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뉴스 브리핑” ]

열정은 영혼의 불꽃이며, 세상을 비추는 빛이다. – 괴테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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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 횟집에 같은 날 따로 온 남녀 “배우자 식중독”…알고 보니 일당?

➨ 인천의 한 횟집에서 같은 날 다른 시간에 방문한 손님들이 식중독을 호소하며 횟집 사장에게 악평을 남겼다. 두 손님 모두 “흙 내음”이 난다고 표현했으며, 사진과 리뷰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점이 발견되었다. 특히, 포장 손님과 매장 손님의 휴대폰 번호 뒷자리가 같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장은 두 손님이 보험금을 노리고 식중독을 가장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사장은 두 손님으로부터 진단서와 처방전을 받아 보험 접수를 했으며, 보험회사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 경향신문 ] 주민등록증 디자인 바꾼다…다음달 대국민 공모 시작

➨ 정부는 주민등록증 디자인을 바꾸기 위해 다음달 디자인 공모를 진행한다.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디자인 전문가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며, 현재 사용 중인 디자인은 1999년부터 사용된 것이다. 공모는 전문가 대상 디자인 공모와 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나뉘며, 1단계 기획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6팀 내외가 2단계 디자인 공모를 거쳐 최종 1팀이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팀은 주민등록증 새 디자인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대한민국 국적자는 개인 또는 팀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디자인 전문가 공모는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에서, 국민 아이디어 공모는 소통24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 뉴스1 ] 故김수미 발인, 딸 같았던 며느리 서효림 통곡 “엄마 미안해”

➨ 배우 고 김수미의 발인식이 27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되었다. 발인 예배에는 가족 외에도 고인과 각별했던 정준하, 윤정수, 장동민, 이숙, 김나운 등이 참석했으며, 예배 후 정준하, 윤정수, 장동민 등이 운구를 맡았다. 남편 정창규 씨는 황망한 표정으로 아내를 배웅했으며, 아들 정명호 대표는 굳은 표정으로 슬픔을 감추려 했다. 운구차가 떠나자 며느리 서효림은 “엄마”를 부르며 통곡하며 슬픔을 드러냈고, 주변 사람들도 눈물을 흘렸다. 고인은 지난 25일 오전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으며, 사인은 당뇨 등 지병에 따른 고혈당 쇼크사이다.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수미는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역을 맡아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했으며, ‘안녕, 프렌체스카’ 등 여러 예능과 영화에서 유쾌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다. 고인의 장지는 경기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

[ 강원일보 ] [속보]파키스탄 방문 한국 대학생 뎅기열에 감염돼 숨져

➨ 파키스탄을 방문한 한국 대학생이 뎅기열로 사망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으로, 아시아, 남태평양,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뎅기열이 없지만, 최근 유행 지역을 방문한 후 발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뎅기열은 3~8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대개 1주일 이내에 호전된다. 하지만 심각한 경우 출혈열이나 뎅기 쇼크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오마이뉴스 ] 김건희 감시 ‘특별감찰’ 제안 한동훈 “이견 내는 것, 모두가 사는 길”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특별감찰관 추진을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2030세대 행사에서 정면 돌파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이견을 존중하고 허용하는 당이라며 자신과 대통령의 정책적 차이에 대한 비판은 자유롭게 표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러한 행보에 대해 여권 내부에서는 당내 분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 대표 지지 세력을 향해 “소수 집단의 준동은 당 존속을 위협한다”며 강하게 비판하며 당의 화합을 촉구했다. 특별감찰관 추천을 둘러싼 친윤계와 친한계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 갈등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경제 ] [속보] NHK 출구조사 “일본 총선, 자민·공명 과반 불확실”

➨ 27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과 공명당의 연립 여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NHK 출구조사 결과, 연립 여당은 174~254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어, 과반 의석인 233석 확보는 불확실하다. 특히 자민당은 12년 만에 과반 의석을 잃을 위기에 처했으며, 이시바 총리가 제시했던 여당 과반 확보 목표 달성도 불투명해졌다. 반면,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은 128~191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어, 선거 전보다 의석수를 크게 늘릴 가능성이 높다.

[ 경향신문 ] 한동훈 소개 빠뜨린 박근령···논란되자 “긴장해 실수”

➨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그의 이름을 빼먹어 논란이 일었다. 박 전 이사장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 대한 불만으로 일부러 이름을 언급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박 전 이사장은 한 대표를 “열렬한 지지자”라고 밝히며 긴장으로 인한 실수라고 해명했다. 한 대표 측은 보수 지지층 내 논란 확산을 우려하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한 대표는 최근 전통적 보수 지지층 확대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서 확고한 지지세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 경향신문 ] 대통령실 “김 여사 도이치 주식 23억 수익 사실 아냐”···또 ‘거짓 해명’ 논란

➨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해명이 사실을 왜곡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와 관련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두둔하기 위해 법원 판단을 자의적으로 해석했다는 지적이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와 최은순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로 23억원의 차익을 냈다는 주장에 대해, 이는 2022년 검찰이 1심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에 불과하며, 법원은 해당 수익에 대한 근거와 시세조종 행위와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이 한국거래소 심리분석 결과를 토대로 1심 재판부에 의견서를 제출한 것은 윤석열 정부 때인 2022년 12월로, 대통령실의 주장과 달리 문재인 정부 때가 아니다. 또한 법원은 김 여사 등의 수익이 시세조종과 무관하다고 판단한 것이 아니라, 권오수 전 회장 등의 부당이득을 정확히 산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을 뿐이다.

이번 해명은 윤석열 대통령 측이 김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거짓 해명을 한 첫 사례가 아니다. 윤 대통령은 2021년 대선 후보 시절 김 여사의 주식 거래 손실을 언급하며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 없는 것처럼 주장했지만, 김 여사는 이후에도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를 통해 수익을 얻은 사실이 드러났다.

[ MBC ] 일본 중의원 선거 ‘출구조사’ 발표‥이시바 총리 퇴진 가능성도

➨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과반수 확보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출구조사 결과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의석수가 233석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 야당인 입헌민주당이 161석으로 급증했다. 자민당은 정권 연장을 위해 다른 정당과 연정을 모색해야 하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시바 신임 총리는 책임을 지고 물러날 가능성이 높다. 자민당의 패배는 헌법 개정을 통한 군사 강국화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으며, 한일 간 현안 해결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자민당의 불법 정치자금 문제가 불거진 만큼, 일본 정치 개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한국일보 ] [속보] 일본 총선, 여야 접전에 연립여당 자민·공명 ‘과반 불확실’

➨ 일본 총선에서 집권 자민당의 과반 확보가 불확실해졌다. NHK 출구조사 결과 자민당과 공명당의 합계 의석수는 174~254석으로, 과반 의석인 233석 확보가 불확실하다. 자민당 계파의 비자금 스캔들 여파로 지지율이 하락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은 128~191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 93석 증가하며 자민당을 위협하고 있다. 입헌민주당이 140석 이상 확보하면 2003년 이후 21년 만에 제1야당이 중의원 전체 의석수의 30%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이번 총선 결과는 자민당의 집권 상황 유지 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일본 정치 지형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 뉴스1 ] 뿔난 정유라 “애 셋 절대 재혼 못해’, ‘아들 셋이면 목매달’?…애 버리란 말이냐”

➨ 정유라 씨는 27일 SNS를 통해 셋째 아들을 포함해 아들 셋을 혼자 키우는 자신을 향한 주변의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 분개했다. 특히, 지난 26일 한 할머니가 “요즘 누가 미련하게 이렇게 많이 낳나”며 정 씨의 삶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쏟아낸 것을 언급하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할머니는 정 씨의 남편에 대한 질문을 끈질기게 이어가며 “아들 셋이면 목매달이라고 한다더라”, “애 셋이면 절대 재혼 못 한다” 등의 발언을 했다. 정 씨는 이러한 발언들이 싱글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아직도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하며 불쾌감을 표했다.

[ 뉴스1 ] 네타냐후 “이스라엘, 對 이란 공격 강력했다…모든 목표 달성”(상보)

➨ 이스라엘은 이란의 방어 시설과 미사일 생산 시설을 공격하는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공격으로 이란의 군사 능력에 큰 타격이 가해졌으며, 이란의 대리 세력인 하마스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효과적인 무력을 행사하기 어려워졌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공격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였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의 공격은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중동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한국일보 ] [단독] 국정원, 北 파병 폭로하다 위성 정보 출처도 공개… 섣부른 노출 논란

➨ 국정원이 북한군 러시아 파병 증거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위성정보를 제공한 민간업체 ‘에어버스’까지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정부는 북러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전략적 기밀해제라고 주장하지만, 정보 출처 노출로 북한과 러시아가 위성 감시망을 피할 빌미를 제공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정원이 공개한 위성사진을 통해 촬영 시점과 궤도를 추정할 수 있으며, 이는 에어버스 위성의 특정까지 가능하게 한다. 정보 출처 공개는 미래의 정보 수집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다는 우려와 더불어, 정보의 정치화와 기관의 평판 손실 가능성도 제기된다.

[ 연합뉴스 ] 개신교계 대규모 집회로 도심 교통정체…지하철역 일부 폐쇄

➨ 10월 27일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서 개신교계 대규모 집회가 열려 도심 주요 도로에 심각한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집회 장소 주변의 여러 지하철역 출구도 통제되었다. 서울경찰청은 집회로 인해 세종대로, 을지로, 여의대로, 의사당대로 일부를 통제하고 교통경찰관 200여명을 배치하여 교통 상황을 관리했다. 집회 시작 전후로 서울 전역의 차량 속도는 시속 20㎞대에 머물렀으며, 도심은 시속 10㎞대에 머물렀다.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화문역, 을지로입구역, 서울역, 시청역 등 주요 지하철역 일부 출구가 통제되었다. 주최 측 추산 110만명, 경찰 추산 23만2천500명이 집회에 참여했으며, 온라인 참여자도 1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집회에서는 동성혼과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 연합뉴스 ] 대전시의회 부의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대전시의회 부의장인 송대윤이 27일 충남 논산시의 한 하천변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송 부의장의 소지품에서 유서가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 부의장은 최근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 “엄마, 미안해”…’일용엄니’ 김수미 마지막 길 눈물의 배웅

➨ ‘일용 엄니’로 불리며 50년 넘게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배우 김수미가 27일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발인식에는 정준하, 윤정수, 장동민, 문태주 PD 등 평소 고인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해 슬픔을 함께했다. 유족들은 고인을 위해 예배를 올린 뒤, 정준하, 윤정수, 장동민, 문 PD와 함께 장지로 향했다. 운구 과정에서 유족과 지인들은 탄식과 통곡을 쏟아냈고, 특히 서효림은 “엄마, 미안해”라며 오열했다. 고인은 생전의 밝은 모습 그대로 영정사진 속에 담겨, 지인들의 배웅을 받으며 경기 용인공원 아너스톤에 안치되었다. 1971년 데뷔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 엄니’ 역할을 비롯해 영화, 예능, 뮤지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고인은 지난 25일 자택에서 심정지로 75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 KBS ] 국민배우 고 김수미, 유족·동료 눈물 속 발인 [현장영상]

➨ 국민배우 고 김수미 씨의 발인이 27일 오전 11시 서울 한양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되었다. 정준하, 윤정수, 장동민, 김나운, 이숙 등 동료 연예인과 지인들이 참석하여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유족은 고인의 뜻을 기려 예배를 올렸고, 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탄식과 통곡 소리가 터져 나왔다. 고인은 동료들의 배웅을 받으며 경기 용인공원 아너스톤으로 향했다. 1971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고인은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전원일기’에서 30대 젊은 나이에 할머니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까지도 영화와 뮤지컬 무대에 활발하게 활동했다. 고인은 지난 25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7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사망 원인은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다.

[ MBC ] “대선 당일까지 ‘명태균 보고서’로 회의” 尹캠프 내부 인사의 폭로

➨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미래한국연구소의 비공개 여론조사 결과를 활용해 투표율 전략을 수립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윤석열 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낸 신용한 전 교수는 대선 당일까지도 이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투표 독려 전략을 논의했으며, 윤석열 후보에게도 보고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 전 교수는 캠프 내부 문건 6천여 개를 확보하고 있으며, 추가 폭로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해당 여론조사 보고서를 접하거나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명태균 씨는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 2024년 10월 27일, PM 10시 02분 59초 기준
  • * 배포, 제안 등 < https://www.instagram.com/jiewoongk/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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