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뉴스 브리핑” ]

친절은 언어보다 강력한 언어이다.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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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 김정은 “대한민국 공격의사 전혀 없다…무력사용 기도시 핵무기 사용 배제 안해”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대한민국 공격 의사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북한을 건드리지 않고 힘자랑을 하지 않으면 안전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했다. 하지만 동시에 적들이 북한을 공격할 경우 모든 공격력, 핵무기 사용까지 포함하여, 주저없이 사용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김정은은 북한의 군사력 강화를 강조하며, 대한민국을 향한 핵 위협을 지속했다. 이는 현재의 대치 상황에 대한 북한의 부담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 YTN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9.1조 원…전영현 부회장 ‘이례적 사과’

➨ 삼성전자는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으며, 영업이익은 9.1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5% 증가했다. 매출은 79조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특히 메모리 사업은 서버와 HBM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부 모바일 고객사의 재고 조정과 중국 업체의 공급 증가로 실적이 부진했다. 전영현 부회장은 이례적으로 사과문을 발표하며 기술 경쟁력 복원과 미래 준비, 소통 강화 등을 통한 재도약을 강조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어닝 쇼크에도 불구하고 6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 연합뉴스 ] 美전문가 “한반도 전쟁 가능성 1950년 이후 가장 높아”

➨ 미국 싱크탱크 스팀슨센터의 로버트 매닝 선임연구원은 한반도 전쟁 가능성이 역사상 최고조에 달했다고 주장한다. 그는 북한이 향후 6~18개월 안에 극적인 행동을 취할 가능성을 제기하며, 김정은이 핵 보유를 선언하고 남북 관계를 적대적으로 규정하는 등 위협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한다. 매닝 연구원은 두 가지 전쟁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첫 번째는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반발로 연평도를 포격하고 병력을 상륙시키는 시나리오다. 한국은 공군과 해군으로 맞서 싸우고, 해병대를 연평도에 투입하지만, 북한이 서해상에서 전술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어 상황 관리가 불가능할 수 있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때 미국이 아시아에 군사력을 투입하는 틈을 노려 북한이 한국을 공격하는 것이다. 심지어 중국과 북한이 동시에 대만과 한국을 침공하는 상황도 예상된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은 우크라이나와 중동 등 다른 지역 문제에 집중하며 한반도 문제를 소홀히 다루고 있다. 매닝 연구원은 김정은이 외부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고 싶어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 KBS ] [속보] ‘라임 술 접대’ 전·현직 검사…대법원 유죄 취지 파기환송

➨ ‘라임 사태’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술 접대를 받은 전·현직 검사들의 무죄 판결이 대법원에서 뒤집혔다. 대법원은 술자리에 참석한 검사 3명에게 1인당 114만 원의 술값이 제공되었다는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여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다시 서울남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향응 가액 산정 시 전체 비용을 참석자 수로 나눠 분할한 금액을 1인당 접대 비용으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지만, 술자리에 잠시 머물렀던 참석자를 독립적으로 향응을 제공받았다고 평가할 수 없다는 이유로 다른 참석자들의 향응 가액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을 분할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대법원은 이러한 방식으로 향응 가액을 산정하면 청탁금지법 위반죄가 성립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원심 판결에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다.

[ KBS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9조 천억 원…실적 하회 경영진 사과

➨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9조 원으로 예상보다 저조하여 경영진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스마트폰, PC 수요 회복 지연과 범용 D램 부진, 반도체 부문 일회성 비용 등이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삼성의 HBM3E가 경쟁사 대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에 대한 품질 테스트 진행 지연이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사업의 서버/HBM 수요는 견조하지만, 일부 모바일 고객사의 재고 조정과 중국 업체의 범용 제품 공급 증가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삼성디스플레이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DX(디바이스 경험) 부문은 실적이 개선되었다. 전영현 DS 부문장은 3분기 잠정실적 발표 후 이례적으로 사과 메시지를 발표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재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 경향신문 ] ‘박대성 살인사건’ 경찰 보고서가 온라인에…전남경찰청 수사 착수

➨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박대성 살인사건’ 관련 경찰과 순천시의 내부 문건이 유출되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유출된 문건에는 사건 개요와 피해자, 피의자의 개인정보 등 민감한 정보가 담겨있었으며, 경찰은 문건이 사건 발생 당일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유출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유포자를 찾아 공무상비밀누설 또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계획이다. 이번 사건은 사건 관련 정보의 보안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사례로, 경찰은 앞으로 내부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

[ 머니투데이 ] “너 납치된 거야” 현실은 더 끔찍…’범죄도시2′ 진짜 살인마의 최후[뉴스속오늘]

➨ 2012년, 한국인 김종석이 필리핀 유치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2007년 안양 환전소 여직원 살해 후 필리핀으로 도주하여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 살해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김종석은 검거된 지 사흘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유서에는 후회는 없지만 딸에게 착하게 살라고 적었다. 김종석과 함께 범행에 가담한 최세용과 김성곤은 필리핀에서 검거되어 한국으로 압송되었고, 2017년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2022년 영화 ‘범죄도시2’의 모티브가 되었으며, 영화의 흥행으로 인해 해외 여행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 한국경제 ] “한 달간 7조 담았는데”…삼성전자 ‘사과문’에 개미들 당혹

➨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어닝 쇼크’를 맞았다. 특히 반도체 부문의 부진이 두드러졌으며, D램 수요 회복 지연과 HBM 시장에서의 경쟁력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전영현 DS 부문장은 투자자와 임직원에게 사과문을 발표하며 책임감을 표명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메모리 사업의 경쟁력 회복이 주가 반등의 중요한 요소라고 분석한다.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의 실적 악화에 대해 긍정적과 부정적 반응을 동시에 보이며, 6만원대 주가가 ‘찐바닥’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 조선일보 ] “잃을 게 너무 많아”…살인적인 中 ‘996 근무제’ 겪은 영국인 경험담

➨ 중국 게임회사 넷이즈에서 2년간 근무한 영국인 잭 포스다이크는 996 근무제를 경험하며 극심한 피로와 건강 악화를 겪었다. 그는 4월부터 게임 디자인 부서로 옮겨 주당 80시간 이상 일하며 매일 밤늦게까지 일했고, 토요일에도 3주 연속 근무했다. 팀원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살인적인 업무 강도를 버텼지만, 996 근무는 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집에 돌아와서도 지쳐 잠들기 바빴고, 아내와 함께 식사할 시간도 없었다. 건강도 나빠졌고 취미 생활도 포기해야 했다. 결국 포스다이크는 회사의 고위 관리자들에게 996 근무제가 시대에 뒤떨어진 방식이며, 직원들의 사기 저하와 생산성 감소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996 근무제로 인해 삶의 균형을 잃었고, 꿈을 이루기 위한 대가가 너무 크다고 생각하며 996 근무제를 다시 할 수 있을지 의문을 표했다.

[ 프레시안 ] 여당 의원도 ‘이진숙 유튜브 방송 출연’에 “탄핵 중인데…”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탄핵으로 직무가 정지된 지 두 달 만에 국정감사에 출석해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야당 의원들은 이 위원장이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과 민영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을 임명한 과정에서 이해충돌 및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최 이사장은 ‘김건희 특검’ 관련 방송 심의에서 ‘김건희 여사’ 호칭 생략을 놓고 행정지도를 결정했으며, 민 사장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옹호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다. 이 위원장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반박했지만, 야당 의원들은 “방통위가 특별수사본부로 전락했다”며 이 정권의 권력 운용 방식을 비판했다. 한편, 네이버의 뉴스 알고리즘 문제, 구글·유튜브의 법인세 회피 및 망 사용료 지불 거부 문제 등도 국감에서 논의되었다.

[ 한국경제 ] “여배우인 줄 알았네” 들썩…김건희 전통 복장 또 ‘히트’

➨ 김건희 여사는 필리핀 국빈 방문 기간 동안 필리핀 전통 복장을 착용해 마르코스 대통령 부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여사는 한국에서 직접 의상을 준비해왔으며, 마르코스 대통령 부부는 이러한 배려에 매우 만족했다고 한다. 김 여사는 양국 간 문화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친밀감이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전 해외 순방에서도 그 나라 전통 복장을 착용하여 호평을 받았다. 투르크메니스탄 방문 시에는 투르크메니스탄 전통 의상을, 베트남 방문 시에는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착용하여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UAE 방문 시에는 무슬림 여성들이 착용하는 샤일라를 착용하며 문화적 배려를 보여주었다.

[ 프레시안 ] “수석들 있는 자리에서 김 여사가 대통령에게 민망한 언행”

➨ 중앙일보 이하경 대기자는 칼럼을 통해 ‘김건희 리스크’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민심 이탈로 아들을 구속한 사례를 언급하며, 김건희 여사의 혐의에 대한 특검법 통과 가능성과 그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의 레임덕, 야권의 탄핵 시도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한 김 여사의 ‘통제’가 쉽지 않음을 지적하며, 김 여사의 공천, 인사 개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기자는 윤 대통령에게 김 여사의 국민 사과와 대선 전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권력의 덧없음과 민주주의 수호를 강조했다. 이는 동아일보 이기홍 대기자의 김건희 전 대표에 대한 사법 심판 주장에 이어, 보수 언론의 위기감을 드러내는 칼럼이다.

  • 2024년 10월 08일, AM 11시 32분 57초 기준
  • * 배포, 제안 등 < https://www.instagram.com/jiewoongk/ >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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