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지혜는 자신이 아는 것보다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아는 데 있다. – 소크라테스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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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 “시동 끌 줄 몰라, 어떻게 꺼?”…무면허 8중 추돌 20대, 당시 녹취록 보니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8중 추돌 사고를 낸 20대 여성 A씨가 구속되었다. A씨는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냈으며, 사고 직후 모친과 통화하며 “시동을 끌 줄 모른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운전학원에서 운전을 배운 적이 있으나 면허 취득 이력은 없었으며, 사고 당시 음주나 마약은 하지 않았지만, 약물운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A씨는 사고 후 모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차를 운전했으며, 도주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 하에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 연합뉴스 ] 우크라 당국자 “첫 북한군 병력, 쿠르스크서 이미 공격 받아”
➨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 특수부대를 파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크라이나 당국은 북한군 병력이 이미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산하 허위정보대응센터의 센터장은 북한군이 아직 전투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곧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당국은 북한군 병력 약 8천명이 쿠르스크에 집결해 우크라이나군과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러시아를 돕기 위해 상당한 병력을 파병했지만, 북한군의 피해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문화일보 ] [속보]강남서 붙잡힌 ‘북한강 30대 여성 변사체’ 용의자, 육군 중령 진급 예정자
➨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서 발견된 30대 여성 변사체 사건의 범인으로 30대 후반의 현역 중령 진급 예정자가 긴급 체포되었다. 피해자는 같은 부대에서 근무하던 군무원으로, 범인은 지난달 25일 피해자를 자신의 차량에서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인은 피해자와 최근 갈등을 빚어왔으며, 범행 후 피해자의 시신을 훼손하고 화천 북한강에 유기했다. 경찰은 피해자 통화내역, 가족 탐문 등을 통해 범인을 유력 용의자로 특정했고, 서울 강남구에서 범인을 긴급 체포했다.
[ 중앙일보 ] 여성한테 7번 차이고 인형과 결혼…일본 남성의 6년 후 근황
➨ 일본 남성 콘도 아키히코는 6년 전 보컬로이드 인형 ‘하츠네 미쿠’와 결혼했다. 그는 7번의 연애 실패 후 인형과의 결혼을 통해 치유를 얻었으며, 미쿠의 목소리가 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한다. 그는 2018년 도쿄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인형과의 결혼식’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토 대학 등 여러 대학에서 강연을 하고, ‘픽토섹슈얼’ 협회를 설립하여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을 돕고 있다. 콘도는 미쿠와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 YTN ] [단독] 냉동고에 시신 숨기고 ‘수십 억대 이혼 소송’ 대신 진행
➨ 70대 남성의 시신을 냉동고에 1년 넘게 보관한 40대 아들이 자수했다. 아들은 재산 문제 때문에 아버지의 사망 사실을 숨겼다고 주장했지만, 사실 아버지는 수십억 원대 이혼 소송 중이었다. 아들은 이혼 소송 중이던 의붓어머니와 변호사에게 아버지가 살아있는 것처럼 속였다. 아버지는 지난해 9월 사망했지만, 이혼 소송은 6개월 넘게 진행되었다. 아들은 아버지의 사망 사실을 숨긴 채 소송을 진행했고, 이혼 소송 과정에서 위증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경찰은 아들의 정확한 사망 시점을 조사하고 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아버지 시신에서 타살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MBC ] 한동훈 고강도 압박에 친윤계 사실상 동조‥與 기류 왜 급변했나
➨ 국민의힘 내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대통령실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변화를 요구했고, 친윤계 의원들도 한 대표의 발언에 동조하며 대통령실의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특히 친윤계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진 상황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탄핵의 악몽을 막기 위해 당과 대통령실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분위기다. 친윤계 의원들은 김건희 여사의 활동에 대한 비판도 제기하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대통령실과의 물밑 대화를 통해 국정 기조 변화를 설득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 한겨레 ] 개그맨 앞세워 200억 자동차 리스 ‘폰지 사기’ 일당 40명 송치
➨ 유명 개그맨을 앞세워 고객을 유치한 뒤 수백억원대 자동차 리스 계약 보증금을 가로챈 자동차 리스 회사 대표 등 40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고객에게 차량 대금의 30~40%를 보증금으로 받고, 할부금 일부를 보조해주는 대신 계약 만료 시 보증금의 70~80%를 돌려주겠다고 속였다. 실제로는 신규 고객의 보증금으로 기존 고객에게 돈을 돌려주는 ‘폰지 사기’를 통해 796명으로부터 249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폰지 사기 방식으로 돈을 끌어모았기 때문에 범죄 수익에 대한 기소 전 몰수 조치도 어려웠다고 밝혔다.
[ 서울경제 ] ‘아메리칸 스나이퍼’ 능가하는 우크라이나 특급 저격수들의 정체…군 경험 無에 ‘상명하복’도 모른다는데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조종사들이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하고 있다. 게임에 능숙했던 젊은이들이 드론 조종 실력을 바탕으로 러시아군을 공격하며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특히, 게임만 즐기던 ‘괴짜’ 취급을 받았던 올렉산드르 다크노는 드론으로 300여 명의 러시아군을 사살한 것으로 추산된다.
우크라이나는 장기간 전쟁으로 포병과 탄약이 부족해지면서 드론 전술에 더욱 의존하고 있다. 드론 부대를 여단에 통합하고, ‘바바 야가’라는 대형 드론을 개발하는 등 드론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드래건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군 점령지를 공격하고 전차를 파괴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드론의 다양한 활용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 한국경제 ] 율희, 세 자녀 양육권 되찾나…’성매매 의혹’ 최민환에 소송
➨ 라붐 출신 율희가 남편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과 성매매 의혹을 폭로하며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율희는 양육권, 위자료, 재산 분할을 요구하며 법적 절차에 돌입했다. 율희는 최민환의 행동이 결혼 생활을 파괴했다고 주장하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최민환이 지인에게 여성 접대부를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최민환은 현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고 FT아일랜드 활동도 잠정 중단했다. 경찰은 최민환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 강제추행 혐의로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 머니투데이 ] “월급날이다, 월세 내자” 돈 보냈다가 ‘아차’…’이 실수’ 가장 많았다
➨ ‘8’ 대신 ‘0’을 잘못 눌러 송금하는 실수가 가장 흔했다. ‘8’과 비슷한 ‘3’을 누른 경우도 많았으며, 월급날인 10일, 15일, 25일에 착오송금이 집중되었다. 착오송금은 주로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하거나 동명이인에게 송금하는 경우 발생했으며, 서울 강남구, 송파구, 강서구 등에서 많이 발생했다. 특히 기온이 높은 날 착오송금 횟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착오송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휴대폰 신청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 한겨레 ] 야생 보냈더니 ‘꼬리 반’ 잃고 집 찾아온 다람쥐…강제 안락사 논란
➨ 뉴욕주 환경보전국이 로드킬로 엄마를 잃은 고아 다람쥐 ‘땅콩이’를 7년간 키운 마크 롱고에게서 땅콩이를 압수해 안락사시켰다. 당국은 광견병을 옮길 수 있는 야생동물을 불법적으로 키운다는 제보를 받고 롱고의 거처를 급습해 땅콩이와 라쿤 ‘프레드’를 압수했으며, 광견병 검사를 위해 안락사시켰다. 롱고는 땅콩이를 교육용 동물로 등록하려고 준비 중이었지만, 뉴욕주에서는 면허 없이 야생동물을 키우는 것이 불법이다. 롱고는 땅콩이와의 7년간의 추억을 SNS에 공유하며 많은 팔로워를 모았지만, 땅콩이의 안락사 소식에 큰 슬픔에 빠졌다. 그는 당국의 과도한 조치에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 한국경제 ] ‘조건만남’ 과거까지 터졌는데…정숙, 방송 출연한 진짜 이유 [이슈+]
➨ 최근 일반인 출연 예능 프로그램에서 잇따른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흑백요리사’ 출연자 유비빔 씨는 과거 불법 영업 사실을 밝히며 사과하고 식당 문을 닫았으며, ‘나는 솔로’ 출연자 정숙 씨는 과거 절도 의혹에 휩싸여 출연분이 통편집되었다. ‘끝사랑’ 출연자 이범천 씨 역시 사기 결혼 논란으로 출연분이 삭제되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일반인 출연자들의 ‘낙관적 편향’ 심리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한다. 방송 출연으로 얻을 수 있는 명성과 이익에 집중하며 과거의 잘못을 간과하는 것이다. 정보 접근성이 높아진 시대에 십수년 전의 문제까지 드러나면서 제작진의 완벽한 검증은 어려워졌다. 제작진은 통편집이나 사과문 삽입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 한겨레 ] 윤 대통령, 7일 대국민 담화·기자회견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10시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김건희 여사 논란과 쇄신 개각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당초 이달 하순 기자회견을 계획했지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촉구와 여론의 압박으로 일정을 앞당겼다. 기자회견은 머리 발언 형식의 대국민 담화와 이어지는 기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동훈 대표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사과와 설명, 국정기조 전환, 쇄신 개각, 김 여사의 대외활동 전면 중단을 촉구하며 윤 대통령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무면허 운전자 구속…”도망 염려”(종합)
➨ 서울 강남에서 무면허 운전으로 7중 추돌 사고를 낸 20대 여성 김씨가 구속되었다. 김씨는 4세 아들을 태운 유모차를 밀던 3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난 후, 역삼동 테헤란로에서 차량을 연이어 들이받고 역주행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사고로 인해 9명이 경상을 입고 8대의 차량이 파손되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불면증으로 인해 신경안정제를 복용했으며, 과거에도 어머니 차를 무면허로 운전한 경험이 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에게 도주치상, 무면허운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국과수에 김씨의 혈액과 신경안정제 정밀감정을 의뢰했다.
[ 한국경제TV ] 中 무비자 허용에 여행주 ‘급등’…물꼬는 터졌다
➨ 중국이 한국을 포함한 9개 국가에 대해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기로 하면서 국내 여행주가 급등했다. 특히 참좋은여행과 노랑풍선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항공주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국은 1992년 수교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며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한국이 중국에 대해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만 한국인에 대해 무비자를 허용하는 일방적인 면제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이번 조치가 관광으로 인한 경제 효과를 노리는 것이라고 분석하며, 향후 한중 관계가 개선되면 한국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