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 “트럼프 재집권에 암호화폐 시장 ‘들썩’,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가능성

미국 대선 이후 급등했던 암호화폐 시장이 15일 이익 실현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 발언에 따라 급락했지만, 이후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9만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XRP와 카르다노는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했다.

전날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대규모 자금이 유출되면서 시장 분위기가 악화됐지만, 이는 예상됐던 현상이며 연준의 통화 정책은 유연하게 조정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시장은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QCP 캐피털의 트레이더들은 트럼프의 재집권 가능성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10만~12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뉴욕 시간 15일 오전 8시 25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 980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99% 감소했지만, 전날 뉴욕 증시 마감 시점과 비교하면 400억 달러 증가했다. 비트코인은 8만 9663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50% 하락했지만 13일 사상 최고가인 9만 3434.36 달러를 기록한 후 반등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2.84% 하락한 3097 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 BNB, 도지코인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XRP, 카르다노, 트론은 상승했다. 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은 11월물, 12월물, 1월물 모두 반등했으며 이더리움 선물도 상승했다. 달러 지수는 0.25% 상승했고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1.1b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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