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 “트럼프 효과 사라지나? 비트코인, 7만 달러 돌파 후 주춤

비트코인 가격이 주춤하고 있다. 9일 오후 11시 기준 비트코인 BTC 가격은 0.53% 하락한 1억 627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효과로 7만 7000달러 선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었다. 이는 트럼프 당선인의 가상화폐 친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자금이 유입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운용하는 현물 비트코인 ETF인 IBIT의 총 자산 규모는 지난 7일 기준 343억 달러를 기록하며 블랙록의 금 ETF인 IAU의 330억 달러를 넘어섰다. 영국계 다국적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는 비트코인이 내년까지 20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이더리움(ETH) 가격은 1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게리 겐슬러의 사임 가능성과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로의 자금 유입 증가 등이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K-herald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