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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의 지분증명(PoS) 메커니즘의 개선을 위한 새로운 에세이를 발표했다. 그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분산화 유지를 위해 스테이킹 과정의 중앙집중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부테린은 스커지 단계에서 블록 생산 과정을 분해하여 거래 선택의 책임을 빌더에서 스테이커로 옮기는 것을 제안한다. 또한 그는 다중 동시 제안자(MCP) 시스템 도입을 통해 블록 생산 과정을 여러 엔티티에 분산시키는 것을 제안한다.
부테린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스테이킹된 ETH 비율이 너무 높아지면 ETH 스테이킹이 의무화될 수 있으며, 이는 중앙집중화 플랫폼으로의 이동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더리움의 발행 곡선을 조정하여 스테이킹 수익을 감소시키는 것을 제안한다.
부테린의 제안은 스커지 단계에서 이더리움의 분산화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스테이킹과 블록 생산의 중앙집중화 위험을 해결함으로써, 부테린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장기적인 보안과 개방성을 보호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