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마치 밤하늘의 별과 같아.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처럼, 우리는 각자의 소명을 찾아 빛나야 한다.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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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 “XX, 다 죽이네” 국감장서 욕설한 김태규 방통위 직무대행…’국회모욕죄’로 고발 의결
➨ 김태규 방통위 직무대행은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 중 방문진 직원이 쓰러지자 “XX, 다 죽이네 죽여 X”라고 욕설을 했다. 이는 의원들의 질의 공세 때문에 직원이 쓰러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김 직무대행은 부적절한 표현을 인정했지만, 사과는 하지 않았다. 이에 과방위는 김 직무대행을 국회모욕죄로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쓰러진 직원은 방문진 부장으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직원은 의식이 안정적인 상태다.
[ 한국일보 ] [사진잇슈] 김건희 여사, 13일 만에 공식행사 참석
➨ 김건희 여사는 24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다. 이는 지난 11일 동아시아 순방 이후 13일 만의 공식 행사 참석이다. 김 여사는 환영식 내내 무표정으로 대통령의 뒤를 따랐지만, 아가타 코른하우저 두다 여사와 대화할 때는 미소를 보였다. 최근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며, 김 여사는 지난 10·16 재·보궐선거 당시 윤 대통령과 동행하지 않았고, 취임 이후 2년 연속 참석했던 경찰의날 기념식에도 불참하는 등 공개 활동을 자제해 왔다.
[ JTBC ] 한동훈 “원내든 원외든 내가 총괄”…’내전’ 상황 치닫는 여권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 가족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추진을 강력히 주장하며 여권 내 갈등이 격화되었다. 한 대표는 특별감찰관 추진을 당 대표의 책임과 권한으로 규정하며 추경호 원내대표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친윤계 의원들은 단체 대화방에서 추 원내대표를 맹비난했고, 대통령실은 “집권 여당 대표가 정체성을 가지라”며 한 대표를 겨냥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러한 상황은 여권 내부에서 벌어지는 내전 양상을 보여주며, 특별감찰관 추진을 둘러싼 갈등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
[ 한국일보 ] 몸통 절단 랍스터 논란 속… 국민 84% “식용 어류도 동물보호법 적용해야”
➨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가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95.4%가 농장동물 복지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식용 어류의 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응답자 84.0%가 식용 어류도 동물보호법 적용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양식 어류의 도살 시 고통 최소화를 위해 정부 인증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91.8%로 높았다. 스톨 사육 금지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도 높아, 응답자 83.1%가 스톨 사육 기간 감소가 모돈의 복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농가의 동물복지 전환을 위해서는 초기 비용 지원, 판로 확대, 행정적 지원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 국민일보 ] “북한군 2000명 훈련 끝…‘우크라 인접’ 러 서부로 이동”
➨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 약 2000명이 훈련을 마치고 우크라이나 국경과 가까운 러시아 서부로 이동 중이다. 우크라이나 군은 위성 정보, 감청, 러시아군 내부 정보원 등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 북한군은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공격을 벌이는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와 로스토프주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10월 초 북한군 선발대 약 10명이 쿠르스크주에 들어와 자국군 수용 준비를 해 왔다. 선발대는 북한군 거점 확보와 통신망 정비 등을 담당했다. 미 백악관은 북한이 10월 초에서 중반 사이 최소 3000명의 군인을 러시아 동부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 중앙일보 ] [속보] 우크라 “북한군 2000명, 훈련 마치고 러 서부로 이동”
➨ 러시아 극동 연해주 지역에서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군인들이 포착되었으며, 약 2000명의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 러시아 서부로 이동 중이라는 정보가 공개되었다. 일본 교도통신은 우크라이나 군 소식통을 인용하여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공격 가능성이 있는 쿠르스크주와 로스토프주로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군 선발대는 10월 초에 이미 쿠르스크주에 도착하여 거점 확보와 통신망 정비 등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위성정보, 감청, 러시아군 내부 정보원 등을 통해 북한군의 움직임을 확인했으며, 미 백악관은 북한이 10월 중순까지 최소 3000명의 군인을 러시아 동부로 이동시켰다고 평가했다.
[ 머니투데이 ] 최동석이 18억 가압류 건 ‘박지윤 명의’ 압구정 집, 42억에 매도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 부부가 이혼 소송 중 압구정 아파트를 매각했다. 박지윤은 자신의 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압구정 현대3차 아파트를 42억원에 매각했으며, 현재 매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아파트는 박지윤이 최동석과 결혼 후 매입한 것으로, 법적으로는 공동재산으로 간주된다. 최동석은 해당 아파트에 18억원의 가압류를 걸었으며, 박지윤은 동대문구 아파트와 제주 서귀포시 빌라도 보유하고 있다. 박지윤은 결혼 생활 동안 가족 생활비, 자녀 학비, 세금, 대출 이자 등을 모두 혼자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조정 신청을 했고, 현재 재산분할과 쌍방 상간자 소송을 진행 중이다.
[ 조선일보 ] 한강서 자전거 타는데 다짜고짜 날아차기… 30대 남성의 변명은
➨ 한강 자전거도로에서 30대 남성 A씨가 자전거를 탄 20대와 50대 남성에게 발길질을 하는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피해자들이 비켜주지 않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발로 찼다고 주장하지만, 블랙박스 영상에는 A씨가 정상적으로 주행하는 자전거를 향해 돌연 다가가 발길질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피해자들은 A씨의 폭행으로 인해 부상을 입었으며, 특히 50대 피해자는 직장까지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다. 경찰은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
[ 연합뉴스 ] “中, 北 우크라전 파병에 짜증났을 것”…러에 휴전 요청했나
➨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결정은 중국과 북한의 유대 관계를 시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중국은 북한의 파병 결정에 짜증을 느끼고 있으며, 이는 중국이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과 주기적인 대남 위협에 좌절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은 평화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며 신냉전을 미국과 대비시켜왔는데,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우크라이나와 싸우는 것은 중국을 좌절시키기에 충분하다. 또한, 러시아가 북한에 군사 기술을 제공할 가능성은 북한의 한국과 일본에 대한 공격성을 높일 수 있으며, 중국의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시진핑 주석이 푸틴 대통령에게 휴전을 요청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북한의 러시아 파병이 지역 불안정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중국은 러시아의 약화와 주변국의 불안정화를 모두 피하고 싶어하며, 러시아의 침략을 조기에 중단시키는 것이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미국은 중국이 러시아에 대한 영향력을 이용하여 전쟁을 끝내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고 의심하고 있다.
[ 중앙일보 ] 교도통신 “北군 2000명, 훈련 마치고 러 서부로 이동 중”
➨ 일본 교도통신은 러시아 동부에서 훈련을 마친 북한군 약 2000명이 열차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인 러시아 서부로 이동 중이라고 보도했다. 북한군은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주와 로스토프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미 10월 초 북한군 선발대 10명이 쿠르스크주에 도착하여 북한군 수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위성정보, 감청, 러시아군 내부 정보원의 제보 등을 통해 북한군의 움직임을 확인했다. 미국 백악관은 이달 초 북한에서 최소 3000명의 병사가 러시아 동부 군기지로 이동하여 훈련을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한국일보 ] 음주운전 전력에 성매매까지…최연소 93년생 도의원 벌금형
➨ 강경흠 전 제주도의원이 불법 유흥업소에서 외국인 종업원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범행 당시 피고인의 지위와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죄가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지만, 혐의를 인정하고 초범인 점을 참작했다. 강 전 의원은 지난해 1월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외국인 여성과 함께 숙박업소로 이동하여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그는 수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정에서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잘못을 시인했다. 강 전 의원은 2022년 제주도의원으로 당선된 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았고, 윤리특위에 회부되어 징계를 받았다. 성매매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그를 제명했고, 그는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 KBS ] 주한미군 55보급창서 큰불…대응 2단계
➨ 부산 주한미군 55보급창에서 24일 저녁 6시 30분경 큰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2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다. 냉동창고 1층 건물에서 시작된 불은 배관 공사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공사 자재와 우레탄, 고무 등이 보관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소방당국은 대응 수준을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하고 50여 대의 장비와 1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55보급창은 부산항으로 반입되는 미군 장비를 보관하고 국내 여러 지역의 미군부대에 보급하는 역할을 한다.
[ 중앙일보 ] “출연료 한 푼 안 줬다”…배드민턴협회, 안세영 광고 동원 논란
➨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선수들의 동의 없이 후원사 광고에 무상으로 출연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협회가 요넥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면서 선수들의 무상 광고 출연 조건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세영을 비롯한 선수들은 14일간 무상으로 홍보 촬영에 참여해야 했다. 특히 안세영은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중 3차례 화보 촬영에 동원되었고, 일본오픈 후에는 후원사 프로모션 행사에도 참여했지만 별도의 출연료는 없었다. 협회는 법적 근거는 없지만, 협회 내부 조항에 따라 무상 출연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협회가 선수들을 광고에 강제 동원한 것이며, 국가대표를 돈벌이에 동원했다고 비판하며 관행 개선을 요구했다.
[ 중앙일보 ] 무릎 꿇고 “제발 도와달라”…국감장서 울부짖은 여성, 무슨 일
➨ 대남방송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하여 눈물로 호소했다. 인천 강화군 주민 A씨는 딸의 구내염, 아들의 수면 장애 등 심각한 피해를 호소하며 정부의 무관심을 비난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60년간 살아온 강화에서 새벽 대남방송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다며 소음 전문가 투입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국민의힘 대표에게도 실질적인 해결책을 요구하며 “잘하겠다는 말씀만 하시고 달라지는 게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소음 전문가 현장 투입 등 해결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 조선일보 ] “국숫집서 생애 첫 알바”…쥬얼리 이지현, 근황 보니
➨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숫집 아르바이트 체험기를 공개했다. 노후 계획을 고민하며 장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내기 위해 국숫집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이지현은 보건증을 발급받고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국수 조리법을 익혔다. 주부 경력 10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능숙하게 국수를 만들었지만, 주문 내역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음식 하나를 빼놓는 실수를 범하기도 했다. 아르바이트를 마친 후 이지현은 자신도 식당 창업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직접 부동산을 방문하며 식당 장소 물색에 나섰다. 이지현은 1998년 써클로 데뷔하여 2001년부터 쥬얼리 멤버로 활동했으며, 2006년 탈퇴 후 배우로 활동했다.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 연합뉴스 ] 성폭행하려 수면제 수십정 먹여 숨지게 한 70대 징역 25년
➨ 70대 남성 조씨가 함께 투숙한 여성에게 수면제를 과다복용하게 해 사망하게 한 혐의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조씨가 자신의 성욕을 채우기 위해 피해자의 건강 악화를 무시하고 수면제를 계속 먹였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인 점을 지적했다. 다만 처음부터 살해를 계획하지는 않았고 고령인 점 등을 고려하여 무기징역 대신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조씨는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피해자에게 최대 2주치 분량의 수면제를 먹여 성폭행하려다 피해자가 사망하게 했으며, 2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는 범행 후 도주했지만 이튿날 검거되었다.
[ 디지털타임스 ] “이게 3만원? 양심 없네”…흑백요리사 등판한 광주김치축제, 바가지
논란
➨ 광주김치축제는 김치 요리 시연과 시식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저렴한 가격의 김치마켓은 큰 인기를 얻으며 8억2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축제 현장에서는 보쌈김치가 3만원, 두부김치보쌈이 1만원에 판매되는 등 바가지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도한 가격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으며, 축제 관리자의 부실한 관리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다. 지역 축제에서 끊이지 않는 바가지 논란에 정부와 지자체는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축제 현장에서는 가격 담합 등을 지도·점검하고 있다.
[ SBS ] “가혹한 대응” 한국에 경고…한국어로 “투항하라”
➨ 러시아는 북한군 파병 사실을 부인하며 한국 정부를 향해 강경한 경고를 보냈다. 러시아는 북한군 파병이 허위 정보이며,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면 러시아의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하여 가혹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또한, 북한과의 협력이 한국에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북한과의 조약을 서둘러 비준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북한군을 겨냥한 심리전을 펼치며 러시아군에 투항을 권유하는 한국어 영상을 공개했다. 이처럼 북한군 파병을 둘러싸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여론전과 심리전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 디지털타임스 ] 한강서 자전거 타는데 묻지마 날아차기
…실실 웃으며 한 변명은
➨ 서울 한강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던 50대 남성 A씨가 일면식 없는 남성 B씨에게 묻지마 날아차기를 당했다. B씨는 자전거 전용 도로를 달리는 A씨를 향해 갑자기 날아차기를 했고, A씨는 크게 다쳤다. B씨는 태연하게 현장을 벗어났지만, 5분 뒤 동작대교 근처에서 20대 남성 C씨에게 또다시 날아차기를 했다. B씨는 경찰 앞에서도 뻔뻔하게 자신의 행동을 인정하며,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책임을 돌렸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B씨는 이날 여의도 부근에서도 다른 시민에게 날아차기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B씨는 최소 3명에게 묻지마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된다.
[ 조선일보 ] ‘박원순 유족 변호인’ 정철승 변호사, 강제추행으로 징역 1년
➨ 정철승 변호사가 후배 변호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정 변호사가 피해자의 가슴 부위를 누르고, 거부 의사에도 불구하고 손을 주무르거나 등을 만지는 등 짧은 시간 동안 수차례 추행을 반복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정 변호사가 범행을 부인하며 2차 가해를 한 점을 지적하며 범행 후 정황이 좋지 않다고 질책했다. 정 변호사는 혐의를 인정하자 한숨을 내쉬며 상식에 반하는 판결이라며 항소할 뜻을 밝혔다. 다만 정 변호사가 피해자에게 심각한 수준의 우울증 등 상해를 입혔다는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 정 변호사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유족을 변호하며 타살 의혹을 제기했고,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피해자 신원 일부를 공개한 혐의로 별도의 재판을 받고 있다.
[ JTBC ] [단독] 회장 집 공사에 ‘회삿돈’…SM그룹 “계산서 이름 바꿔달라” 회유 의혹도
➨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회삿돈을 사적으로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다. 우 회장은 자신의 아파트 리모델링 비용을 회삿돈으로 지불하고, 직원들을 동원해 조카 건물 시공을 맡겼다. 회사 직원들은 회사 업무 대신 우 회장 아파트 리모델링과 조카 건물 시공을 4개월 동안 담당했으며, 리모델링 비용 1억 6천만원은 회삿돈으로 정산됐다. 또한, 우 회장은 조카사위가 10억원으로 지은 건물을 100억원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변호사는 우 회장의 행위가 업무상 배임죄에 해당될 수 있다고 지적했으며, SM그룹 측은 사실 관계 파악이 어렵다고 밝혔다.
[ JTBC ] [단독] 대통령실, KTV 공연 녹화 ‘한 달 전’에도 현장 답사
➨ KTV 국악 공연 녹화에 김건희 여사가 참석한 사건을 둘러싼 의혹이 커지고 있다. 당시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회 국감에서 공연 참석 검토는 13일 전에 처음 있었던 것처럼 진술했으나, JTBC가 확보한 사진과 녹취록을 통해 공연 한 달 전부터 사전 답사가 이뤄졌고, 김 여사의 참석 가능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당시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연 일주일 전 “보고는 다 돼 있고, 비공개로 진행할 거다”라고 말하며 행사의 사전 보고 사실을 인정했고, 김 여사의 앉을 자리에 대한 언급까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감을 의식하며 “시기적으로 부담되는 부분이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실들은 국감장에서 논란을 일으켰고, KTV 측은 사전 답사에 대해 “다양한 안을 논의하는 과정이었다”라고 해명했다.
- 2024년 10월 24일, PM 10시 05분 01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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