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는 쓰디쓴 열매를 맺지만, 그 열매는 가장 달콤하다.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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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 “온통 피범벅”…신변보호 받던 여성, 전 남친에 피살
➨ 경북 구미에서 30대 여성 A씨가 전 남자친구 B씨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B씨는 A씨의 어머니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고 집 앞까지 따라가 말다툼을 벌이다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렀다. A씨의 어머니는 크게 다쳤고,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B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하여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A씨는 올해 초 B씨를 스토킹 범죄 혐의로 신고했고, B씨는 경찰 조사를 받고 스토킹 범죄 가해자 전문 상담 기관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경찰은 지난 1일에도 B씨가 A씨 집을 찾아가자, A씨에게 미니 CCTV, 스마트 초인종 등 보호 장비를 제공하고 집 주변을 집중 순찰했지만, A씨는 스마트워치를 착용하지 않았다. 사건 이틀 전에는 경찰의 권유로 B씨에 대한 접근금지 및 통신금지 신청도 이루어졌다. 하지만 A씨는 결국 목숨을 잃었고, 이 사건은 스토킹 범죄에 대한 강력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경찰은 B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 이데일리 ] “사형 간청” 판사 앞 무릎 꿇은 아버지…’교제살인’ 의대생 “한때나마”
➨ 강남역 의대생 살인 사건 피고인 최모 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최 씨가 피해자의 아버지가 혼인 신고 사실을 알고 의사가 되는 것을 방해하려 했다는 등 외부로 책임을 전가하려 했으며, 피해자에 대한 미안함을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피해자 아버지는 법정에서 무릎을 꿇고 최 씨에게 사형을 선고해 줄 것을 간청했다. 최 씨는 최후 진술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피해자와 유족에게 사죄했지만, 정신 감정 결과 심신장애는 아니었지만 재범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최 씨가 자기애적 특징과 소유욕, 인정욕, 자기중심적 성향이 강했고, ‘살인’, ‘사형’, ‘죽이는 법’ 등을 검색한 기록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음 달 20일 최 씨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 이데일리 ] ‘유아인과 대마 흡연’ 유튜버 구속…JMS 증거 인멸 의혹 경찰관 송치[사사건건]
➨ 이번 주에는 유명 유튜버가 배우 유아인과 함께 해외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 유튜버는 지난해 4월 프랑스로 도피했지만, 1년 7개월 만에 자진 귀국하여 체포되었다. 또한, JMS 총재 정명석의 신도 성폭행 증거 인멸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불구속 송치되었으며, 60억원대 전세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 전직 경찰관은 세입자들에게 경찰 공무원 신분증을 보여주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 조선비즈 ] 수원서 ‘뿔로 시민 공격’ 사슴, 나흘 만에 생포
➨ 수원시에서 시민 2명을 뿔로 찔러 다치게 한 사슴이 9일 포획되었다. 시는 사슴 포획을 위해 경찰, 소방 등이 참여하는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왔다. 사슴은 장안구 하광교동의 한 식당 주변에서 발견되어 포획되었으며, 현재 인근 사슴농장에 임시 보관되어 있다.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유기동물 입양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 디지털타임스 ] 현대트렌시스 노조, 결국 파업 철회…특근·잔업은 거부
➨ 현대트랜시스 노조가 한 달간 이어진 파업을 종료했다. 노조는 파업은 끝냈지만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마무리될 때까지 특근 및 잔업은 거부한다. 노조는 교섭 장기화 가능성을 우려하며 단체교섭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트랜시스 노조는 현대차 수준의 기본급 인상과 매출액의 2%에 달하는 성과급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회사 실적이 현대차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며 난색을 표했다. 파업으로 인해 협력사들이 납품 차질과 경영 악화를 겪으며 폐업 및 도산 위기에 처했다는 호소가 이어졌다.
[ 한국일보 ] “제발 살아있길”… 애타는 ‘135금성호’ 실종자 가족들
➨ 제주 비양도 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135금성호 침몰 사고 이틀째, 실종자 가족 18명이 사고 해역을 방문했다. 가족들은 해경 함정에 탑승해 침몰 현장을 직접 목격했고, 침몰된 선박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해경과 해군은 원격조종 수중로봇을 투입했다. 수중로봇 탐색 결과, 135금성호 선체는 뒤집히거나 기울어지지 않고 바닥이 해저에 똑바로 안착한 상태로 추정된다. 해경은 수중탐색 결과를 토대로 심해잠수사를 투입해 본격적인 수중수색에 돌입할 계획이며, 실종자 가족들은 실종자 발견을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
[ 오마이뉴스 ] 고3 엄마가 수능 날까지 ‘입단속’ 하는 이유
➨ 이 글은 대입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쏟아지는 과도한 기대와 압박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다. 특히 수능 이후에도 휴식을 허용하지 않고 끊임없이 공부만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를 지적하며, 수험생들이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즐기고 자신을 돌볼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글쓴이는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며, 성공과 실패를 떠나 수험생들이 도전 자체를 인정받고 응원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자신의 자녀가 수시 결과에 대한 실망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격려와 지지가 중요함을 언급하며, 수험생들에게 “수고했다”는 따뜻한 말이 필요하다고 덧붙인다.
[ 이데일리 ] “부엌으로 돌아가”…트럼프 당선에 美온라인 ‘女혐오’ 급증
➨ 미국 대선 직후 온라인에서 여성을 향한 혐오 표현이 급증했다. 특히 ‘너의 몸 나의 선택’과 ‘주방으로 돌아가’라는 문구가 4600% 증가하며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조롱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향한 욕설도 6만4000회 이상 사용되었다. 여성 참정권을 보장한 미 헌법 제19조 개정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446% 증가했다. 온라인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도 여성을 향한 혐오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남성 중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를 여성 권리 제한에 대한 승리로 해석하며 더욱 대담해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 헤럴드경제 ] ‘열애설 부인’ 정우성·신현빈…의심 산 ‘커플 모자’ 보니
➨ 정우성과 신현빈의 열애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커플 아이템 착용과 와인바 방문 등을 근거로 퍼져 나갔지만,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커플 아이템으로 지목된 모자와 패딩은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스태프들의 단체 의상이며, 와인바 방문 역시 스태프들과 함께였다. 두 사람은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지만, 실제로는 연인 관계가 아니라는 것이 소속사를 통해 확인되었다. 정우성은 현재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 중이며, 신현빈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얼굴’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이데일리 ] 제1145회 로또 1등 9명…당첨금 1인당 30억5163만원(종합)
➨ 제1145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2, 11, 31, 33, 37, 44’이며, 2등 보너스 번호는 ‘32’이다.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1인당 약 30억5163만원을 받는다. 2등은 63명으로, 7265만원씩 지급된다. 3등은 3312명으로, 138만원씩 지급된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부터 1년 이내이며, 마지막 날이 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 디지털타임스 ] TSMC, 트럼프 의식했나…”中 AI 반도체 주문 안 받겠다”
➨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다음 주부터 중국 기업에 대한 인공지능 반도체 생산을 중단한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압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TSMC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을 우려하여 중국 기업에 첨단 반도체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알리바바와 바이두와 같은 중국 빅테크 기업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치는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제재의 효과에 대한 새로운 의문을 제기하며, TSMC가 미국 정부의 압력에 굴복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TSMC의 중국 고객사 손실은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노컷뉴스 ] 배우 이시영 아들 업고 히말라야 4천m 등반…”무사 완주”
➨ 배우 이시영이 아들을 업고 해발 4천m의 네팔 히말라야 마르디히말 등반에 성공했다. 이시영은 8일 SNS에 등반 성공 소식과 함께 아들과 함께한 등반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했다. 이시영은 목표했던 일출 시간에는 도착하지 못했지만, 아들과 함께 해발 4천m 지점에 도착했다. 등반 내내 좋지 않았던 날씨는 마지막 날 선물처럼 맑게 개였으며, 이시영은 아들과 함께한 히말라야에서의 시간이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 노컷뉴스 ] 배우 정우성-신현빈 ‘열애설’…양쪽 모두 발 빠르게 부인
➨ 배우 정우성과 신현빈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양측 소속사는 이를 부인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두 사람이 커플템을 착용하고 같은 장소를 방문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열애설이 확산되었지만,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함께 출연했으며, 커플템은 드라마 스태프들과 함께 맞춘 것이고, 같은 장소 방문 역시 다른 일행과 함께였다는 설명이다.
[ 한국일보 ] 이틀째 검찰 출석 명태균 “빌려준 돈 받은 것… 왜 허위 보도로 조사받아야 하나”
➨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언론 보도를 ‘거짓의 산’이라고 비난하며 자신은 단돈 1원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명씨는 김영선 전 의원에게 빌려준 돈을 받았을 뿐이며, 대통령 부부와의 텔레그램 대화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실 이전을 주장한 사람은 자신만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민주당의 주장을 반박했다. 검찰은 명씨의 혐의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며, 공천 대가로 돈을 받았는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유리한 여론조사를 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 조선비즈 ] 민노총 등 주최 집회서 경찰 폭행 11명 체포…“불법집회로 변질”
➨ 민주노총이 주최한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에서 11명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되었다. 이들은 집회 도중 경찰을 폭행하고 해산 명령에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집회가 불법으로 변질되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체포된 11명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집회 주최자인 민주노총 위원장 등에 대해서도 사법처리할 계획이다. 경찰은 불법 행위자들을 전원 채증하고, 불법 행위를 사전 기획한 주최자들도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다.
[ 문화일보 ] [속보]이재명 “‘두글자’ 차마 말 못해” 한동훈 “판사 겁박 무력시위”…윤석열·김건희 규탄집회
➨ 더불어민주당은 9일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2차 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개최했다. 이재명 대표는 집회에서 윤석열 정권의 퇴진과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을 촉구하며 국민의 힘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 통과를 요구하며 결의안을 채택했고,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다른 야당들도 집회에 참여하여 정권 퇴진을 요구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집회를 ‘판사 겁박 무력시위’라고 비판하며, 이재명 대표의 범죄 처벌을 막기 위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한편, 보수 단체들은 이재명 대표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 뉴시스 ] 트럼프 당선에 좌절…’성전환’ 머스크 딸 “美에 미래 없어”
➨ 일론 머스크의 딸이자 트랜스젠더인 비비안 제나 윌슨은 미국에서 자신의 미래를 볼 수 없다며 절망감을 표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그녀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으며, 반(反)트랜스젠더 규제가 강화될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윌슨은 트럼프의 성소수자 혐오 정책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미국을 떠날 의사를 밝혔다. 그녀는 2022년 법적으로 성적 정체성을 여성으로 전환했으며, 아버지 머스크와의 관계도 단절했다. 머스크는 딸의 성 정체성을 인정하지 않고 딸이 ‘워크'(woke) 사상에 의해 “살해됐다”고 주장하며 갈등을 빚었다.
[ 머니투데이 ] “그냥 좀 피곤” 병원 갔더니 폐암 말기…담배 한 번 안 피웠는데, 왜?
➨ 영국 여성 멜라니 얼윈은 평생 담배를 피운 적이 없음에도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극심한 피로를 겪었지만, 롱 코비드로 여겼고, 폐암의 전형적인 증상인 기침은 나타나지 않았다. 검사 결과, 얼윈은 ‘EGFR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는 비흡연자에게도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다. EGFR 돌연변이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40%에서 발견되며, 정상세포의 성장을 조절하는 EGFR에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암세포 증식을 촉진한다. 얼윈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으며, 비흡연자도 폐암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려 한다.
[ 한국경제 ] “우리 아파트가 5억에 팔리다니”…집주인들 술렁이는 동네
➨ 최근 수도권 아파트 경매 시장에서 낙찰가율이 하락하고 있다. 대출 규제와 매수 심리 위축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70%대로 떨어지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인기 투자처였던 수도권 아파트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기와 인천 아파트 낙찰가율은 80%를 밑돌았으며, 입지가 좋은 새 아파트조차 저조한 낙찰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낙찰가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저가 매수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와 대출 규제 완화가 없는 한 당분간 낙찰가율 하락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 문화일보 ] “고등어 평소 3~5배 잡았다” 침몰 어선 ‘만선의 비극’ 가능성
➨ 제주 어선 침몰 사고의 원인으로 평소보다 많은 어획량이 가능성으로 제기되었다. 구조된 선원들은 3~5회에 걸쳐 평소보다 많은 양의 물고기를 잡았다고 진술했으며, 침몰 당시 본선에서 그물을 조여 어획물을 가둔 후 운반선이 물고기를 옮기는 과정에서 배가 전복되었다. 해경은 물고기 무게가 전복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조사할 예정이며, 선체 인양 후 구조적 결함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15명이 구조되었지만 2명이 사망했고 12명은 실종 상태다.
[ 머니투데이 ] “소년범 출신 출연? 이미지 세탁이냐”…백종원 새 예능 ‘논란’
➨ ENA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 소년범 출신 멘티가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프로그램은 백종원 대표와 셰프들이 멘티들에게 장사 비법을 전수하는 내용으로, 2차 티저에서 ‘9호 처분 소년 절도범’ 출신 멘티의 사연이 공개되자, 많은 시청자들이 범죄자 이미지 세탁이라는 비판을 제기했다. 특히 소년법상 9호 처분은 두 번째로 강력한 처분으로, 6개월까지 소년원에 송치될 수 있는 처분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생계형 절도 등 사연을 더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송포유’ 출신 20대 남성의 마약 투약 및 교통사고 사망 사건 등 비행 청소년 교화 프로그램의 실패 사례를 언급하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 매일신문 ] “안 미안하다”…친부 살해한 30대 男의 유서
➨ 30년간 가정폭력을 일삼아 온 아버지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되었다. 그는 범행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 전 유서를 남겼는데, 유서에는 아버지에 대한 깊은 원망이 담겨 있었다. 그는 아버지가 30년 넘게 술을 마시고 폭행과 폭언을 일삼았다고 적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아버지에게는 미안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의 아버지는 과거 아들을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적이 있었지만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 결국 아버지의 지속적인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그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다. 경찰은 그의 범행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그를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 2024년 11월 10일, AM 06시 03분 06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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