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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스트 지차는 1억5천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사기 혐의로 미국에서 체포되어 가택 연금 상태였다. 그는 비트코인 채굴 및 거래를 통해 140일 만에 140%의 수익을 보장한다는 허위 광고로 투자자들을 속였다. 지차는 50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가택 연금 생활을 했지만, 전자 발찌를 훼손한 뒤 도주했다. 이로 인해 그의 가족과 보증인들은 400만 달러에 해당하는 보석금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지차는 내년 3월에 증권 사기 및 음모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었다. 그는 과거 스페인과 브라질에 거주한 적이 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