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 “이더리움, 비트코인에 가려진 저평가? 8000달러 돌파 가능성과 위험 공존

**비트코인 대비 상승률 저조한 이더리움, 향후 전망은 엇갈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이더리움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3개월 전 대비 74% 상승했지만, 이더리움은 30% 상승에 그쳤다. 일각에서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업그레이드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켜 최저점을 기록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현재 이더리움 가격은 3423달러로, 비트코인(9만4528달러)과의 가격 차이는 더욱 벌어졌다. 하지만 코빗 리서치센터는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의 적정 가치를 9412달러로 평가하며 저평가 가능성을 제기했다.

반면, 이더리움 블록체인 업그레이드로 레이어2 네트워크의 비용이 절감되면서, 이더리움 유통량이 증가하고 투자 심리가 위축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에 자금 유입이 있었지만, 지속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긍정적인 전망도 있다. 최근 이더리움 현물 ETF에 자금 유입이 늘고 있으며,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이 저평가되어 내년 8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시 이더리움 ETF 스테이킹 허용 가능성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더리움의 향후 전망은 엇갈리고 있으며, 생태계 활성화와 유통량 감소 추세 전환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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