주 A씨는 단체 주문 배달을 위해 온 배달 기사에게 “완전 씨XX이네”라는 욕설을 들었다. 갑작스러운 욕설에 A씨는 멍해졌고 무서움을 느꼈다고 한다. 배달 기사는 욕설 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며 자리를 떠났다. A씨는 배달앱 측에 항의를 고려했지만, 배달 기사가 가게를 알고 있어 혹시 모를 보복이 두려워 글로만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이 사연에 누리꾼들은 A씨를 위로하며 배달앱 측에 민원을 넣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글만으로는 정확한 상황 판단이 어렵다며, 배달 기사가 손님에게 욕설을 한 것일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 국민일보 ] ‘트럼프 장남 회동’ 정용진·‘트럼프 첫 면담’ 신동빈…인맥 재조명
➨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롯데와 신세계 그룹의 트럼프 정부와의 인연이 주목받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와 사진을 찍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시했으며, 신동빈 롯데 회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면담을 가진 바 있다. 유통업계는 트럼프 정부와의 관계를 통해 한미 양국 경제 교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는 반면, 식품업계는 트럼프의 보편관세 공약으로 인한 관세 부담과 환율 변동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K푸드 수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트럼프의 공약이 현실화될 경우 미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국내에서 생산하여 수출하는 식품 기업들은 관세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 농민신문 ] 다시 포근한 월요일(11일), 낮 최고 ‘23℃’…“강원 서리주의”
➨ 11일 월요일은 추위가 다소 누그러져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20℃ 안팎으로 오르며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은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강원 영동 중·북부는 오전부터,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서울, 인천, 경기 남부, 세종, 충남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 강원 내륙과 산지는 서리가 내릴 수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아시아경제 ] 한국 기업이 해냈다…’세계 최초’ 50% 늘어나는 디스플레이 공개
➨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고 수준의 화면 연신율을 자랑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성공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최대 50%까지 늘어날 수 있어 늘이기, 접기, 비틀기 등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하며 궁극의 프리폼 디스플레이로 불린다. 12인치 화면이 18인치까지 늘어나는 시제품은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와 풀 컬러를 구현하며, 1만회 이상 반복 연신에도 문제없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극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유지하는 마이크로 LED 발광원을 사용한다. 얇고 가벼운 특성과 굴곡 면에도 접착 가능한 장점으로 패션, 웨어러블,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는 2020년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내 산학연 기관들과 함께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 국민일보 ] ‘그래도 키워줄 부모 있어야…’ 판결문에 드러난 판사의 고민
➨ ‘살해 후 자살’ 범죄는 자녀 살해이자 아동 학대라는 중범죄지만, 가해 부모에 대한 법원 판결은 일관되지 않다. 생존 아동의 양육을 이유로 가해 부모를 감형하는 경우가 많다. 재판부는 피해 아동의 의사를 직접 확인하지 않고 추정하여 판단하는 경우가 많으며, ‘부모를 계속 신뢰하는 것으로 보인다’거나 ‘아직 아이에게는 부모가 계속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다. 하지만 피해 아동이 겪는 공포와 정서적 후유증은 가볍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일부 판결에서는 피해 아동의 공포를 고려하여 중형을 선고하기도 하지만, 가해 부모에게 양육의 책임을 지우는 것은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아시아경제 ] “쥐가 만두 뜯어먹고 있다” 경악한 손님…144년 전통 中 딤섬집 위생 논란
➨ 중국 광저우의 100년 전통 딤섬 식당 ‘타오타오쥐’에서 쥐가 딤섬을 먹는 모습이 포착되어 논란이 일었다. 손님이 촬영한 영상에는 쥐가 찜통에 올라가 딤섬을 갉아먹는 모습이 담겨 있었고, 직원들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식당은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의문을 제기받고 있으며, 현지 식품 관리 당국은 식품 안전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는 중국 식당에서 쥐가 출몰하는 등 식품위생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는 사례 중 하나로, 지난해에도 랴오닝성 정육점, 저장성 훠궈 식당 등에서 유사한 사건들이 발생했다.
[ 헤럴드경제 ] 화영 “티아라 멤버들 왕따·폭행·폭언 다 사실”…12년 만에 입 열었다
➨ 티아라 전 멤버 화영이 12년 전 ‘왕따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화영은 김광수 대표가 최근 방송에서 티아라 멤버들의 잘못이 없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반박하며, 자신이 왕따를 당한 것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티아라 활동 당시 멤버들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으며, 발목 부상 후에도 여러 차례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의 따돌림은 계속되었다고 밝혔다. 화영은 당시 증거 자료를 가지고 있었지만, 김광수 대표의 제안으로 기자회견 없이 탈퇴했으며, 이후 12년 동안 침묵을 지켜왔다고 설명했다. 화영은 김광수 대표에게 왜곡된 발언을 한 이유를 묻고, 자신이 당시의 진실을 밝힐 수 있다고 강조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 한겨레 ] [단독] 명태균, 창원산단 부지 선정 처음부터 끝까지 개입했다
➨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경남 창원의 신규 국가첨단산업단지(창원산단) 입지 선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이 드러났다. 명씨는 창원시 공무원에게 산단 입지 제안을 했으며, 부지 범위와 경계를 최종 조정하는 과정에도 관여했다. 특히 명씨의 동업자인 강아무개 씨는 창원산단 발표 전후로 산단 인근 토지를 8억5천만원에 매입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창원시는 명씨의 제안을 받아들여 산단 부지를 최종 확정했으며, 강씨는 이후 해당 토지가 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큰 폭의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강씨가 산단 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 투자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는 명씨의 입지 선정 과정 개입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 강원일보 ] 전 여자친구 살해하고 여친 어머니에 중상 입힌 30대 스토킹범 구속
➨ 30대 남성 A씨가 전 여자친구 B씨를 살해하고 그의 어머니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되었다. A씨는 이별 후 스토킹 범죄 혐의로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지만, B씨가 살고 있는 아파트를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사망했고, 어머니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A씨는 B씨와 합의를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한국경제TV ] 화면 늘리고 비틀어도 ‘멀쩡’…궁극의 디스플레이 세계 첫 개발
➨ LG디스플레이가 최대 50%까지 늘어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개발에 성공했다. 12인치 화면이 18인치까지 늘어나면서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와 풀컬러를 구현하며, 2022년 시제품 대비 연신율이 2배 이상 향상되었다. 1만회 이상 반복적인 늘어남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추었으며, 극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유지하는 마이크로 LED 발광원을 사용한다. 얇고 가벼운 특징으로 의류, 피부 등 다양한 곡면에 접착이 가능하며 패션, 웨어러블,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는 이 기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중앙일보 ] “친애하는 한강님”…내달 노벨상 시상식서 한국어로 소개 된다
➨ 한강 작가는 오는 12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노벨 문학상 시상식에서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하는 말을 들으며 무대에 오른다. 스웨덴 한림원은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소개하는 마지막 문장을 수상자의 모국어로 하는 관례를 따르고 있으며, 한강의 경우 한국어로 소개될 예정이다. 한강은 시상식에서는 연설하지 않고 별도의 강연을 통해 수상 소감을 전할 예정이며, 이 강연은 한국어로 진행되고 영어와 스웨덴어 번역본이 제공된다. 한강의 소설을 스웨덴어로 번역한 박옥경씨와 남편 안데르스 칼손 교수는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 여정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 매일경제 ] [단독] “이러다 한국 망한다”…사람도 돈도 미국으로 대탈출, 무슨 일
➨ 한국에서 부유층과 투자자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 심각하다. 막대한 상속·증여세 부담을 피해 미국 투자이민을 선택하는 부유층이 늘고 있으며, 한국 증시의 부진과 미국 증시의 상승세로 서학개미들이 미국 주식 투자를 늘리면서 국내 자금이 미국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특히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와 연말 연시 강세장 기대감이 서학개미들의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반면 국내 증시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결정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이며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 경제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 중앙일보 ] 尹, 8년만에 골프채 잡았다는데…알고보니 ‘골프광’ 트럼프 겨냥
➨ 윤석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골프 외교’를 위해 8년 만에 골프 연습을 시작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이후 윤 대통령 주변에서 ‘골프 외교’ 준비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윤 대통령은 검사 시절 종종 골프를 쳤던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실력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일본에서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골프를 즐기지 않아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골프 외교’가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와 골프를 자주 쳤으며, ‘골프 외교’를 통해 미일 관계를 강화했던 경험이 있다. 이시바 총리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 아베 전 총리와 같은 수준의 친분을 쌓을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 국민일보 ] 임현택 의협 회장 결국 탄핵… 막말 끝 불명예 퇴진
➨ 대한의사협회(의협) 임현택 회장이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미흡한 대응과 막말 논란으로 탄핵당했다. 대의원회는 170명 찬성으로 불신임안을 통과시켰으며, 임 회장은 취임 6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되었다. 탄핵 사유에는 조현병 환자 비하 발언, 금품 요구 녹취 공개 등의 돌출 행동과 정부 정책에 대한 미흡한 대응이 포함된다. 특히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의협과 전공의 단체 간 입장 차이로 의정 간 대화가 답보 상태를 보였는데, 임 회장 탄핵으로 전공의 단체가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2024년 11월 10일, PM 10시 03분 13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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