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웅 앵커의 [ “뉴스 브리핑” ]

역경은 삶의 가장 큰 선물 중 하나다. 당신을 강하게 만들고, 당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JTBC ] [단독] 만취운전 문다혜씨, 얼굴 감싸쥐다 차 움직이니 급브레이크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서울 이태원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 CCTV 영상에 따르면 문 씨는 술에 취해 차량 운전석에 앉아 있다가 차가 움직이자 깜짝 놀라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문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4%였다. 문 씨가 운전하던 차량은 문 전 대통령이 2021년 10월 ‘광주형 일자리’ 홍보를 위해 직접 구매한 차량으로, 지난 4월 문 씨에게 양도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민의힘은 문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발언을 언급하며 음주운전에 대한 비판을 제기했고, 민주당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문 씨 측과 조사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

[ 연합뉴스 ] 의대 6년→5년 논란…”의사공백 최소화” vs “의료교육 부실화”(종합2보)

➨ 정부는 의대생들의 복귀를 유도하기 위해 휴학 승인 조건으로 ‘2025학년도 복귀’를 명시했다. 서울대 의대의 집단 휴학 승인으로 인해 발생한 의대 교육과정의 혼란을 해결하고자, 교육부는 학생들에게 휴학을 허용하되 내년에는 반드시 복귀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의대 교육과정을 6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의료 인력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한 ‘고육지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책에 대해 의대생들은 여전히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의료계는 의대 교육의 질 저하를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는 의대 교육과정 단축은 의무화가 아닌 선택적인 방안이며, 학사 운영의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 MBC ] [단독] 대통령실 집들이 행사, 계약도 돈도 LH가?‥”위법 소지”

➨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용산 대통령실로 이전하고, 재작년 대규모 ‘집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하지만 당시 행사 계약서는 대통령실이 아닌 LH가 계약 주체였고, 내용 또한 용산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된 것으로 기재되어 있었다. 사실상 대통령실 집들이 행사를 위장 계약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LH는 긴급성과 보안을 이유로 별도 공고 없이 소규모 행사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었으며, 국토부는 용산 공원 시범 개방의 일부분으로 행사가 기획되었다고 해명했다.

[ 중앙일보 ] 문다혜 음주사고 낸 캐스퍼, 文 재임때 산 ‘광주형 일자리 1호차’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냈다. 다혜씨는 지난 5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택시와 접촉사고를 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였다. 다혜씨가 운전한 차량은 문 전 대통령이 지난 4월 다혜씨에게 양도한 현대 캐스퍼로 밝혀졌다. 문 전 대통령은 2021년 10월 광주형 일자리 모델로 생산된 캐스퍼를 구매했으며, 퇴임 후에도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혜씨는 4개월 뒤인 8월 제주 경찰서에서 과태료 체납으로 해당 차량 압류 조치를 받았고, 오는 7일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 동아일보 ] 반려견, 수술 없이 중성화 백신 개발…원상복구도 가능

➨ 동아DB칠레 연구진은 개의 생식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여 수술 없이 중성화를 가능하게 하는 백신 ‘에갈리트’를 개발했다. 에갈리트는 뇌에서 분비되는 GnRH를 막아 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하여 암컷과 수컷의 생식선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 백신은 30일 단위로 2번 투여 후에는 매년 한 번만 반복 접종하면 효과를 유지할 수 있으며, 접종을 중단하면 다시 생식이 가능하다. 현재 칠레를 포함한 40개국에서 특허를 받았으며, 칠레 일부 진료소에서만 접종 가능하며 가격은 약 7만 원이다. 연구진은 이 백신이 외과적 중성화보다 간편하여 더 많은 동물의 중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 KBS ] 전쟁 1년 포성 멈추지 않는 가자…“이란 타격 준비된 듯”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가자 전쟁이 1년을 맞이하며 전쟁터가 가자에서 레바논으로 확대되어 전쟁은 더욱 격화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에서 헤즈볼라의 무기 저장 땅굴을 발견하고 공격을 감행했으며, 가자지구에도 폭격을 가했다. 헤즈볼라는 로켓 반격으로 맞섰고 이란은 이스라엘의 공격에 더 강하게 반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에 대한 보복을 선언하며 이란의 핵 시설, 석유 시설, 군 기지 등이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JTBC ] 검찰, 이르면 이번 주 김 여사 ‘도이치 의혹’ 무혐의 처분 전망

➨ 검찰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에 대해 빠르면 이번 주에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4년 반 넘게 수사를 진행해왔지만, 김 여사는 단 한 번의 조사만 받았고, 최근에는 주가조작에 사용된 다른 계좌주들의 재조사도 마무리되었다. 검찰은 김 여사가 주가조작에 가담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 불기소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하지만 김 여사가 주가조작 주범들과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이는 김 여사가 주가조작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확정될 경우 고발인들은 항고와 재항고를 통해 법적 다툼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경향신문 ] 대치동 학원가 바로 옆 ‘이 곳’…단 72가구 ‘로또’ 누가 맞을까

➨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견본주택이 지난 4일 개관하여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특별공급을 포함한 총 282가구 중 72가구만 일반분양되며, 59㎡A형과 84㎡B형이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한다. 3.3㎡당 6530만원으로 책정된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지만, 8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특히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해 학군이 우수하고, 롯데백화점 강남점 등 편의시설 또한 가까워 실거주 및 투자 목적으로 인기가 높다. 다만, 10개월 후 입주를 앞두고 있어 계약금 및 중도금 납부 기한이 짧고, 초기 자금 부담이 상당하여 신중한 청약 결정이 필요하다.

[ MBC ] 107만 모인 한강불꽃축제‥”돗자리·음식쓰레기 두고 가”

➨ 어제 열린 한강 불꽃축제는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모였지만 큰 안전사고는 없었다. 하지만 축제가 끝난 후 잔디밭에는 쓰레기가 가득했고, 인근 도로에서는 차량들이 불꽃쇼를 보기 위해 통행로를 막았다. 특히, 불꽃축제가 한창일 때 도로에 차를 세워놓고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경찰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통행로를 막은 채 불꽃을 구경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축제 이후 잔디밭에는 먹다 남은 음식물 쓰레기와 비닐봉지 등이 널려 있어 시민들의 의식 수준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다.

[ 아시아경제 ] “윗분 점심에 매달 10만원씩 내요”…’월 200′ 9급 공무원 한탄

➨ ‘모시는 날’은 하급 공무원들이 상급자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관행으로, 설문조사 결과 지방공무원의 75.7%가 이를 알고 있으며 44%는 최근 1년 내 경험했다. 점심 식사가 가장 흔하며, 국장과 과장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경우가 많다. 비용은 주로 팀 비에서 충당하며, 부서장의 호불호, 제철 음식 등을 고려해야 하는 부담감을 호소하는 응답이 많았다. 응답자의 69.2%는 ‘모시는 날’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시대에 안 맞는 불합리한 관행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젊은 공무원들은 ‘모시는 날’ 때문에 업무에 집중하기 어렵고 무력감을 느낀다고 토로하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 JTBC ] ‘보수 텃밭’ 부산에 단일화 승부수…한동훈, 지지층 다지기 유세

➨ 부산 금정구청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김경지 후보를 단일 후보로 선정했다. 단일화 과정에서 이견이 있었지만, 투표용지 인쇄를 하루 앞두고 극적으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조국혁신당 류제성 후보는 김경지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한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부산 금정에서 윤일현 후보를 지원하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단일화를 ‘정치적 야합’이라고 비난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 총력을 기울이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부산은 전통적으로 여권 강세 지역이지만, 야권 단일 후보 출현으로 접전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 승리를 통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결에 대한 동력을 얻고자 한다.

[ MBC ] 특검법 부결 이틀 만에 동남아 순방길‥한동훈 대표는 배웅 ‘불참’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동남아 순방길에 올랐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 부결 이틀 만에 이루어진 이번 순방은 당정관계 악화 속에서 이뤄졌다. 특히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부산 보궐선거 지원 유세를 이유로 환송 행사에 불참하면서 당정관계가 더욱 악화되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 장관은 친한계 의원들과 만찬을 가지며 당내 세력 규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아세안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경제안보를 다지고자 한다. 특히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야당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어 윤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은 불투명하다.

[ 매일경제 ] “매년 검진받으며 관리했던 아빠에게 왜?”…50세이상 남성 ‘이 암’ 경고등

➨ 최근 5년 동안 전립선암 진료 인원과 진료비가 크게 증가했다. 진료 인원은 39.2% 증가했고, 진료비는 60.8% 급증하여 1위를 기록했다. 전립선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진단 시기가 늦는 경우가 많지만, 증식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조기 발견 시 치료율이 높다. 65세 이상에서 전립선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어 노령화가 주요 원인으로 추측된다. 50세 이상 남성은 매년 혈중 PSA 측정 검사와 직장수지검사를 통해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할 것을 권고한다.

  • 2024년 10월 06일, PM 10시 48분 31초 기준
  • * 배포, 제안 등 < https://www.instagram.com/jiewoongk/ > 문의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K-herald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