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 “이더리움 수수료, L2 활성화로 반등할까?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L2) 네트워크 활동이 증가하면서 이더리움 네트워크 수익이 반등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달 이더리움 L2 네트워크는 지난 3월 대비 3배 이상 많은 일일 거래 데이터를 이더리움 메인넷에 전송하고 있다. L2는 이더리움 블록체인(레이어1)에 연결된 새로운 블록체인(레이어2)으로, 이더리움 밖에서 거래를 처리하고 내역을 메인넷에 전달한다.

이더리움 수익은 지난 3월 덴쿤 업그레이드 이후 95% 감소했는데, 이는 L2 거래 데이터를 임시 오프체인 저장소 ‘블롭’으로 이전하면서 사용자 비용 절감을 위해 이뤄진 조치였다. L2가 가용 용량을 채우지 못해 블롭 수익이 부족해지면서 이더리움 수수료가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베이스, 스크롤, 월드체인 등 인기 L2가 이더리움 수수료 약세를 반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이더리움 가격은 약 10% 급등했고,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6주 만에 최대치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K-herald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