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 “코인베이스 손잡고 비트코인 DeFi 시장 진출…이더리움 레이어2 ‘콘’의 야심찬 계획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성 솔루션 콘(corn)이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손잡고 ‘블루콘’ 프로젝트를 출시했다. 콘은 하이브리드 토큰화 비트코인(BTCN)을 가스로 사용하고 네트워크 수익을 사용자와 프로토콜에 환원하는 것을 특징으로 지난 8월 폴리체인 등의 투자를 받아 출시됐다.

블루콘 프로젝트는 코인베이스의 래핑 비트코인 자산 cbBTC를 활용해 비트코인을 DeFi 시장의 주요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BTCFi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 핵심 내용은 BTCFi 생태계 교육을 위한 웹사이트 개설, 이더리움 네트워크와의 통합을 통한 비트코인 활용 촉진, cbBTC의 콘 메인넷에서의 접근성 개선과 활용성 확보 등이다.

콘은 BTCFi 생태계 종합 교육 웹사이트를 통해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비트코인 활용 방안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앱과 cbBTC를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통합하여 DeFi 시장에서의 비트코인 활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올해 4분기에 예정된 콘 메인넷 출시 이후 cbBTC는 콘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원활한 비트코인 유통과 다양한 BTCFi 활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홀더는 콘 네트워크의 BTCN으로 더 쉽게 전환하고 향후 다양한 dApp에서 사용할 수 있다.

콘 공동 창업자 크리스 스파다포라는 BTCFi가 비트코인의 본래 잠재력을 실현하는 과정이며, 코인베이스의 cbBTC를 통해 콘이 비트코인 생태계에서 새로운 DeFi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콘과의 협력을 통해 비트코인이 DeFi의 주요 자산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콘이 DeFi 생태계에서 비트코인을 더욱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콘은 론칭 2개월 만에 예치액(TVL)이 4억 2000만 달러(약 5810억 원)를 돌파하며 BTCfi 시장에서 떠오르는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K-herald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