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뉴스 브리핑” ]

“성숙은 우리가 누구인지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누구일 수 있는지 받아들이는 것이다.”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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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오늘 ] ‘흑백요리사’ 불펌 쇼츠 쏟아지는데 왜 단속 안 될까

➨ 드라마, 예능, 영화 등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를 무단으로 숏폼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에 올리는 행위가 부업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숏폼 영상은 조회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음원 수익을 얻는 새로운 방식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특히 유튜브는 숏폼 콘텐츠의 음원 저작권료를 지원하는 정책을 통해 음원 수익 모델을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저작권 침해라는 윤리적 문제를 야기하며, 콘텐츠 산업의 위축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 건수는 5년간 52건에 불과해, 플랫폼의 적극적인 대응과 저작권자들의 권리 보호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MBC ] 디올백·도이치·공천개입 ‘김여사 의혹’에 화력 집중‥여당은 이재명 맞불

➨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야당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질의를 집중적으로 쏟아냈다. 디올백 사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공천개입 의혹 등을 거론하며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비판하고 수사지휘권 발동을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를 겨냥하며 정자동 호텔 개발과 지역화폐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편, 야당은 김영철 검사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의결했으며, 노태우 전 대통령 자녀인 노소영, 노재헌 씨에 대한 증인 출석을 다시 요구하기로 했다.

[ YTN ] “날 구속하면 감당 안 될 것” 대통령실을 위협하는 명태균? [Y녹취록]

➨ 명태균 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용산을 협박하는 듯한 발언을 하고 있다. 그는 자신을 건드리면 폭로할 내용이 많다는 식으로 말하며, 검찰 조사에 순순히 응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명태균 씨의 행동을 ‘천공 능가 비선실세’라고 규정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명태균 씨는 공천개입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그가 자신이 구속될 가능성을 우려하여 폭로를 통해 사법처리 가능성을 최소화하려는 것으로 해석한다.

[ 이데일리 ] “한국 떠나고 싶다”…마세라티 뺑소니범, ‘양주’ 때문에 잡혔는데

➨ 마세라티 운전자 김 씨는 술을 마시고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뒤 태국으로 도주하려 했으나, 공항에서 수화물 검사 중 양주가 발견되어 출국을 포기했다. 김 씨는 출국 금지가 다음 날 오후에야 내려졌다는 사실을 몰랐고, 양주 때문에 수속이 지연되자 출국 금지가 된 것으로 착각했다. 김 씨는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후 이틀 동안 도피 생활을 했으며, 결국 서울에서 검거되었다. 경찰은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산했지만,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하지 못했다. 김 씨는 특가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으며, 그의 도주를 도운 조력자들에 대한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

[ 한겨레 ] ‘질소 사망 캡슐’ 371명 신청했지만…스위스, 사용 중단

➨ 스위스에서 자살 도구 ‘사르코’ 캡슐 사용이 중단됐다. ‘사르코’는 질소를 이용해 5분 안에 사망에 이르게 하는 캡슐로, 호주 의사 필립 니츄케가 고안했다. 지난달 스위스에서 64세 미국 여성이 ‘사르코’를 이용해 사망하면서 스위스 당국은 자살 조장 혐의로 관련자들을 체포했다. 스위스는 ‘조력 자살’을 허용하지만, ‘사르코’와 같이 외부 도움으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경우에는 처벌한다. ‘사르코’를 도입한 단체 ‘더 라스트 리조트’는 스위스 당국의 조사가 끝날 때까지 ‘사르코’ 사용을 중단했다.

[ 서울경제 ] “로또만 되면 꼭 사고 말거야”…매일 ‘남의 집’ 구경하는 당신 혹시 ‘이것’ 중독?

➨ 영국 BBC는 부동산 검색 플랫폼 ‘라이트무브’에 중독된 사람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부동산 검색이 단순한 정보 탐색을 넘어 뇌의 도파민 시스템을 자극하는 행위임을 보여준다. 라이트무브 이용자들은 마치 포르노를 보는 것처럼 부동산 정보를 탐색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심지어 실제로 집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마음에 드는 집을 상상하며 행복감을 얻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매력적인 집을 구매한 자신을 상상하는 행위가 뇌의 도파민 시스템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부동산 플랫폼은 추천 알고리즘, 고화질 이미지, ‘방금 추가됨’과 같은 스티커를 통해 이용자들의 경쟁심과 불안 심리를 자극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었다.

[ 조선일보 ] “北선 오물풍선 취급”… 국감서 나훈아·임영웅 언급된 이유

➨ 탈북민 단체가 북한에 보낸 대형 풍선에 담긴 나훈아와 임영웅의 음악 영상이 저작권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유정 의원은 탈북민 단체가 대북 전단과 함께 한국 드라마, 음악 등이 담긴 USB를 북한에 보낸 행위가 저작권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문체부 장관에게 저작권 침해 사실을 확인하고 불법 복제물을 수거하여 폐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불법 복제는 저작권 위반이 맞으며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신동욱 의원은 북한 주민들에게 한국 대중가수의 음악을 알리려는 목적을 고려하여 엄격하게 처벌할 필요는 없다고 반박했다.

[ 연합뉴스TV ] 역대 가장 더웠던 9월…가을 짧고 겨울 빨리 온다

➨ 올해는 9월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역대 가장 더운 해였다. 9월에도 열대야가 4.3일이나 나타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고, 전국적으로 폭염 일수도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이는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10월에 접어들면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지만, 올해는 라니냐 현상으로 인해 겨울 추위가 일찍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 라니냐는 동태평양의 해수온은 낮아지고 서태평양은 높아지는 현상으로, 한반도 동쪽으로 차가운 북풍이 자주 불어오게 한다. 또한 북극의 얼음 면적도 감소하면서 북극 냉기가 한반도로 자주 유입될 수 있다. 기상청은 올겨울이 예년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올해 가을은 유난히 짧게 느껴질 전망이다.

[ 조선일보 ] 축의금 냈던 동료와 외도… 전남도청, 공무원 사내 불륜에 ‘발칵’

➨ 전남도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A씨와 B씨의 불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전남도청 감사실은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결혼한 공무원으로, B씨는 A씨의 아내가 결혼식에 축의금까지 보냈던 지인이다. A씨는 아내와 이혼 소송 중 B씨와 불륜 관계를 맺었고, 아내가 불륜 사실을 알게 되자 이혼을 요구했다. B씨 역시 사과를 거부했다. 전남도청 감사관실은 B씨가 근무시간에 A씨의 집에 방문했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전남도청 홈페이지에는 불륜 사실을 묵인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과 함께 항의 글이 빗발치고 있다.

[ 이데일리 ] 대구 아파트서 떨어진 40대 女, 4살 딸 꼭 끌어안고 사망

➨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4세 딸을 끌어안고 숨진 채 발견되었다. 여성은 딸을 꼭 껴안은 상태였으며, 딸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여성은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남편에게 유서 형식의 문자 메시지를 남겼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여성의 우울증과 유서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이데일리 ] “나쁜 것 안 했다”…BJ 세야, 조폭 유튜버와 ‘마약 혐의’로 재판행

➨ BJ세야(박대세)가 집단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다. 그는 지난해 조폭 출신 유튜버 김강패(김재왕) 등과 함께 여러 차례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세야는 지난해 3월 라이브 방송에서 마약 투약 사실을 공개하며 자수했지만, 최근 불거진 집단 마약 의혹에 대해서는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김강패의 마약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세야가 마약을 구매해 투약한 정황을 포착하고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도망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김강패는 이미 지난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다.

[ 파이낸셜뉴스 ] 차라리 코로나 시절이 더 좋았다?.. ‘빚더미’ 앉은 자영업자들

➨ 최근 자영업자들의 빚 문제가 심각하다. 10명 중 7명이 3곳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다중 채무자이며, 이는 3년 전보다 27.8% 증가한 수치다. 특히 다중 채무자들의 연체율은 3년 사이 3배 이상 급증했으며, 7월 기준 은행 연체율보다 4배 가량 높다.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부채와 내수 침체로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이 심화되면서 빚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정부는 자영업자들의 빚 문제 해결을 위해 채무 조정, 폐업 지원, 재취업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 지원을 마련해야 한다.

[ 미디어오늘 ] “김건희는” 질의에 ‘예의 없다’ 지적받은 이성윤의 답변은

➨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를 ‘김건희’라고만 부르며 비난했다. 그는 ‘여사’나 ‘씨’와 같은 호칭을 일절 사용하지 않았으며, 김건희 여사를 범죄 피의자로 취급하며 존중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 의원의 행동을 비난하며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소속인 정청래 위원장도 이 의원에게 예우를 갖춰달라고 지적하며, 국정감사장은 공적인 자리임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며, 국민들은 김건희 여사를 존경하지 않으며, ‘씨’나 ‘여사’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주장했다.

  • 2024년 10월 09일, AM 06시 02분 47초 기준
  • * 배포, 제안 등 < https://www.instagram.com/jiewoongk/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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