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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이후 이더리움 가격이 비트코인보다 더 가파르게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알트코인 강세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저평가되었던 이더리움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더리움은 비트코인보다 탈중앙화 금융(DeFi)에서 활용도가 높아,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 기대감이 더욱 크게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트럼프는 대선 유세 기간 동안 가상자산에 대한 우호적인 규제 환경을 약속했고, 그의 당선 이후 이더리움 현물 ETF 스테이킹 허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스테이킹 기능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며, 이는 비트코인과 차별화되는 이더리움만의 강점이다. 스테이킹 기능이 이더리움 ETF 상품에 추가된다면 ETF 수요 증가로 이어져 이더리움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이 현재 저평가되어 있으며, 내년 8000달러(약 1108만원)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2021년 11월 4800달러(약 646만원)까지 치솟았던 만큼, 현재 가격 대비 50% 이상의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인한 규제 완화와 이더리움만의 독점적인 기능인 스테이킹은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더리움은 향후 암호화폐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는 자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