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뉴스 브리핑” ]

자신을 믿는 것이 세상을 믿는 첫걸음이다.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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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 서울대병원 노조, 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 결정

➨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10월 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을 결정했다. 노조는 정부의 공공병상 축소 정책과 의료대란 책임 전가를 비판하며 임금·근로조건 개선과 필수 인력 충원을 요구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공공병원 노동자들은 환자 치료에 앞장섰지만, 현재 임금·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의료 공공성 강화 대책과 필수 인력 충원을 촉구했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에게 이러한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파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신문 ] ‘음주운전’ 문다혜, 추가 의혹 터졌다… 제주서 불법 숙박업 수사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제주도에서 불법 숙박업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제주시는 다혜 씨가 자신의 소유 주택에서 농어촌민박 등록 없이 숙박업 영업을 했을 가능성을 의심하여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다혜 씨가 소유한 주택은 2022년 7월 3억 8천만원에 매입한 105㎡ 면적의 단층 건물이며, 과거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랜 지인인 송기인 신부가 소유하고 있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중에도 이 주택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다혜 씨가 숙박업 등록 없이 영업을 한 사실이 밝혀진다면 공중위생법 위반으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 SBS ] “난간 통째로 떨어졌다”…아파트 8층서 이삿짐 직원 추락

➨ 이삿짐센터 직원 2명이 에어컨 실외기 해체 작업 중 아파트 8층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실외기를 해체하던 중 실외기가 달려 있던 철제 난간이 떨어져 나가면서 함께 추락했으며,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사고 당시 두 사람 모두 안전장치를 하지 않고 있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를 운전하며 신호를 위반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경찰관이 정차를 요구하자 달아났고, 경찰관을 매단 채 5m가량을 이동하다가 넘어졌다. 마지막으로, 전남 여수시 거문도 해상에서 낚시객 1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 낚시객은 해상 암벽을 붙잡고 버티다가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었다.

[ 아시아경제 ] 회당 35억원 쓴 ‘눈물의 여왕’…”톱배우 출연료만 수억원, 수익 내기 힘들어”

➨ 주연 배우들의 출연료 폭등으로 인해 영화, 드라마 제작 편수가 크게 줄었다. 주연 배우는 회당 최대 7억원까지 받는 반면, 조연 배우들은 생계가 어려워 투잡을 뛰는 경우도 있다. 제작사는 제작비 상승으로 인해 ‘대박’을 쳐도 이익을 내기 어려워졌고, 스튜디오드래곤과 같은 대형 제작사도 실적 악화를 겪고 있다. 특히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높은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560억원의 제작비로 인해 손실을 기록했고, 주가 하락까지 이어졌다. 넷플릭스는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출연료 적정선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과도한 제작비 상승이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며 적절한 예산과 출연료 지급을 통해 배우와 작품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파이낸셜뉴스 ] “마라톤 뛰다가 웬 날벼락”…골프공으로 얼굴 가격당해 2명 부상

➨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골프장 주변을 달리던 중 날아온 골프공에 맞아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오전 9시 10분경, 마라톤 참가자 A씨는 골프장 주변 10km 코스를 달리던 중 얼굴에 골프공을 맞아 턱과 뺨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같은 날, 다른 남성 참가자 또한 골프공에 맞아 얼굴 부상을 입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해당 골프장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골프장 측은 사고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지만 사고를 낸 고객을 특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골프장은 피해자들에게 보험을 통한 보상 절차를 밟고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나무를 심는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연합뉴스 ] “터널서 수거한 소변서 신와르 DNA 확인”…이스라엘의 추격전

➨ 이스라엘은 하마스 수장 야히야 신와르를 제거하기 위해 약 3개월 전부터 그의 근거지를 추적하며 포위망을 좁혔다. 신와르는 통신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지하에서 생활하며 인편으로만 연락을 취하는 등 이스라엘의 감시망을 피해왔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8월부터 탈 알술탄 지역에서 신와르를 목격하고, 터널에서 그의 DNA를 발견하는 등 증거를 확보했다. 이스라엘은 DNA 검출만으로는 신와르의 위치를 특정할 수 없었지만, 하마스가 휴전안을 수용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낸 것을 통해 신와르가 살아있고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지휘하고 있음을 확신했다. 이후 이스라엘군은 탈 알술탄 지역의 순찰과 매복을 강화했고, 16일 우연히 신와르를 포함한 하마스 대원 3명을 발견해 사살했다. 이스라엘군은 시신의 지문과 치과 기록을 분석해 신원을 확인했고, 시신은 부검을 위해 텔아비브로 보내졌다. 미국 당국자들은 신와르가 전쟁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을 예감하고 평화보다는 전쟁을 지속하기를 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TV ] 北 파병에 세계가 초긴장…”극도로 심각한 전개”

➨ 북한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지상군을 파병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북한군은 직접 전투보다는 공병, 차량 수리, 참호 파기 등 지원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지만, 전쟁의 양상을 바꿀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우크라이나는 북한군의 파병을 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협으로 간주하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나토는 아직 북한의 파병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지만, 상황 변화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개입 가능성을 다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의 이번 움직임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전 세계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서울신문 ] “9남매가 방 2칸에?” 쏟아진 후원…‘3억’ 들인 새 집 완공

➨ 충북 영동의 9남매 가족이 새 보금자리를 얻었다. 충북도와 영동군 등 여러 기관과 기업들이 3억여원을 지원해 지은 새집은 5월부터 시작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완공되었다. 9남매 아버지는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고,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 사례가 저출산 위기 극복 의지를 북돋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 5월 KBS ‘동행’에 방송된 9남매 가족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 당시 방송에서는 2개의 방에 11명이 살며 화장실 쟁탈전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 연합뉴스 ] 마라톤 뛰는데 갑자기 골프공이 날라와 얼굴 가격…2명 부상

➨ 인천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중 골프공에 맞아 다친 참가자들이 발생했다. 30대 남성 A씨는 골프장 주변을 달리다 갑자기 날아온 골프공에 얼굴을 맞아 턱과 뺨에 부상을 입었고, 다른 남성 참가자도 같은 사고를 당했다. A씨는 골프장 측에 사고 사실을 알렸지만, 골프장은 안전관리에 소홀했으며 계속해서 골프를 진행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할 계획이다. 골프장 측은 사고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지만, CCTV가 없어 사고를 낸 고객을 특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타구 사고 예방을 위해 골프장 주변에 나무를 심고 있지만, 차폐시설 설치는 주민들의 민원 때문에 어렵다고 해명했다.

[ 파이낸셜뉴스 ] ‘정부 선 넘었다’…샤넬보다 치열한 ‘대출 오픈런’ 또 [부동산 아토즈]

➨ 정부의 디딤돌 대출 규제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은 혼란에 빠졌다. 서민들의 비난 여론이 쏟아지자 정부는 규제를 잠정 유예했지만,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 강화는 시간 문제라고 전망한다. 이미 9월부터 시행된 대출 규제는 비 강남권과 지방의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강남 4구는 1.48% 상승한 반면, 지방은 0.13%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로 인해 자금 여력이 부족한 수요자들은 시장 진입이 어려워지고, 외곽 지역은 대출 부족으로 매매가 어려워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또한, 대출 규제가 전세 시장 불안으로 이어지고, 결국 매매 수요를 자극하여 집값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SBS ] 명태균 “김 여사와 공적대화 자주 나눠…상상 못할 내용”

➨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는 SBS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김 여사와 나눈 대화는 대부분 공적 내용이며, 상상도 못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도 자주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한편, 대선 과정에서 여론조사 비용을 불법 조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미래한국연구소장이 차용증을 쓰고 빌려 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윤 대통령과의 연관성도 부인했다. 반면, 미래한국연구소 측은 명 씨의 지시로 돈을 빌려 왔다고 주장하며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창원지검은 명 씨 관련 녹음 파일 4천여 개를 확보해 분석하며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 YTN ] 북 “한국 무인기 잔해 발견”…군 “대꾸 가치 없어”

➨ 북한은 남한 무인기의 평양 침투 증거라며 무인기 잔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나뭇가지에 걸린 무인기와 여러 각도에서 촬영된 기체 모습이 담겨 있다. 북한은 잔해를 평양 형제산 구역에서 발견했으며, 이는 지난 국군의 날 기념식에 등장했던 한국군의 정찰용 드론과 동일 기종이라고 주장한다. 북한은 무인기가 대북 전단 살포에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지만, 해당 기체가 평양 중심부에 전단을 뿌린 기체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대꾸할 가치가 없다”며 반응을 자제했다.

[ 경향신문 ] ‘이름 없는 유골’ 1700기 묻힌 장흥 묘역…130년전 학살 ‘동학농민군’ 일까?

➨ 전남 장흥군의 장흥공설공원묘지 제4묘역은 130년 전 일본군에 학살된 동학농민군의 집단 무덤으로 추정된다. 이 묘역에는 1700여기가 넘는 무연고 유골이 안장되어 있으며, 이들은 1895년 1월 장흥 석대들에서 벌어진 동학혁명 최후 전투에서 전사한 농민군들로 추정된다. 석대들은 당시 동학농민군이 일본군과 관군에 맞서 최후의 항전을 벌였던 요충지였으며, 이 전투에서 2000~3000여명의 농민군이 학살당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장흥군과 동학 관련 단체들은 이 묘역을 국가가 보존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존묘지’로 지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학농민군의 희생을 기리고 역사적 가치를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연합뉴스 ] 북한 “한국 무인기 잔해 평양서 발견”…軍 “확인해줄 수 없어”(종합)

➨ 북한이 평양에서 한국군 드론과 유사한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은 이 무인기가 한국군의 ‘원거리정찰용소형드론’과 동일한 기종이며 삐라 살포에 이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지만, 한국은 확인 불가능하며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밝혔다. 북한은 무인기가 삐라 살포용이 아니더라도 영공 침범 행위는 선전포고로 간주하며 즉시적인 보복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수도와 국경선 부근의 방공 감시 초소를 강화하고, 관련 부대의 완전 전투 대기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4년 10월 20일, AM 06시 02분 25초 기준
  • * 배포, 제안 등 < https://www.instagram.com/jiewoongk/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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