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 “트럼프 당선되면 비트코인 1억 원 돌파? 대선 앞두고 가상화폐 시장 요동

미국 대선을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 8월 이후 3개월 만에 9000만원을 돌파하며 연말 1억원 재돌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지지세가 상승하면서 그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는 대통령 재임 시절 가상화폐에 부정적이었지만, 올해 초부터 전략적으로 우호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최근에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비트코인을 전략적인 자산으로 키우겠다고 밝히며, 미국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100% 보유하고 팔지 말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트럼프의 발언과 지지율 변화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요동쳤다. 특히 7월 펜실베이니아 유세에서 트럼프를 겨냥한 암살 시도가 실패하자 가상화폐 시장은 급등했지만, TV 토론 이후 민주당 해리스 후보의 지지율 상승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하락했다.

최근 트럼프는 7개 경합주에서 해리스를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선 승리 가능성이 커졌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트럼프 당선 시 미국 정부가 대규모로 비트코인을 매입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 정부는 압수한 비트코인 21만 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트럼프 당선 시 100만 개까지 매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1월 미국 대선 결과와 연준의 금리 정책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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