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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의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최고점 경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퀀트의 Yonsei_dent는 이더리움 현물 ETF로의 기관 자본 유입이 11월에 9~10월 대비 약 3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과 유사한 흐름으로 이더리움 역시 최고점을 경신할 수 있다는 전망을 뒷받침한다. 또한, 이더리움 차트는 상승 쐐기 패턴을 거의 완성해 가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 큰 가격 변동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가상자산 과세 강행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26일 가상자산 과세 법안 처리를 목표로 하며, 과세 공제액을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개정안을 추진 중이다. 국민의힘은 2년 유예를 주장하며, 충분한 준비와 국민 의견 수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진성준 의원은 가상자산 과세가 자산 편중 및 격차 해소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하며, 2027년부터 가동될 국제 자동정보교환체계(CARF)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 정보 공유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과세에 대한 논의는 투자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