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 “아르헨티나, 인플레이션 도망쳐… 스테이블코인 ‘폭풍’ 사용

아르헨티나에서 스테이블코인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국민들이 자국의 통화 가치 하락을 피하기 위해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하는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는 것이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스테이블코인 사용량 증가는 해당 국가의 통화 평가절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르헨티나는 오랜 기간 높은 인플레이션에 시달려왔다. 국민들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자국의 통화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우려하여 재산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블코인은 일반적으로 달러와 같은 안정적인 통화 가치와 연동되어 있어 가치 변동성이 적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활용된다.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함으로써 자국의 통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줄이고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국가 통화의 가치 하락을 반영하는 것이며, 아르헨티나 경제의 불안정성을 드러내는 지표로 해석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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