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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의 인프라적 한계로 인해 사용자와 자본이 솔라나(SOL)를 비롯한 다른 블록체인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 레이어2의 확장성 문제가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이더리움 레이어2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처리 용량을 늘리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지만, 여전히 확장성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레이어2 솔루션의 증가는 이더리움 생태계 내 유동성을 분산시키고, 사용자는 레이어2 간 자산을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추가적인 비용과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사용자는 이더리움의 높은 수수료와 처리 속도 문제를 피하기 위해 솔라나와 같은 경쟁 블록체인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이더리움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솔라나와 같은 블록체인의 입지를 강화시킬 가능성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