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뉴스 브리핑” ]

목표는 항상 지평선 너머에 있다. 도달하면 새로운 지평선이 나타난다.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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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 [단독] 카메라에 포착된 납치 정황…어둠 속으로 사라진 한국인들

➨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한국인 납치 정황이 포착되었다. KBS 취재진은 프놈펜 공항에서 잠복 취재를 통해 한국인이 검은색 승합차에 태워져 알 수 없는 건물로 이동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납치 피해자들은 공항에 마중 나온 조직원들이 자신들을 승합차에 태우고 어디론가 갔다고 증언했으며, 취재진이 만난 피해자들은 승합차 운전자가 태자단지 조직원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에 신고를 시도했지만, 납치된 것이 확실하지 않고 정보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다음날 다시 건물을 찾았지만, 승합차는 사라졌고 경비원은 취재진을 경계했다. 현지 툭툭 기사들은 한국인들이 승합차에 태워져 사라지는 것을 매일 목격한다고 전했다.

[ 헤럴드경제 ] “손 넣어 만져봐”…홍대·압구정 활보 ‘알몸 박스女’ 마약 구매 혐의로 재판행

➨ ‘압구정 박스녀’로 알려진 A씨가 마약 구매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류 약품을 여러 차례 구매한 혐의로 지난 6월 검찰에 기소되었다. A씨는 지난해 홍대와 압구정에서 알몸으로 박스를 걸친 채 거리를 활보하며 행인들에게 신체를 만지도록 유도한 혐의로 이미 재판을 받고 있다. A씨의 변호인은 첫 공판에서 음란 행위가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음란 행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10월 24일 결심 공판을 열기로 했다. A씨는 지난해 홍대에서 퍼포먼스를 벌이다 경찰의 제지로 중단했으며, 당시 인스타그램에 “더 하고 싶었는데 경찰이 해산시켜서 나왔어요. 미안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 매일경제 ] [영상] “문 뒤에서 13시간 기다렸다”…20대 女 BJ 자택에 무단침입한 남성 구속 기소

➨ 여성 BJ 조예리(20)의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한 남성 A씨가 구속 기소되었다. A씨는 지난 8월 28일 조씨의 집에 침입해 폭행 및 협박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조씨가 현관문을 여는 순간 침입을 시도했으며, 조씨는 13시간 동안 집 앞에서 기다리던 A씨를 발견했다. 조씨는 A씨의 침입을 막으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집 안으로 끌려 들어가 폭행을 당했다. A씨와 조씨의 관계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A씨는 구속 상태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 SBS ] 초속 37미터 돌풍에 ‘뚝’…등산객 덮쳐 4명 사상

➨ 강원도 설악산에서 강풍으로 인해 등산객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 오전 8시 40분경 신흥사에서 울산바위로 향하는 등산로에 있던 나무가 강풍에 쓰러져 등산객 4명을 덮쳤고, 이 사고로 60대 남성 A 씨가 사망하고, 그의 아내를 포함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현장의 최대 풍속은 초속 36.9m를 기록했으며,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울산바위와 비선대 등 고지대 탐방로를 전면 통제했다. 강릉시 주문진읍에서는 가로수가 전신주로 쓰러지면서 600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일시 중단되는 등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소방당국은 강풍특보가 해제되었더라도 훼손된 나무와 시설물로 인한 추가 피해 가능성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연합뉴스 ] 尹대통령, 홍준표 만나 TK 현안 논의…洪 페북서 “한동훈, 엉뚱한 짓”

➨ 윤석열 대통령은 홍준표 대구시장과 만나 TK 신공항 건설과 행정구역 통합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윤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회동 이틀 후에 이루어져 정치적 해석이 잇따랐다. 홍 시장은 최근 한 대표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당정 갈등을 부추기는 모습을 보였고, 이번 만남이 이러한 갈등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이번 회동이 사전에 예정된 것이며 지역 현안 논의만 이루어졌다고 해명했다. 윤 대통령과 홍 시장의 만남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당시에는 4시간 만찬을 통해 정국 상황 등을 논의했었다.

[ 서울경제 ] 한강공원서 자전거 타다 ‘묻지마 날아차기’ 날벼락…”그날만 3명이 당했다”

➨ 지난 20일 서울 한강공원 자전거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일면식 없는 남성 B씨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 A씨는 B씨가 자전거 도로에서 세 명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B씨는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B씨는 폭행 후 태연하게 현장을 떠났다. A씨는 폭행으로 쇄골이 골절되어 수술을 받았고, 직장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 서울경제 ] “반려견이 핥은 후 팔 다리 모두 잃었다”…온몸 파고든 ‘이것’ 섬뜩한 정체

➨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마리 트레이너는 반려견이 핥은 후 ‘카프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라는 희귀 박테리아에 감염되었다. 이 박테리아는 반려동물의 타액에서 발견되며 상처를 통해 인체에 감염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마리는 극심한 통증과 호흡곤란을 겪었고, 생명을 지키기 위해 팔과 다리를 모두 절단해야 했다. 의사들은 반려견이 마리의 손에 난 상처를 핥았을 때 박테리아가 침투한 것으로 추측한다. 마리는 현재 의수와 의족을 사용하며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 서울신문 ] “현금 8억 사라졌다” 사위 돈 신고했다가 붙잡힌 장인…28억 더 나왔다

➨ 코인업체 대표인 사위의 사기 수익금을 숨겨준 장인이 절도 피해 신고를 했다가 오히려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검거되었다. 장인은 8억원이 없어졌다며 경찰에 신고했지만, 현장에서 이상한 행동을 보여 경찰의 의심을 받았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장인이 돈을 다른 오피스텔로 옮긴 정황을 포착하고 28억원을 발견했다. 이 돈은 사위의 투자리딩방 사기 범죄 수익으로 밝혀졌고, 장인은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장인은 경찰 조사에서 딸이 돈을 맡겨달라고 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실제 절도 사고가 있었는지 계속 조사할 방침이다. 사위의 사기 사건 전반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수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 러, 한국에 ‘우크라 개입’ 강력 경고…北 파병은 부인(종합2보)

➨ 러시아는 북한군 파병 가능성에 대해 한국 정부를 강하게 경고했다.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한국의 북한군 파병은 러시아의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이며, 가혹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서방의 도발에 굴복하지 말고 러시아와의 경제·인도주의 협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북한군 파병 보도를 허위 정보라고 일축했으며,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선전에 휘둘리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마지막으로 러시아는 한국, 미국, 일본 등이 만든 대북제재 모니터링팀을 비판하며 북한의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 KBS ] 미, 북한군 파병 첫 인정…“러시아 있다는 증거 있어”

➨ 미국 국방장관은 북한군이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밝히며 북한군 파병에 대한 공식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미국은 그동안 북한군 파병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며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데 주력해 왔다. 국정원의 북한군 파병 발표 이후 닷새 만에 나온 이번 발표는 한미 당국 간 공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스틴 장관은 북한군 파병이 유럽뿐만 아니라 인도 태평양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 SBS ] “10년만 살다오면 돼” 말했던 김레아…결국 무기징역

➨ 김레아는 전 여자 친구를 흉기로 살해하고 그의 어머니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김레아는 이별을 통보하러 온 전 여자 친구와 그의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범행 전부터 이별하면 전 여자 친구를 죽이겠다는 말을 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 과정에서 김레아가 가족들에게 “10년만 살다 나오면 된다”고 말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회적 비난이 쏟아졌다. 재판부는 김레아의 범행이 잔인하고 극악하며, 심신미약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재판 내내 눈물을 흘리며 고통스러워했고, 검찰의 구형대로 무기징역이 선고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 JTBC ] 가장 한국적인 것이 또 통했다…심상찮은 ‘아파트’ 열풍

➨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부른 신곡 ‘아파트’는 술자리 게임에서 시작된 곡으로, 가볍고 경쾌한 리듬과 단순한 가사가 특징이다. 뮤직비디오는 검정과 분홍으로 채워져 로제의 블랙핑크 멤버이자 한국인임을 드러내며, 태극기를 흔들고 술자리 게임을 재현하는 등 한국 문화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곡이 공개된 지 닷새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하고 전 세계 40개국의 스포티파이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미국 음원 차트에서 한국 여성 솔로 가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SBS ] “모래 먹이고 분수대 집어넣고”…시의원 자녀 경징계 논란

➨ 경기도 성남시의원 자녀가 학교폭력 가해자로 연루된 사건이 발생하여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시의원의 딸 B양은 초등학교 6학년 A양에게 지난 4~6월까지 폭력을 행사했으며, 이 사실이 알려지자 피해 학생 학부모들은 학교 앞에 근조 화환을 놓고 항의하며 시의원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학교 측은 학폭위를 열고 B양에게 학급 교체 조치를 내렸지만, 피해 학생 측은 징계가 너무 가볍다며 행정심판을 신청했고, 경기도 교육감은 학폭위 심의 과정에 대한 감사를 지시했다. B양의 어머니인 시의원은 소속 정당에서 탈당하며 아이의 잘못을 인정했지만, 학폭위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 이데일리 ] 尹 만난 홍준표 “한동훈, 새카만 후배”

➨ 윤석열 대통령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 회담은 TK 신공항 건설과 행정구역 통합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홍 시장은 회담 전 SNS에 한동훈 대표를 저격수라고 칭하는 언론 기사에 대해 “내가 어떻게 새카만 후배를 저격하냐”며 “엉뚱한 짓 하지 말라고 한 수 가르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이번 만남은 단순한 지역 현안 논의를 넘어 정치적 의미를 갖는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홍 시장의 발언은 한 대표를 향한 비판으로 여겨지며, 최근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만남과 맞물려 정치권의 관심을 끌고 있다.

[ 연합뉴스 ] 김여사 “발전가능성 믿고 도이치 투자”…검찰 “시세조종 몰랐다”

➨ 검찰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의 발전 가능성을 믿고 투자했을 뿐 시세조종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며, 검찰은 이를 받아들였다. 김 여사는 권오수 전 회장으로부터 매도 요청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를 시세조종 가담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김 여사의 주식 매매가 권 전 회장 등의 지시에 의한 것이 아니라, 주가 상승에 따른 자연스러운 매도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또한, 김 여사가 권 전 회장과 협의하지 않고 증권사 직원과 상의하며 매도를 결정한 점 등을 근거로 시세조종 공모 가능성을 배제했다.

[ 한국경제 ] 미국서 제대로 일냈다…’원조 요정’ 이지연 깜짝 근황

➨ 1990년대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 이지연이 미국 애틀랜타에서 남편과 함께 운영하는 BBQ 식당 ‘에어룸 마켓 BBQ’로 화제다. 이 식당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애틀랜타 최고 레스토랑 25곳 중 하나로, 한국과 미국 남부의 맛을 결합한 최고의 바베큐를 제공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NYT는 이지연이 직접 갈비에 고추장을 바르고 김치와 코울슬로를 버무리는 등 한국적인 맛을 살린 요리법을 사용한다고 칭찬했다. 이 식당은 지난해 10월 미슐랭가이드 빕그루망에도 선정되는 등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연합뉴스 ] 국감 나온 양재웅, 환자 사망에 “과실 인정 안해…유족엔 사과”

➨ 양재웅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출석하여 병원의 과실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환자에 대한 의료진의 주의 의무 위반 여부에 대한 질문에도 과실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다만, 유족에게는 사과할 의사가 있다고 밝히면서도 직접 만나 사과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신장애인연합회 대표는 양씨가 의료 과실을 인정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병원장 사퇴를 요구했다. 복지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신장애인에 대한 병원 내 격리·강박 실태를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매일신문 ] “10년만 감옥 살다 나오자”…여친 살해 김레아 ‘무기징역’ 선고

➨ 김레아는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 A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A씨의 어머니 B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김레아가 범행 동기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없고 범행 수법이 잔혹하며 피해자를 구하려는 B씨의 몸부림에도 주저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레아가 범행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진정한 반성을 하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레아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으며, 김레아는 선고 내용을 듣는 동안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A씨의 어머니는 재판 내내 눈물을 흘렸다.

  • 2024년 10월 24일, AM 06시 00분 49초 기준
  • * 배포, 제안 등 < https://www.instagram.com/jiewoongk/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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