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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하루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되었다. 10월 4일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이날 이더리움 현물 ETF에 740만 달러가 순유입되었다. 블랙록 IBIT는 1470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는 9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ETHE는 82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번 순유입은 이더리움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블랙록과 비트와이즈는 이더리움 현물 ETF를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자금 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이더리움 ETF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레이스케일 ETHE는 순유출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불신을 드러냈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출시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승인을 신청했지만, 아직까지 승인을 받지 못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그레이스케일의 ETF에 대한 불확실성을 느끼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더리움 ETF는 이더리움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더리움 ETF의 순유입은 이더리움 가격 상승을 촉진할 수 있으며, 순유출은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더리움 투자자들은 이더리움 ETF의 자금 흐름에 주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