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 “연준 ‘빅컷’에 비트코인 8천500만원 돌파, 가상화폐 시장 ‘활활’

미국 연방준비제도(FRB, 연준)의 금리 인하 발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6만3천 달러를 회복하며 8천500만원을 돌파했다. 연준의 ‘빅컷’ 발표 직후 비트코인은 잠시 상승하며 6만1천 달러대로 움직였고, 거래량 증가와 함께 6만3천800달러대까지 상승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세에 대해 억제된 자본 유동성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이더리움은 6.10% 상승하며 2천466달러에 거래되었고, 솔라나는 10.03% 급등하며 143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급등이 연준의 금리 인하에 따른 영향이라고 분석한다. 가상화폐 파생상품 업체 오빗 마켓의 공동창업자 캐롤라인 모론은 양적완화 사이클의 시작이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설명하며, 시장이 안정적인 전망을 반영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세가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 경고한다. 바이비트의 기관 책임자인 크리스 아룰리아는 연준의 0.5% 금리 인하가 가상화폐 시장에 단기적인 부양책이 될 수 있지만, 경제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에 대한 경계는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더리움은 4% 이상 상승하며 25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BNB는 5.7%, 솔라나는 9.8%, 리플은 3.5%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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